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개월 아직 두돌도 안된 딸이 있어요..
평소에도 애교 많고 사랑스런 아이지만 오늘은 더더 예쁘네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표정없이 멍하니 앉아있었어요..
아이가 제 곁에 와서 두팔로 안더니 등을 토닥토닥해주네요..
너무너무 따뜻하게 느껴져서 아픈게 다 나은 것 같고 행복해지네요..^^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살 딸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달콤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5-12-26 17:24:40
IP : 211.106.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6 5:26 PM (1.230.xxx.64)아이고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녀석이 뭘 안다고 참...얼른 나으시고 아이 예쁘게 키우세요...
2. ...
'15.12.26 9:47 PM (58.146.xxx.43)우리 둘째도
마치 습관처럼 안으면
지가 엄마등을 토닥여 줬었어요.
슬픈날엔 왠지 힘이 되는듯.
지금 세돌쯤 되었는데
너가 그랬다고 얘기해주니
그걸 기억해서 요즘다시 또 해줘요.
이젠 의식적으로.
첫째는 그런 눈치는 없네요.
애들이 다 그런건 아닌가보ᆞ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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