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고 말했어요
아무 희생없이 내 희생만 강요하는 것도 화가 나요.
크리스마스에 말했네요.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내일 남편이 나가기로 했네요. 정리는 나중에 하기로하고.
아이 둘은 제가 키운다고 했어요.
어차피 아무 도움안받고 살았으니 남편없다고 아쉬울 것도 없네요.
집은 제가 인수하고 집값은 시아버지 돈으로 산 것이니 내어줄 예정입니다.
내 월급만으로 아이 둘 키우기에 막막해서 참았는데
여기까지가 내 복인가 싶네요.
혼자라도 난 잘 살거에요. 지금까지 혼자였으니까... 혼자라서 편할것같네요.
1. 어휴
'15.12.26 2:49 PM (203.226.xxx.104) - 삭제된댓글연말에 왠일이래요. 아이들도 있는데 ㅠㅜ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그래도 그동안 결혼생활 하시고 아내 엄마 역할 충실히 하셨으니 집값은 법대로 분할받아야 아이들한테도 좋지 않을까요?
2. ㅇㅇ
'15.12.26 2:49 PM (114.200.xxx.216)그러지 말고 매달 양육비는 받아내세요..
3. 인생의 짐
'15.12.26 2:51 PM (115.41.xxx.7)남편 없으면 3분의2가 줄어 들더군요.
아이들은 말이라도 들어먹지요.
남편없으니 시부모와 일가친척까지 정리되니 날아갈꺼 같아요.
잘사실껍니다.
행복하세요.4. 집을
'15.12.26 2:53 PM (218.235.xxx.111)님이 가지기로했으면 그냥 가지세요
시부돈이라 돌려주면..결국 집도 못받고
양육비도 안받고
아무것도 안받고
애들이랑 살려구요?월급도 많은것 같지 않구만
어떻게 살려구요.5. ㅡㅡㅡㅡㅡ
'15.12.26 2:54 PM (216.40.xxx.149)양육비 받으세요. 아니라면 친권 양육권 문제 확실히 하시고.
정말 남편없으면 인생의 짐이 확 준다는 말 공감요. 그나마 돈이라도 벌어오면 봐준다만 그게 아니면 뭐 아쉽나요.6. 맞아요~
'15.12.26 2:55 PM (121.154.xxx.131)아이들 맡아 키우려면 집을 받아야죠~ 호구되지 마세요~
7. ㅇㅇ
'15.12.26 2:56 PM (222.120.xxx.35) - 삭제된댓글이혼하면 좋은점이 남편과 더불어 시월드도 빠이빠이라는거 와닿네요
저도 솔까 돈만있으면 확8. .....
'15.12.26 2:56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인생의 짐이라는말 공감 백이네요..
버거운 남편놈이예요..9. jipol
'15.12.26 2:57 PM (216.40.xxx.149)집값도 왜줘요?? 양육비 안받을거면 애들은 흙파서 키워요?//
10. ...
'15.12.26 2:59 PM (223.62.xxx.181)내가 억대 연봉이어도 애 둘이 곧 고등학생이라서 겁나긴한데 아쉽지는 않아요.
11. 부
'15.12.26 3:01 PM (58.231.xxx.66)집은 가지고 있으세요.
애들이 있잖아요. 돈도 주지 말두요12. jipol
'15.12.26 3:02 PM (216.40.xxx.149)막상 집있고 상환부담 없는거랑 집값 갚으며 애둘키우는거랑 천지차이에요 !!
13. 집값절반만
'15.12.26 3:05 PM (211.36.xxx.157)애들 결혼시켜 다 내보내고 돌려주는걸로 절충하세요.결혼생활 20년가까이 되었으면 님이 절반정도 권리있습니다.
14. ..
'15.12.26 3:11 PM (121.254.xxx.115)양육비는 일시불로 받으세요.
남자들 이혼하면 자기 자식들한테 들어가는 돈도 아까워 합니다.
많이 들은 이야기에요.
집은 챙길 수 있으면 챙기세요. 그지 같고 내 생각만 하면 더러워서 싫겠지만
아이들이 있어요. 애들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챙기세요.
당분간은 애들만 생각하세요.15. 라플란드
'15.12.26 3:17 PM (218.149.xxx.11)지금은 모르시겠지만 시간지나면 받을거 최대한 받아낼걸 후회될수있습니다 더구나 자녀들도있으신데요
저는 집값도 다 내돈이어서 받아낼것도없었지만 원글님은 집이있으니 그건 받으셔야지요 웬집값을 시아버지께 줘요??? 나중에 한푼이 아쉽던데요 제겨험엡16. 계산은 확실히
'15.12.26 3:18 PM (116.14.xxx.73)지금은 그냥 헤어지는것 만으로도 시원하다 싶어서 대충 좋게좋게 말 안나게 빨리 하자
하시겠지만.
