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소아과 샘 아니면 경험맘

외국맘부탁드려요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5-12-27 13:58:37
만 9살된 남자아이입니다,
점심 먹은후 입안에 이상한게 생겼다고 보여주는데 오른쪽 어금니 윗쪽과 아랫쪽 사이 밖에서 보면 볼의 위치에 약간 빨간색의 고드름모양으로 데롱데롱 하길래 면봉으로 긁어보니 살이 튀어나온 상황입니다,
지금 의사를 보고 온 상황인데 의사는 자기는 잘 모르겠데요.여기 일반의 말입니다,하지만 암은 아니랍니다. 전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이 앞에서 그 말을 하니 아이도 걱정을 하는 상황입니다.
oral speciallist 나 치과 의사를 봐야 한다고 하는데 전 걱정되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제가 운전이 서툴어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려 저녁에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의사가 항생제를 처방 해 주었는데 답답해서요.
경험 있으신분들 부탁드려요


IP : 60.241.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15.12.27 2:27 PM (203.170.xxx.120)

    제가 십년도 전에 그런비슷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제거(?)하고 조금 꿰맸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외국이신거예요?
    저는 구강외과 쌤이 있는 치과를 소개받아 대치동으로 가서 치료했었어요.

  • 2.
    '15.12.27 2:28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일반의는 당연히 모르고 치과가셔야해요.

  • 3. 경험맘
    '15.12.27 2:31 PM (203.170.xxx.120)

    동네 치과를 갔더니 여기서는 안되고 구강외과를 진료하는근처 치과를 가라고 했었어요.

  • 4. 원글
    '15.12.27 2:39 PM (60.241.xxx.16)

    이런 증상 있으셨던 분 계시는군요 .
    일단 안심하고 어디 병원에 가야 할지 감 잡히네요.
    그럼 병명이 뭐인가요??
    빨리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생제 처방제 받아 먹였는데 필요 없는거 같네요.
    왜 항생제를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 5. 경험맘
    '15.12.27 2:51 PM (220.76.xxx.115)

    제 남편이 그게 수시로 생기는데요 식사중에 빰을 씹어서 생긴 피주머니 같은건데 시댁 식구들은 자주 있더뉴중세라 대수럽지 암ㅎ게 여기는듯해요 그냥 자기가 이쑤시게로 찔러 터트리면 없어진다고 하네요 제아들도 어려서 종종 있던 일이예요 안심하시라고요

  • 6. 경험맘
    '15.12.27 2:52 PM (220.76.xxx.115)

    있던 않게 정정

  • 7. 원글
    '15.12.27 3:00 PM (60.241.xxx.16)

    이건 터지게 생기진 않았어요.
    지금 글들을 읽은 후 제가 느낀 상황상은 화요일쯤 어린이병원 응급실에 데려 가야겠어요.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라 관련된 의사들이 병원에 없어 제대로 된 진단이 나올것 같지 않아요.

    글 주신 분들 넘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 답 더 부탁드려요.
    일단 안심합니다

  • 8. 저는
    '15.12.27 3:08 PM (58.143.xxx.36)

    가만 두고 잊은채 생활하다보면 어느결엔가 없어져 있어요
    자가진단해보자면
    볼 안쪽 살을 사알짝 씹으면서 거기로 피가 고인듯...

    저 몇번 생겼지만 그때마다 절로 없어졌어요

  • 9. 원글
    '15.12.27 3:20 PM (60.241.xxx.16)

    저는 님 글 읽으니 더 안심이 되네요.
    제가 엄청 예민하고 걱정하는 스타일인데 글 읽으니 넘 안심이 되네요.
    여긴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이 라서 복잡해 어찌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감이 잡혀서 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69 이폰,저폰,남의폰빌리게하고 절대핸폰 안사주는어느엄마 6 포미 2016/01/15 1,433
518668 냉장고 반품글 지워졌나요? 9 어제? 2016/01/15 1,418
518667 마인, 타임, 구호 같은 브랜드 백화점에서 사입으시는 분들은 월.. 41 궁금 2016/01/15 12,217
518666 동네가별로라과외샘구하기도어렵네요. 3 학부모 2016/01/15 1,280
518665 유독 파마가 빨리 풀리는 샴푸 있으세요? 1 샴푸 2016/01/15 799
518664 림프경락마사지 팁 공유할게요 9 토토꽃 2016/01/15 4,414
518663 의료보험에대해 여쮜봐도 될까요 2016/01/15 455
518662 네일아트 빠지지않고 꾸준히 하시는분들 한달에 얼마정도 나오시나요.. 2 꾸미고싶다 2016/01/15 1,984
518661 집을 팔아야 할지 진짜 고민되네요 24 .. 2016/01/15 5,000
518660 전세계 주식이 연일 하락세인데...그럼 부동산가격도 5 하락하나요?.. 2016/01/15 2,039
518659 불행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동네 엄마 12 남의 불행 2016/01/15 3,794
518658 포항 맛집 추천해 주세요~ 1 포항 2016/01/15 906
518657 핸드 블랜더 편한거요? 미니믹서기랑 비교하면 어때요? 11 호이 2016/01/15 4,518
518656 실손보험 계속 유지 하시나요.. 7 vvvv 2016/01/15 2,092
518655 코스트코에서 산 cuisinart라는 행주 한쪽이 거칠한데 이건.. 2 2016/01/15 1,060
518654 김종인 선대위원장 “박영선·천정배와 공동선대위원장 안 돼” 9 ..... 2016/01/15 1,416
518653 고딩 영어과외를 하다보니 2 ㅇㅇ 2016/01/15 1,463
518652 젊은데 괜찮은 남자들은 죄다 18 ㅇㅇ 2016/01/15 4,488
518651 밑에 딸기 하니까 딸기 베이커리 할때는 안씻고 ..??? 7 ... 2016/01/15 1,585
518650 점점점 잊혀가는 이름... 2 .. 2016/01/15 710
518649 전세 난.. 24 findwi.. 2016/01/15 2,971
518648 미용실 얼마나 자주 가세요? 12 고민 2016/01/15 4,184
518647 점심메뉴 뭐예요? 8 .. 2016/01/15 1,413
518646 목수 블루 2016/01/15 392
518645 아이낳고 동네등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3 산후조리 2016/01/15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