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날 왜 유치원에 부모가 선물을 보내야 하죠?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12-26 18:10:56
지나가다 글보니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는걸로 속상하신분 글이 보이던데
그글도 그렇고 여기저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날 부모에게 선물을 보내라고
하나보네요
그럴거면 크리스마스 파티 자체를 하지 말든지
좀 그렇네요

제아이 어린이집은 작년이나 올해나 원에서
준비한 아기 사진이 달마다 들어간 조그마한 달력을
주니 좋더라구요
그것처럼 아기 사진이 담긴 가벼운 달력이나 의미있는
선물정도는 유치원에서 준비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님 굳이 선물 안줘도 상관없구요

뭐 위화감 조성된다고 선물사이즈까지 규제해놓고
하는 모양인데 선물을 준비하라는거 자체부터가
그런 가능성을 이미 내포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모들은 부모들대로 이중으로 돈 들어가면서
평범하되 그래도 기죽지 않을 정도의 선물
고르느라 신경쓸테구요

도대체 크리스마스 선물을 부모에게 준비해서
보내라고 하는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참 웃기네요
IP : 223.33.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6 6:28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원생이 50명이면 의견이 50개가 나와요.

    누군가는 분명 산타잔치 언제 하냐고 10월달 부터 물어봤을꺼구요. 규격 맞는 버버리박스에 키즈웨어 넣어 보내는 엄마들도 있어요.(자기가 보내고싶어서)

    재롱잔치도 왜하냐고 하지만 왜 안하냐는 학부모들도 많구요. 산타잔치는 유치원에서 체육강사 파견업체에 요구하는 계약사항 중 하나이기도 해요. 보통 체육강사들이 산타로 많이 오죠.

  • 2. //
    '15.12.26 6:29 PM (211.36.xxx.60)

    원생이 50명이면 의견이 50개가 나와요.

    누군가는 분명 산타잔치 언제 하냐고 10월달 부터 물어봤을꺼구요. 규격 맞는 버버리박스에 키즈웨어 넣어 보내는 엄마들도 있어요.(자기가 보내고싶어서)

    재롱잔치도 왜하냐고 하지만 왜 안하냐는 학부모들도 많구요. 산타잔치는 유치원에서 체육강사 파견업체에 요구하는 계약사항 중 하나이기도 해요. 보통 체육강사들이 산타로 많이 오죠.
    산타가 오는데 선물이 없는건 말이 안되고 그 선물을 원에서 준비하는 것도 웃기구요.

  • 3. 50살
    '15.12.26 8:35 PM (211.244.xxx.52)

    제가 유치원 다니던 1971년에도 그리했죠.
    진짜 산타가 선물 준줄 알고 엄청 좋았어요.
    사십년 지난 지금도 그때 즐겁고 설레였던생각나요.
    애들이 좋아하니 산타 선물잔치 하는거죠.
    애들한테 달력 주는게 무슨 크리스마스 파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44 여성 과외샘들 남학생들도 하시나요? 6 ㅎㅎ 2015/12/29 1,564
513743 이 동네엄마 뭘까요.. 9 이상혀 2015/12/29 4,751
513742 근데 회장하고 내연녀가 어찌만났을까요? 8 ... 2015/12/29 8,104
513741 만일에 어떤약때문에 간수치가 오른거면 약 끊으면 정상으로 돌아오.. 2 골다공증약 2015/12/29 1,626
513740 6억으로 광교 갈까요..? 14 지친다.. 2015/12/29 6,345
513739 우리나라 인간들이 다른나라 민족 까대는거보면 참 우습습니다. 광해 2015/12/29 538
513738 본인 사생활을 만천하에 떠벌리는 이유가 3 뭔가요? 2015/12/29 2,339
513737 국민 카드는 혜택이 왜 자꾸 줄까요? 2015/12/29 640
513736 새해 목표 세우셨나요? 4 새해 2015/12/29 918
513735 베스트에 무능한 남편 얘기요.. 14 .. 2015/12/29 7,323
513734 예전에 길렀던 토끼 8 ... 2015/12/29 1,554
513733 남편이랑 딸래미랑 둘다 너무 집요하고 한 가지에 꽂히면 계속 말.. 6 어우 2015/12/29 1,955
513732 위안부 굴욕 협상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15 전쟁을원하는.. 2015/12/29 2,172
513731 최태원이 무슨짓을 해서 10년동안 수감을 간헐적으로 했는지 20 바로 2015/12/29 13,989
513730 9살7살 두아들데리고 일주일 제주도 가요..겨울에 갈만한곳. 2 포에버앤에버.. 2015/12/29 1,409
513729 아무리 예쁘고 매력이 넘친다해도... 6 이해불가 2015/12/29 6,732
513728 국민 대변하라고 만들어놓은게 정부인데 참 웃기지도 않네요. 3 다 한심 2015/12/29 560
513727 매 순간 불안해요.. 이거 어떡하죠.. 9 ㅜㅜ 2015/12/29 2,593
513726 최-노 이혼 가능성에 대한 변호사 분석 7 2015/12/29 6,565
513725 주식 오늘이 배당락 아니예요? 2 2015/12/29 1,435
513724 日 요미우리 사설 "한국 소녀상 철거로 진정성 보여야&.. 9 샬랄라 2015/12/29 1,166
513723 결혼하고 싶네요 5 2015/12/29 1,993
513722 이뻐지는 해 1 Jhg 2015/12/29 953
513721 다시 여쭤봅니다. 남학생들 학군이요 1 아들들 2015/12/29 1,212
513720 꼬막을 아까 오후 3시쯤 해감 소금물에 넣어뒀는데요 7 asd 2015/12/29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