아닙니다.
계산 아주아주 확실히 하고 헤어지세요.
다소 시간이 걸리고 힘들어도, 마지막 단계라 생각하시고
특히 양육비 확실히 하시고 지나가셔야 나중에라도 후회가 없어요.
아이들에게도요.17. ㅡㅡㅡㅡ
'15.12.26 3:20 PM (216.40.xxx.149)그리고 애들 시집장가 갈때 되봐요 한푼이 아쉽죠.
그때가서 남편이나 전 시댁이 도와줄리 만무해요. 남자쪽은 이혼하면 전처애들 웬수취급해요ㅡ. 돈부터 챙겨요. 이혼은 돈싸움이에요18. ㅓㅓ
'15.12.26 3:22 PM (175.223.xxx.176)멋있는척 쿨한척 할일이 아니고 굳이 됐다는데 주고 싶은건 원글님 마음 편하자고 그런거겠죠
근데 막상 내집없이 애들둘 키우기 쉽지않더라구요
애들결혼하면 집 정리하는걸로 하고 일단 받으세요 혹시 딸만 둘이시라도 시부모님께 그정도 당연 받을수있습니당19. 자존심 세우지
'15.12.26 3:27 PM (1.243.xxx.215)마세요. 집받고 양육비도 받으란 여기 충고 들으세요.
남자들 공증받고 양육비 주기로 했어도 주는 놈을 못봤어요
그러니 남자가 돈이 있으면 매달 받는것보다 받을수 있을만큼 받고 헤어지세요20. ..
'15.12.26 3:33 PM (125.135.xxx.121)양육비 일시불로 받고 안주면 집으로 대신 받으세요
둘다 챙기기 어려우면 하나라도 받아야합니다
이혼하면서 돈 주고 이혼한단 소리는 첨 듲네요
시댁에서 줬어도 그건 님들 집이고 이혼하면 반은 가질권리 있어요
신혼도 아닌데21. ...
'15.12.26 3:34 PM (114.204.xxx.212)집이나 양육비 준다하면 받으세요
신혼도 아닌거 같은데 시부 돈으로 샀어도 오래 살며 애들 키웠고 키울거니 받아도 됩니다22. ...
'15.12.26 3:35 PM (223.62.xxx.181)쿨한척 아니라 그 사람을 알기때문이에요...
지금 집은 돌려줄거고 세놓은 집이 있어요 그걸주장할거에요...
조언해주신 내용 잘 들을게요. 맞는 말이에요...23. ....
'15.12.26 3:35 PM (118.176.xxx.233)양육비 대신으로 집이라도 받으세요.
어차피 양육비 그 쪽에서 안 주면 받아낼 방법도 없고
다들 액수가 적어지더라도 일시불로 받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24. 헐
'15.12.26 3:47 PM (223.62.xxx.10)집을 어떻게 받아요. 집 안 준다고 하면 소송 걸 텐데 그럼 원글님 반도 못 받아요. 남의 일이라고 너무 던지시네요.
25. 에휴
'15.12.26 3:51 PM (116.127.xxx.116)그래도 경제적 능력이 되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잘 처리하시고 홀가분하게 새 날을 사세요.
26. ㅇㅇ
'15.12.26 3:56 PM (114.200.xxx.216)이혼할 능력돼서 부러워요~저도 애가 하나만 됐어도 이혼하는데..
27. ㅇㅇ
'15.12.26 3:56 PM (114.200.xxx.216)요샌 이혼녀가 제일 부러워요.............
28. ...
'15.12.26 4:06 PM (223.62.xxx.181)애들 내세워도 쉽게 넘어갈 사람이 아니에요...
에혀... 엎지러진 물... 나중에 생각하자 싶어서 애들 학원 보내놓고 혼자 즉석떡볶이 먹으러왔어요...
혼자서 쿨피스 대짜 시켜놓고 벌컥벌컥... 아 시원하다29. ...
'15.12.26 4:2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저 시골 어느 마을에 갔더니 그동네 할머님들 표정들이 그리 좋더래요
그래서 그이율 알아 봤더니...
전부 홀로 되신 할머니들 이래요
과부라는거죠
님도 남편없이 자식들과 알꽁달꽁 잘사실 겁니다30. ...
