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셀로나 소매치기.....돈보관요;;
남편은 부득불 청바지 뒷주머니에 20유로 넣은 지갑 넣고 다닌다고..
나머지 돈은 안주머니에 꽁꽁 싸매구요.
남자들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 넣고 다니잖아요. 바르셀로나에선 제발 그러지 말래도 막무가내네요. 똥을 먹어봐야 아나;;
핸드폰도 그렇구요. 뭐 들고 다니는 거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이라 크로스백도 질색이에요. 짜증나서 여행가기도 전에 싸우기 일보 직전.
분명 여기 바셀 사는 교민도 있을 터인데 기분은 좀 나쁘겠지만 걱정이 큽니다;; 숙소에도 돈을 놓고 나올 수 없고 결국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어쩌나요?
1. ...
'15.12.26 5:28 AM (86.147.xxx.147) - 삭제된댓글남편이 유럽 소매치기에 대해 너무 모르시네요.
그냥 돈은 원글님이 챙기세요.
뒷 주머니에 넣는 순간 내 것이 아니고요...
핸드폰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손에 들고 있거나 식탁 등에 내려놓는 순간 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바셀이라는 단어 쓰지 마세요.
그게 바르셀로나를 비하하는 거라 현지인들이 들으면 폭력사태 일어나기도 합니다.2. --
'15.12.26 5:35 AM (91.44.xxx.87)바셀이 비하인가요?? 어머나.....
소매치기 들은 게 넘 많아서 잔뜩 긴장..DSLR 카메라도 지금 놓고 가야 하나 갈등 중이네요.
근데 식당이나 뭐 수퍼 같은데서 뭐 사고 돈 낼 때.....어디서 꺼내야 할까요;;;3. 궁금한게요
'15.12.26 5:38 AM (88.12.xxx.220)저는 보통 해외여행 가면 호텔에서 묵을 경우 객실 내부 금고에 여권이랑 현금 넣어두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나오거든요?? 현금도 당일에 필요한 금액만 그리고 여권사본 뭐 이렇게요. 에어비앤비 같은곳에 묵으시면 어쩔수 없지만서도... 원글님이나 다른 분들은 금고 이용안하시나요? ;; 저 궁금한 것만 물었네요. 저는 지금 바르셀로나 인데요. 옆에 개 데라고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로 경계중이기는 합니다.
4. ...
'15.12.26 5:44 AM (86.147.xxx.147) - 삭제된댓글호텔 금고도 백프로 안전하지는 않아요.
최근에 파리에서 신혼부부 묵는 호텔 방에 침입해서 돈을 훔쳐가는 일이 종종 발생했거든요.5. Funkysol
'15.12.26 7:08 AM (176.83.xxx.75)바르셀로나에서 반평생을 살고 있어요. 먼저 바셀이란 단어를 많이 듣지도 또 BCN를 비하하는 것이라는건 처음 듣는 말이네요.
소매치기 문제는 원글님이 걱정하실만큼 빈번한 일이에요. 특히 주위 구경이나 지리에 서툴어 지도 혹은 가이드북을 보며 열중해 있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현지에서 오래 살다보니 본능적이로 수상한 사람이 내 주위을 접근하고 있다는것을 느끼지만 익숙치 않은 관광객들은 여권 지갑 등등을 분실하여 소중한 여행에 곤란한 경우를 당하는 일이 많으니 뒷포켓 지갑이나 백팩은 피하시기 바래요. 커피숍이나 식당 등에서도 의자에 가방 걸지 마시구요 카메라 핸펀 테이블에 놓고 화장실 가지 마세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소지품 잘 간직하시고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이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한번쯤 들러볼 가치가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6. 말안들으면
'15.12.26 7:10 AM (175.223.xxx.167)20유로로 인생공부하게 해야죠. 옷 안주머니도 안전하지 않은까 큰돈은 복대같은거에 원글님이 보관하시구요. 저는 ㄷ모든걸 목에 걸고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하고 다녔어요. 여행지에서 경험담 들으면, 일단 남자들 뒷주머니는 내꺼 아니라고 봐야하고 숙소건물 들어가서 안심하고 옷주머니에 넣은 핸드폰도 바로 빼갔다네요.
