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본 소녀의 꿈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5-12-25 21:56:05
얼마전 학대부모로부터 필사의 탈출한 소녀의 이야기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작고 여린 아이가 탈출할 수 있는 높이가 아니었는데 그 작은 몸으로 배관을 타고 내려와 집근처 수퍼가 아닌 멀리 떨어진 수퍼까지 갔네요. 집근처 수퍼는 작년에 탈출했다가 이웃에 의해 돌려보내진 경험이 있었답니다.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꼭 집을 벗어나려는 의지가 확고했던 것 같아요. 그 아이의 친부의 동거녀라는 인간은 수퍼를 찾아와 아이를 찾는다며 cctv를 통해 아이를 보며 박장대소를 ㅠㅠ!!
아이가 그린 집은 2cm의 아주 작은 집에 굴뚝엔 연기가 아닌 꽃송이가 피어오르는데 울컥했습니다. 온정의 손길이 많다는데 근본적으로 아이가 부디 친부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고 친권을 끊어 다른 좋은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바랍니다. 지켜보아야겠어요.
IP : 114.206.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이
    '15.12.25 10:02 PM (182.226.xxx.200)

    세상 모두가 상처입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2. 박장대소를
    '15.12.25 10:17 PM (122.37.xxx.51)

    또다시 화가 치미네요
    조그만 아이의 모습을 보니 가련해서 못보겠더니만,,,세상에
    저여잔 어떤환경에서 컸길래 인간이 저리 사악하죠
    카메라앞에서 죄송하다는말만 하고 반성도 않던 이유가 있었군요

  • 3. Christina0
    '15.12.25 11:28 PM (114.201.xxx.24)

    마귀셋이 동거녀 친구까지 아이를 괴롭혔네요.
    그 아이는 분명 잘될거에요.
    삶의 의지가 확고해서 뭐든 잘하리라 믿어요.
    잘 크도록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43 굴욕적 위안부 협상..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것 1 배후는미쿡 2015/12/29 686
513542 맛짬뽕 맛이 너무 없어서 깜놀.. 17 2015/12/29 3,399
513541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049
513540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490
513539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265
513538 가격대비 괜찮은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부탁합니다. 머플러 2015/12/29 588
513537 노태우 자식들은 참 결혼운이 없네요 23 토끼 2015/12/29 24,295
513536 언제까지 새댁이라 생각하세요? 7 헌댁 2015/12/29 1,834
513535 최태원과 별개로 이혼 안 해 주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13 ㅎㅎㅎ 2015/12/29 11,760
513534 메르비 사용하시는 분-- 휘올라 관련 여쭤요 11 이뻐지고 시.. 2015/12/29 4,912
513533 김진혁 pd 트윗 1 트윗 2015/12/29 1,836
513532 와.. 최태원 전직 대통령이고 뭐고 다 발라버리네요. 8 ㅗㅗ 2015/12/29 8,872
513531 돈돈돈 하는 친정엄마 12 ㅡㅡ 2015/12/29 5,586
513530 [경향의 눈] 강남 잔치는 끝났다 1 오른이유 2015/12/29 2,297
513529 결혼은 이런 남자와 하세요. 23 조언 2015/12/29 9,461
513528 자고 일어나면 왼쪽 손가락이 아픈데 1 굴욕외교 2015/12/29 1,775
513527 최태원 혼외자식 6 ... 2015/12/29 10,534
513526 4인가족 한 달 카드 이용 요금 대략 얼마나 나오나요? 15 카드 2015/12/29 3,173
513525 대치동 이과 고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걱정맘 2015/12/29 3,130
513524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스럽네요. 7 사만티 2015/12/29 2,133
513523 주말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요 6 2015/12/29 1,024
513522 괜찮은 남자는 빨리 채간다.. 26 ., 2015/12/29 10,639
513521 밖을 내다보니 1 .. 2015/12/29 862
513520 15년만에 만난 선배의 말 6 음믐 2015/12/29 3,932
513519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20 인연 2015/12/29 1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