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저도 출산했는데..전 걱정에 잠이 안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5-12-27 08:52:34

지금까지 회사생활 한게 12년인데..

옆에 누워있는 신생아를 보고 있으니깐요.. 지금까지 회사생활 한 만큼의

두 배가까운 시간은 돈을 벌어야 되는데

저희집은 남편말고 제가 실질적 가장이거든요.. 소득금액상...

잠을 못이루겠어요.


늦게낳은 아이라 해주고싶은건 참 많은데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요즘 회사도 휘청휘청 한다는 소문에 회사분위기가 흉흉해서요.

(저희회사는 미국본사가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요)

잘 해나갈 수 있겠죠..? ㅜㅜ

IP : 116.37.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7 8:58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설마 부모(어른) 둘이서 아이 하나 책임 못지겠어요?
    아이 하나정도는 부모 둘이서 성실하기만 하다면 뭘해도 하면서 책임지고 키울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출산한지 얼마 안된 산모신가본데.. 늦게 가지셨다면 더더욱 산후조리 잘하셔야 해요.
    잠도 잘 주무셔야 하고... 가벼운 운동, 질좋은 식사도 하셔야 하고요.
    부모가 건강해야 (특히 원글님은 가장이시라니 두배로)아기도 잘키울수 있어요.

  • 2. ㅇㅇㅇ
    '15.12.27 8:59 AM (211.237.xxx.105)

    설마 어른(부모)둘이서 아이 하나 책임 못지겠어요?
    아이 하나정도는 부모 둘이서 성실하기만 하다면 뭘해도 하면서 책임지고 키울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출산한지 얼마 안된 산모신가본데.. 늦게 가지셨다면 더더욱 산후조리 잘하셔야 해요.
    잠도 잘 주무셔야 하고... 가벼운 운동, 질좋은 식사도 하셔야 하고요.
    부모가 건강해야 (특히 원글님은 가장이시라니 두배로)아기도 잘키울수 있어요.

  • 3. ...
    '15.12.27 9:18 AM (121.165.xxx.200)

    님과는 다른 이유였지만, 저도 출산후 조리원에서 밤잠 설치며 걱정했어요.
    산후우울증도 좀 있었던것 같고 아무튼 너무 괴로워서 친구에게 하소연했더니 사천만 국민이 다 하는 일(부모 노릇)을 왜 네가 못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 말이 큰 위로가 됐었어요.
    님은 좋은 엄마 되실거예요.
    힘내세요.

  • 4.
    '15.12.27 9:32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이미 저지른 후에는 걱정하는거 아닙니다. 걱정할 시간에 어떻게 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까를 생각하세요. 거창한거 말구요. 지금 당장 해즐 수 있는거요.

  • 5. ...
    '15.12.27 10:07 AM (182.222.xxx.35)

    정상적인 고민이에요. 아이 어떻게 키울까 다들 그런 고민하고 살아요.
    윗분 말씀데로 거창하게 생각마시고 지금 당장 모유 잘먹일 생각하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어린이집 들어갈때까지 아이에게 필요한건
    예쁜옷 좋은 장난감이 아니라 엄마관심과 사랑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72 수퍼싱글 사이즈 침대 난감. 9 gain 2016/01/15 2,851
518771 누리과정 서울,광주,기,전남 빼고는 다 편성됬나봐요? 5 .. 2016/01/15 834
518770 살림에 취미 없으면 생활비도 적게 들지 않나요? 9 살림 2016/01/15 2,637
518769 도움 요청합니다 공부 2016/01/15 404
518768 저도 묻어서 대학질문요 4 문의 2016/01/15 1,033
518767 강아지 여아 ..중성화비용 비싼가요? 12 질문 2016/01/15 3,492
518766 '성추행 문건' 작성 전에도?…의사협회, 진상조사 착수 세우실 2016/01/15 492
518765 자동차밧데리 방전되면 수명이 많이 줄어드나요? 5 초보운전 2016/01/15 2,130
518764 밴쿠버에서 연봉 9만불이면 어떤건가요? 5 .. 2016/01/15 2,339
518763 거짓말하고 수업빼먹는 학생은 2 2016/01/15 658
518762 키 162, 몸무게 54kg인데 체지방량이 30%래요 ㅠㅠ 10 ..... 2016/01/15 6,487
518761 중년인데도 청년미가 있는남자 17 44 2016/01/15 4,638
518760 20대 총선에 뛰어든 '그때 그 사람들' 4 동네확인필수.. 2016/01/15 540
518759 분당에 포경수술 잘하는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3 중1 2016/01/15 3,748
518758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 요리 못하는건 컨셉일까요..?? 11 ... 2016/01/15 7,608
518757 빈혈수치 8.5래요 3 어쩌죠 2016/01/15 3,913
518756 6인용 식탁 벤치 2 .. 2016/01/15 1,389
518755 서울대 v. 연대 7 새해 2016/01/15 2,442
518754 다이어트하시는 40대분들 하루에 얼마나 드세요? 8 통통 2016/01/15 3,474
518753 대중교통에서 자리바꿔달라는 사람들 24 2016/01/15 3,980
518752 결혼하고서 본전 생각 나시나요? 6 이긍 2016/01/15 1,548
518751 오토비스반품할까요? 11 팔일오 2016/01/15 2,483
518750 이혼한 이모부 병문안 가야하나요?ㅠㅠ 13 KIM 2016/01/15 2,591
518749 응팔 이렇게 화제성 쩌는 드라마도 오랜만인것같아요 3 ... 2016/01/15 702
518748 애완견을 위해 의료보험을 들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허참 2016/01/15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