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나 전개는 솔직히 빤하고 유치에 가깝고, 대사 치는 것도 좀 10% 과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주인공인 소지섭하고 신민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소지섭도 심쿵하게 멋있고,
신민아도 러블리하고,
드라마 보다보면 남녀주인공 모두 정말 예쁘다 잘어울린다. 이런 조합은 생각보다 드문데 둘이 정말 분위기 좋네요.
로맨스 소설 화보로 보는 느낌이네요.
내용은 빤하고 진부하지만 그래도 엄훠 좋겠다. 이런 기분이 되네요.
특히 소지섭 주름도 생기고 나이도 들어보이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더 멋져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