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음식 고통받으면서 먹는사람 이해안가는데요.

매운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5-12-26 23:49:48
왜 식당가면 매운거 난이도 조절해서 팔잖아요.
개중엔 최상레벨은 다먹으면 무료행사도 하던데..
땀뻘뻘흘리고 스트레스받으며 기어코 매운거먹는사람들 이해안가면서도 궁금하네요 왜 그러는지. 뭔가 해소되는 기분이 있는지?
IP : 39.7.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6 11:51 PM (175.223.xxx.49)

    그리고 남자보단 여자들이 매운거 많이찾고 잘먹더라구요.

  • 2. ..
    '15.12.27 12:06 AM (114.206.xxx.173)

    해냈다는 (먹어냈다) 성취감이 있나봐요.
    저도 그런 도전은 안합니다.

  • 3. ㅡㅡㅡㅜㅜ
    '15.12.27 12:07 AM (216.40.xxx.149)

    매운거 먹을때 나오는 홀몬이 쾌감을 준대요..

  • 4. 쾌감2222
    '15.12.27 12:37 AM (111.107.xxx.15)

    카타르시스
    쾌감
    스트레스 해소
    그런거 있대요 캡사이신이

    전 끔찍하게 무서운 놀이기구 타면서 자기학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데 그것도 스릴과 쾌감을 얻기 위해서겠죠
    그래서 조금 이해가 가요 각자의 쾌감 욕구가 다른가보죠

  • 5. 궁금이
    '15.12.27 12:44 AM (112.169.xxx.135)

    매운맛은 다른 짠맛, 신맛, 등등과 달리 미각이 아니라 통각(통증)이라고 해요.
    얼얼한 통증에서 쾌감이 오나봐요.

    네 저도 매운거 엄청 좋아하고, 또 잘 먹거든요.
    땀뻘뻘 흘리고 막 물 들이키고 엄청 힘들어하면서도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ㅎㅎ

  • 6. 그게 중독..
    '15.12.27 5:25 AM (218.234.xxx.133)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니고 통각인데, 그게 중독된대요.
    그래서 매운 거 좋아하다보면 더더더 매운 걸 찾게 되죠.
    저도 그래요. 신라면에 청양고추 2개 정도는 썰어넣어야 먹는 사람인데
    그게 점점 발전해서 틈새라면에 청양고추 2개 기본이 됐죠.
    안먹으면 또 잘 못 먹어요.

  • 7. ....
    '15.12.27 8:17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전 청양고추 반찬으로 꼭 있어야되요.
    땀도 안나네요.
    맵다 싶었던 음식이 부천에 유명한 닭발집에 가장 매운 맛으로 주문해먹은거 그건 좀 매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10 제 딸만 이런가요? 22 팽맘 2016/01/09 6,530
516409 저 다니는 치과는 잇몸 염증있으면 스케일링 안 해주네요. 노을아 2016/01/09 1,312
516408 미국에도 수능시험 비슷한게 있나봐요?? 8 2016/01/09 1,150
516407 6살아들있는.. 맞벌이구요. 식기세척기(6인용) 잘쓸까요? 12 세척기 2016/01/09 2,179
516406 카드뉴스-위안부 합의, 최악의 보도는 SBS sbs 2016/01/09 337
516405 중고거래 후 제품하자로 환불요구에 답이 없어요 10 어떻게 2016/01/09 1,311
516404 서정희 정말 절세미인이긴 해요 119 이뿌다 2016/01/09 26,225
516403 안 예쁜데... 올백머리가 잘 어울려요. 8 g 2016/01/09 7,165
516402 사회부총리 부적격 드러낸 이준식 후보는 사퇴해야 3 샬랄라 2016/01/09 443
516401 일반이사하는 곳 있을까요? 성남용인 이사이사 2016/01/09 402
516400 잠발리야소스 판매하는곳있나요? 2 몽쥬 2016/01/09 960
516399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더군요.. 7 ㅇㅇ 2016/01/09 1,492
516398 네돌인데 유치원 가니 자주 아픈데요. 7 걱정 2016/01/09 883
516397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자꾸 꿈에 나타납니다 5 2016/01/09 5,099
516396 4살 어린이집에 안 보내도 괜찮죠? 5 한가로운 주.. 2016/01/09 1,399
516395 1월9일 토요시위..시청앞3시.. 위안부협상무효 시위 1 토요시위 2016/01/09 318
516394 뱃심이 빠져요 상담 2016/01/09 446
516393 탕수육이 너무 맛있는데 고민이에요 2 입맛 2016/01/09 1,444
516392 [손아람 작가 신년 특별 기고]망국(望國)선언문 2 11 2016/01/09 645
516391 한강변이나 강변이 보이는곳에 살면 어때요..??? 16 ... 2016/01/09 5,147
516390 미국 NBC 방송, 이것은 인류에 대한 범죄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 2016/01/09 456
516389 고구마 삶아서 얼려보신분 계세요 ??? 9 오렌지 2016/01/09 3,595
516388 님들은 가장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52 2016/01/09 4,793
516387 15년쓴 가스오븐을 바꾸려는데 린나이와 동양매직중 고민이네요 3 오즈 2016/01/09 1,023
516386 국민으로 살고 싶습니다. 10 1234v 2016/01/09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