20유로를 안비싼 지갑에, 백업다한 전화기를 들고가게 하시고 나머지 중요한건 스스로 챙기세요.7. 조심이 상책!!
'15.12.26 7:53 AM (116.40.xxx.17)싸구려 비닐 지갑 사용하시고요
20유로보다 각종 신분증.체크카드 분실이 문제지요.
허리띠 빌트인 지갑. 비밀주머니지퍼달린 양말등등 찾아보시고 안전한 여행하세요~8. 새벽
'15.12.26 8:56 AM (182.209.xxx.151)조심이 상책님 비닐주머니 지퍼양말 은 어디서 있나요? 검색해도 모르겠네요 ㅎ
9. qpqp
'15.12.26 2:04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휴대폰과 지갑은 식당가서 테이블 올리는 순간 남의것이 되구요. 당일 쓰실돈은 그냥 바지 지퍼에다 넣어서 다니세요.. 많은돈은 안포켓 있는 옷에 넣으시구요.
당하기전에는 모르겠던데 소매치기 당하니 진짜 알겠더라구요..스페인 파리 진짜 위험해요10. 쭈블리
'15.12.27 1:57 AM (14.34.xxx.136)가방을 뒤로 매면 남의 것
가방을 옆으로 매면 공용
앞으로 매야 내 것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151 | 못 잊겠어요... 1 | 나파스 | 2016/02/19 | 782 |
529150 | 집안일 잘하는 남자 왜 칭찬해야 하는지 23 | ㅇㅇ | 2016/02/19 | 4,111 |
529149 | 티비소설연기자 | 질문 | 2016/02/19 | 458 |
529148 | 옥소 드라잉매트 쓰시는분~ 3 | 궁금 | 2016/02/19 | 1,421 |
529147 |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말을 듣나요 10 | ... | 2016/02/19 | 1,611 |
529146 | 자문을 구합니다. 증여관련 2 | 속상해요 | 2016/02/19 | 810 |
529145 | 온라인에서 드림하고 살짝 서운하네요 27 | ........ | 2016/02/19 | 5,175 |
529144 | 질문 ㅡ 벌게같이생긴 채소? 식품 2 | ... | 2016/02/19 | 467 |
529143 | 영어질문이에요.... 2 | 영어 | 2016/02/19 | 441 |
529142 | 밥솥이 오래되면 밥맛이 없어지나요? 12 | 9년사용쿠쿠.. | 2016/02/19 | 2,700 |
529141 | 꽃보다 청춘.. 이 기사 너무 웃기지 않나요? 4 | 래하 | 2016/02/19 | 2,684 |
529140 | (혐오주의) 개 키우는 집에 갔다가 너무 놀랬는데요 58 | ..... | 2016/02/19 | 20,371 |
529139 | 예전 장터에 라벤다 (갓김치)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3 | eeehee.. | 2016/02/19 | 569 |
529138 | 초등 종업식때 선생님께 선물이나 문자 안드리면 이상한가요? 5 | 궁금 | 2016/02/19 | 1,320 |
529137 | 박근혜가 초래한 '4차 조선전쟁' 위기 2 | 비극 | 2016/02/19 | 999 |
529136 | 40대 분들 친정서 유산 받으면 뭐하실건가요? 18 | ... | 2016/02/19 | 5,139 |
529135 | 자기보다 잘난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분 있나요? 3 | ... | 2016/02/19 | 1,746 |
529134 | 오후를 신나게 Mark Ronson- Uptown funk 추.. | 점심 | 2016/02/19 | 346 |
529133 | 끓어넘치지 않는 냄비 20 | 맹랑 | 2016/02/19 | 5,322 |
529132 | 제 증상 좀 봐주세요 9 | 폐경되신분 | 2016/02/19 | 1,272 |
529131 | 고사리.... 5 | 보름나물 | 2016/02/19 | 1,218 |
529130 | 아들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71 | 아들 | 2016/02/19 | 27,507 |
529129 | 동사무소 직원이랑 싸울뻔했는데 19 | ㅇㅇ | 2016/02/19 | 5,894 |
529128 | 또 방학.. 겨울이 너무 길어요...ㅠ 5 | ㅇㅇ | 2016/02/19 | 2,023 |
529127 | 면접본 회사에 합격여부 물어봐도 될까요 4 | ㅜㅜ | 2016/02/19 |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