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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하늘나라에 갔는데 문상 시 도와주세요.

급해요 조회수 : 7,554
작성일 : 2015-12-26 19:01:21
지인 아기가 운명을 달리해서 연락받고 장례식장에 가려고
하는데 지금 아무생각도 안나고 너무 당황스럽고 눈물만 나와요.
부조금 봉투에 아기도 부의, 근조, 애도 등 문구 쓰나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122.45.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5.12.26 7:03 PM (175.199.xxx.227)

    그냥 가셔서 손잡고 묵묵히 같이 울어 주고 오세요
    지금은 그 어떤 말도 귀에 둘어 오지 않아요
    어짜피 가시면 그냥 눈물 밖에 안 나와요
    우짜노 아까워서 우짜노??
    이런말도 다 사치고 부의 문구도 사치일 뿐이예요..
    그저 가셔서 손 잡고 묵묵히 계시다 오시면 되요

  • 2. 원글
    '15.12.26 7:05 PM (122.45.xxx.38)

    지금도 눈물만 나와요ㅠㅠ
    그래도 부조는 해야할 것 같아서요.

  • 3. 에공
    '15.12.26 7:09 PM (175.199.xxx.227)

    부조는 해야죠
    그런데 문구 같은 건 적지 마세요...

  • 4. ㅇㅇㅇ
    '15.12.26 7:24 PM (211.237.xxx.105)

    아기.. 가 장례식을 한다고요?
    어느정도의 아기인데요? 아기들은 보통 장례식 안하던데요.

  • 5. 화장전
    '15.12.26 7:35 PM (223.62.xxx.140)

    조촐히 보내주는 의식같은거 하나보네요

  • 6. ..
    '15.12.26 7:39 PM (115.86.xxx.41)

    윗분말대로...몇살 아기인가요? 아기는 장례식 안하거든요 ㅜㅜ

  • 7. ..
    '15.12.26 7:42 PM (163.152.xxx.93) - 삭제된댓글

    아기 죽어서장례식하면 부정탄다는말있던데요

  • 8. ..
    '15.12.26 7:56 PM (163.152.xxx.93) - 삭제된댓글

    너무 갓난애기 장례식하면 애기귀신이 붙어서 불임된댜요 . 말리세요 적어도 3살은넘어야 장례해요

  • 9. ㅇㅇ
    '15.12.26 7:59 PM (66.249.xxx.213) - 삭제된댓글

    좋은곳 갔을거다 란 말 하지 말래요. 아기에게 엄마 옆보다 더 좋은곳은 없다ㄴ고 ㅠ 그런말 하는사람 멱살을 잡고 싶었다는 글을 읽은적있어요 ㅠ

  • 10. ...
    '15.12.26 8:10 PM (210.218.xxx.191)

    지인이 생각이 좀 짧은것 같네요
    애죽은 장례는 연락안하는걸로 ...

  • 11. ㅇㅇ
    '15.12.26 8:31 PM (221.139.xxx.35)

    아니 어쨌거나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다는데 위의 싹퉁머리 없는 댓글들은 뭔가요
    인간같지도 않네 진짜

  • 12.
    '15.12.26 8:38 PM (115.140.xxx.82)

    163.152 오늘 여기서 무슨 미친 사람 하나 보네요.
    제가 아기엄마라면 귀신이라도 내 옆에 붙어있으라 할 겁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

  • 13.
    '15.12.26 8:39 PM (115.140.xxx.82)

    아무 말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애구구 어떡해요...ㅠㅠ

  • 14.
    '15.12.26 8:42 PM (61.74.xxx.54)

    가셔서 안아주시고 손잡아 주고 오세요
    모르는 분이지만 듣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

  • 15. ...
    '15.12.26 8:44 PM (119.197.xxx.218)

    아니 제사도 없애는 2000년대에 왠 아기귀신이요 ㅠㅠ
    부의금봉투에는 그냥 이름만 쓰시구요..
    눈물나면 같이 우시고 조용한 위로가 제일 좋을 듯 해요..

  • 16. 3살보다
    '15.12.26 8:57 PM (223.62.xxx.140)

    좀 위인듯하네요 글로 봐서는

  • 17. ...
    '15.12.26 8:58 PM (211.36.xxx.194)

    몇살인지는 몰라도 아기 장례식한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가족끼리 조용히 지내던데

  • 18. .....
    '15.12.26 9:18 PM (49.175.xxx.144)

    이전에 후배 아기가 돌 좀 지나 하늘나라로 간 적 있어요.
    그때 부서 사람들 장례식장 갔었는데...
    장례식 하는 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바로 아이 가졌구요.

  • 19. ...설마
    '15.12.26 10:08 PM (114.204.xxx.212)

    가까운 사람만 부르겠지요
    아이 장례에 사돈집에서ㅡ 윗동서네 조카 장례 ㅡ 불러서 ? 좀 의아했던 기억이 나요

  • 20. 위에
    '15.12.26 10:27 PM (223.62.xxx.10)

    미신에 찌든 정신병자들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그냥 부의 봉투에 원글님 이름만 써서 주세요.

  • 21. 그냥 같이 울어주심...
    '15.12.27 9:08 AM (218.234.xxx.133)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거고 - 내 말로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오만이고 건방짐이죠.
    같이 울어주세요.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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