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도에 고2였구요.
저번주 응팔에서 잠깐 비바청춘이 나왔었는데,
저도 고2때 비바청춘 출연했었어요... 헤헤
그리고 오늘 응팔 첫부분에 듀란듀란 공연한다는 포스터를 보여주더라구요.
89년 듀란듀란 왔을때 전 고3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ㅠㅠ
전 중딩때부터 전교에서 유명하던 듀라니였거든요... 우헤헤
그때의 열정이 남아 있어서 2006년인가 2007년인가 일본공연 오길래
그땐 돈이 있으니 서른 훌쩍 넘은 나이에 일본까지 가서 원풀고 왔었어요.
이제 마흔여섯을 향해 가네요....
제 인생의 흔적은 이 세상에 남기고 가지 못할거 같지만,
추억은 많네요.
응팔보면서 옛생각이 많이나서 행복합니다. ^^
정환이.... 내일은 많이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