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결과 남편정자상태가 별로인데..
게다가 친구지만 몇살 어린 커플이에요.
아까까지 기분 아주 좋았는데..ㅠㅠ
주변에 다 임신소식들려오네요. 저희보다 다들 늦게 결혼했는데도요. 얼마전에 저랑 남편 다 검사했어요.
저도 삼심대 중반이고 남편은 두살 많아요.. 저는 검사결과 좋고 아주 건강하다고 나오는데 남편 정자는 정상적으로 아기만들수 있는 정상정자가 정상보다 사분의 일밖에 없다고 나와서 영양제먹고 신경쓰고 있어요.
임신 시도한지 8개월정도 되었으니 아직 더 있어봐야겠지만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노산으로 힘든건 제가 다 겪게 될텐데 저리 해맑게 얘기하니 잊고있던 임신 생각이 확나면서 저사람한테 화가 나요. 생길때 생기겠죠.. ㅠㅠ
노산의 희망적인 스토리 좀 들려주세요. 이 기분 극복해야하고싶어요.
1. ..
'15.12.25 4:32 PM (114.206.xxx.173)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무정자증도 아닌데요 머.
인공수정으로 가능하죠.2. ㅇㅇ
'15.12.25 4:33 PM (180.182.xxx.160)일부러 해맑게웃은것같아요 ~
울상지으면 님도 우울할거아녜요3. 그 정도면
'15.12.25 4:33 PM (1.238.xxx.210)자연임신 기다리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면서 세월 보내다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 많아요.4. ///
'15.12.25 4:35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인공수정을 하세요.
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인공수정 시도합니다.5. ///
'15.12.25 4:3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현대의학의 도움을 하세요.
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현대의학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겠습니다.6. ///
'15.12.25 4:37 PM (61.75.xxx.223)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정자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현대의학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겠습니다.7. ..
'15.12.25 4:54 PM (223.62.xxx.55)비타민보다 술담배 않하시면 진짜 정자 움직이는게 확 달라져요. 남편 분이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좋을텐데..
8. ??
'15.12.25 5:14 PM (1.241.xxx.162)자연임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또 남편한테 화내지 마시고
인공수정 하셔요
왜 이문제 가지고 노산인데 남편때문이다 이러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내시는지...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전했는데....누구의 책임이다 하면서 책임운운 하실 필요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의학의 도움을 받으셔요
어떤문제가 생길때 그 문제만 바라보고 화만 내시지 마시고
정말 에너지 낭비거든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으셔요9. ㅇㅇ
'15.12.25 5:41 PM (182.215.xxx.10)원글님 남편과 같은 증상의 부부 시험관 3차 시도만에 성공해서 딸 낳았어요. 그 부부도 오랫동안 자연 임신 시도하다 안되었음
10. 1%
'15.12.25 8:38 PM (223.131.xxx.14)제남편이 정상정자 1% 소견받고 충격먹고..
영양제 먹고 운동하고 하니 1개월만에 자연임신되서, 지금 예쁜딸 키우고있네요..
남편이 했던것들 말씀드리면, 프로퍼틸이라고 영양제 매일 먹고, 토마토/호두/부추즙/생굴 자주먹고요...
퇴근하면 같이 공원에서 조깅매일했습니다.
남편은 휴대폰 전자파 영향일 수있다며, 핸드폰은 뒷주머니에 넣고다니고 했습니다.
남자에 좋은 것 먹는거랑 운동이랑 생활습관 바꾸면 금방 좋아지는것 같습니다11. 감사합니다.
'15.12.26 12:09 AM (1.232.xxx.102)1% 님 남편과 같은 결과였어요. 프로퍼틸 처방도 받았구요.말씀해주신것 모두 해볼께요.
인공수정도 생각해봤는데 내년 봄까지만 시도해보려구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736 | 김주하... 10 | ? | 2016/01/18 | 5,200 |
519735 | A6 라는 브랜드는 없나요? 3 | 요즘은 | 2016/01/18 | 1,215 |
519734 | 캐나다 BC주도 연말정산 있나요? 2 | ... | 2016/01/18 | 440 |
519733 |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40 | 왜죠 | 2016/01/18 | 3,266 |
519732 | 대만사람이ㅠ대만국기 든게 왜 문제가 되나요? 6 | 드림스 | 2016/01/18 | 1,741 |
519731 | 응팔에서 정환이네 집은 10 | 늘늦어 | 2016/01/18 | 3,024 |
519730 | 남편이 아내에게 성욕을 못 느끼는 이유 중 22 | 혹시 | 2016/01/18 | 21,571 |
519729 | 김주하가 화장품 광고 찍었네요. 10 | ... | 2016/01/18 | 3,286 |
519728 | 토플독학 가능하기나 한 걸까요 2 | .. | 2016/01/18 | 1,274 |
519727 | ˝지자체, 낭비·방만 예산 줄이면 누리예산 편성 가능˝ | 세우실 | 2016/01/18 | 316 |
519726 | 한달에 600받고 아이 네명 육아하라면 하시나요? 54 | ㅇㅇ | 2016/01/18 | 14,137 |
519725 |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82쿡 언급 14 | 사랑이여 | 2016/01/18 | 3,111 |
519724 | 백화점에 침구세트 70만원인데 살까요?ㅠ 14 | 침구ㅠㅠ | 2016/01/18 | 3,198 |
519723 | 진드기제거 찍찍이테이프효과있을까요? 2 | ;;; | 2016/01/18 | 1,546 |
519722 | 연말정산..200만원 토해내래요 ㅠㅠ 22 | 11층새댁 | 2016/01/18 | 9,908 |
519721 | 남편 흰머리 염색할때 화가납니다. 49 | 50대 | 2016/01/18 | 4,157 |
519720 | 어금니가 뿌러졌어요ㅜㅜ 8 | ㅠㅠ | 2016/01/18 | 1,445 |
519719 | 지리산 인근에 살려면 전세가? 얼마나 할까요? 4 | 음음... | 2016/01/18 | 1,894 |
519718 | 우리밀이 거칠긴하네요. 3 | 봉봉 | 2016/01/18 | 524 |
519717 | 패딩이 털이 너무 빠져요 ㅠ 5 | 수선 | 2016/01/18 | 1,320 |
519716 | 저한테 문제 있는건가요? 2 | 문제 | 2016/01/18 | 601 |
519715 | 여자가 교수가 된다는건 5 | 여 | 2016/01/18 | 2,891 |
519714 | 한복 추천: 김숙진 한복 또는 잘하는집 9 | 한복 | 2016/01/18 | 1,471 |
519713 | 피부과에서 다엿으로 처진 살 안 올라붙는다고 ㅠ 2 | ㅇㅇ | 2016/01/18 | 1,994 |
519712 | 옷에 녹물이 들었는데, 빼는 방법 아시나요? 5 | 세탁 | 2016/01/18 | 4,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