'15.12.26 4:30 PM (223.62.xxx.181)돌아오는 명절 시골안내려가니까 좋네요... 애들 대학 보낼때도 뭣도 모르면서 입대는 남편 없을테니 좋네요... 남편 꼴보기싫어서 차안에서 한참 기다리면서 남편 잠들때 기다리지않아도 되니 좋네요
31. ㅜㅜ
'15.12.26 4:34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진심 부럽다....
집도, 양육비도 필요없으니
남편, 너만 내 인생에서 꺼져달라고 할 수 있는 님이 진심 부럽네요ㅜㅜ32. 음
'15.12.26 4:43 PM (1.240.xxx.48)원글님이 알아서 잘하시겠죠..
저도 애가 크면클수록...이결혼이 정말 의미없는거같아요
그냥저냥 하루하루 흘려보내면서 미워하며사네요...33. 시크릿
'15.12.26 5:04 PM (119.70.xxx.204)집을왜내줘요
그집은 애들몫이기도하잖아요
남편재혼하면 새마누라한테
다갈건데
애들몫챙기세요
아빠노릇 안한답니까?34. 부럽다
'15.12.26 5:05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자유인 되신거네요.
35. ...
'15.12.26 5:16 PM (223.62.xxx.115)아직 이혼목적 별거이고 협의 진행해봐야죠. 양육비... 재산분할... 다 쉽진 않겠죠...
저도 돈도 집도 다 필요해요...
그냥 이 결혼으로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얻은게 뭔지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36. 집을
'15.12.26 7:23 PM (80.144.xxx.103)왜 내줘요? 애들 양육비로 갖고 있으세요.
37. ++
'15.12.26 8:19 PM (118.139.xxx.158)진심 부럽다하면 욕 먹겠지만...지금 제 처지도 그리 유쾌하지 않아서 그런가 봐요...
원글님은 능력도 있으시니 잘 헤쳐나갈 거예요.
화이팅입니다...38. 주부
'15.12.26 9:07 PM (211.177.xxx.129)진심 부럽네요
39. ...
'15.12.26 9:44 PM (223.33.xxx.178)나혼자 고생고생하며 맞벌이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전쟁같이 살때 혼자 1년동안 유학하고 왔을때도 참았어요.
새벽잠 쪼개서 제사준비해서 시골가는 것 고맙다 수고한다 말없이 예전보다 단출한거다 일년에 몇번 대수냐고 폄하할때도 참았어요.
접대나 회식이라 애 어릴때 하교길 챙겨달라고 해도 자기 스케줄이 우선이었어요.
남들보다 지나치게 똑똑해서 손많이 가는 첫째와 경계성 지능이어서 신경써야하는 둘째 키우면서도 항상 나더러 유난떤다는 험담말고 어떤 도움도 없었어요.
밥 챙겨줄때도 밉고 얼굴만 봐도 밉고 특히 아프다고 해도 아무 동정심조차 생기지않을때... 확신이 왔어요. 이젠 같이 살 수도 없다구요...40. ...
'15.12.26 9:46 PM (223.33.xxx.178)그래서 다른 사람 부러움 살만한 삶이 절대 아니란 말이에요. 단지 못참겠을 뿐이에요.
41. ...
'15.12.26 9:46 PM (121.174.xxx.64)얘들이 기죽어 살게될까봐 걱정이네요
보통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 완전 기죽어서
살더라구요42. 원글님
'15.12.26 9:48 PM (223.62.xxx.140)글대로라면 그 남편분과 안 사는 게 현명합니다 이혼가정 기죽는다?케바케입니다
43. ..
'15.12.26 9:49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남편님이 주둥이가 빵점이네요.. 저걸 잘 써야.. 결혼생활도 잘 굴러가는데... 심뽀가 아주 그냥..
마음 고생 정말 많군요. 능력 있으니 고거 하나 정말 다행이네요.
아쉬울 것 없이 가족구성원에서 파버릴 수 있고..아이고 꼬셔요.44. ㅇㅇ
'15.12.26 10:09 PM (114.200.xxx.216)저 정도면 연애때 뭘보고 결혼하신건지..장점이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글쓴거보면.........
45. ...
'15.12.26 10:16 PM (223.33.xxx.178)연애때는 똑 떨어지게 자기 공부며 업무며 잘하고 잘 챙기는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그 밑바탕에 이기적인 자아가 있다는 걸 몰랐죠...
뭐보고 결혼했냐 눈 삐었냐 비난 받아도 할말없죠46. ...
'15.12.26 10:21 PM (223.33.xxx.178)애들 부족함 주기 싫다는 생각때문에 살아왔는데 데면데면하고 서로 증오하고 사는 부모 보고 자라는 것보다는 이혼하고 스트레스없이 사는 꿋꿋한 엄마밑에서 자라는 게 나을ㅈ것 같아서요...
첫째는 새학기부터 기숙사 생활하고 공부도 잘하니까 걱정이 덜한데 둘째가 걱정되긴 하지만 어차피 지금까지도 혼자였어요...
전 혼자여도 부부가 함께 챙기는 것 못지 않게 노력했네요... 아이들에게도 상황을 이야기했구요...47. ...
'15.12.27 12:18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이런 결정 하시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남의 일 잘 모르지만...
원글님 결정이 원글님 전체 인생의 시간 중 더 늦지 않아
다행이라는 말 전하고 싶어요.
행복한 삶 사시길.
원글님의 결단과 용기를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가 보고
그분들 역시 겁내지 말고 용기 내시라고 덧붙여요.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 전환점을 찾아가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거든요.48. 용기있는 삶
'15.12.27 12:30 AM (1.229.xxx.118)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아닌거 뻔히 알면서도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뭉개고 있는거 보면 답답하던데...
정리 잘 하고 탄산음료 마신 듯 하게 뻥뚫린 속으로 사시길^^49. ㅇㅇ
'15.12.27 12:58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집값을 왜 다주나요?
허세 부리지 말고 반만 던져주세요.
옛다 처먹으라고..
애 둘 잘 키우려면 집이 있어야죠
그 개새끼도 그건 알테죠. 왜 집값을 다 줘요????
허세 부릴 처지가 아니네요. 현실이 얼마나 냉혹한데요.
둘째 애를 위해서도 실속 좀 차리세요.
나 같음 집 다 챙길 텐데.;;;50. ...
'15.12.27 12:59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어려우시겠지만 이 글의 결말이 사이다가 되었든 고구마 한 바구니가 되었든 후기나 중간 과정 글 올려주세요. 원글님의 뒷 얘기도 듣고 싶어요.
51. ...
'15.12.27 9:00 AM (58.146.xxx.43)집말고 딴재산 또 나눌 건물이 있어서
집을 준다고하신듯.
아이가 고등이면 나이도 있으실텐데.
억대연봉에 재산있으신 분이니 가능하겠죠.
아이들도 컸으니 말이나 통하고
시터쓰며 일할 필요도 없고.
남편이 이참에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52. 음
'15.12.27 10:49 AM (119.71.xxx.92)지금 나간다고 해도 이혼합의 해주면 양반입니다
저 주위에 아는언니는 남편 나가고 이혼수속밟다가
법원서 남편이 철회했구요 그리고 일주일후 몰래 언니가
아이들이랄 집팔고 이사했어요
다행히 언니는 아들둘이 고딩 대딩이라 다커서
아들이 어느정도 막아주고 아들들이 더 펄펄뛰니
이혼은 못해도 남편과 별거상태로 칠년지났어요
더 웃긴건 그 평생 백수남편이 별거후엔 취업하고 직장다니고
저축도하고 차도사서 멀쩡하니 혼자 잘살더래요
물론 아이 양육비는 안주고 아들 용돈을 고작 이만원 주길래
아들이 대학 등록금 내줄꺼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했데요
원글님도 이혼이 성립되길 바래요
안떨어지더라구요53. .....
'15.12.27 11:39 AM (59.11.xxx.154) - 삭제된댓글친구도 님의 아이들과 비슷해요.
큰애는 영재라 큰 기쁨도 주지만 신경써서 키울 부분이 많아았구오. 작은애는 안쓰럽고 미안하고 미래도 걱정이고 늘 아픈 손가락이죠. 원글님 몸도 고단했지만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ㅜㅜ 부부가 한마음이어도 친구는 힘들어 합니다.
원글님 이제껏 혼자 잘 해오셨다니 앞으로도 잘 해나가실거란 믿음이 오네요. 또 똘똘한 큰애가 큰 힘이 되어줄 겁니다.
친구네도 큰애가 일찍 철이 들었어요. 동생에 대해서도 반부모같은 마음이더군요. 받을수 있는건 다 받으시고 원만하게 해결되길 빕니다. 새해에는 원글님께 큰 복이 함께 하시길...54. ㅡ
'15.12.27 12:14 PM (223.62.xxx.64)원글님, 이십년 사시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 또 생각
하셨겠어요, 현명하신분 같아요.
그냥 격려드리고 싶어요. 용기드리고싶구요
새로운 시작이 순조로우시길
남은 세가족 늘 서로 사랑으로 행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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