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결과 남편정자상태가 별로인데..

답답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5-12-25 16:28:47
오늘 해맑게 자기 친구부인이 딸 임신했다고 하니 급 우울해져요.
게다가 친구지만 몇살 어린 커플이에요.
아까까지 기분 아주 좋았는데..ㅠㅠ
주변에 다 임신소식들려오네요. 저희보다 다들 늦게 결혼했는데도요. 얼마전에 저랑 남편 다 검사했어요.
저도 삼심대 중반이고 남편은 두살 많아요.. 저는 검사결과 좋고 아주 건강하다고 나오는데 남편 정자는 정상적으로 아기만들수 있는 정상정자가 정상보다 사분의 일밖에 없다고 나와서 영양제먹고 신경쓰고 있어요.
임신 시도한지 8개월정도 되었으니 아직 더 있어봐야겠지만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노산으로 힘든건 제가 다 겪게 될텐데 저리 해맑게 얘기하니 잊고있던 임신 생각이 확나면서 저사람한테 화가 나요. 생길때 생기겠죠.. ㅠㅠ
노산의 희망적인 스토리 좀 들려주세요. 이 기분 극복해야하고싶어요.
IP : 1.232.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5 4:32 PM (114.206.xxx.173)

    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무정자증도 아닌데요 머.
    인공수정으로 가능하죠.

  • 2. ㅇㅇ
    '15.12.25 4:33 PM (180.182.xxx.160)

    일부러 해맑게웃은것같아요 ~
    울상지으면 님도 우울할거아녜요

  • 3. 그 정도면
    '15.12.25 4:33 PM (1.238.xxx.210)

    자연임신 기다리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면서 세월 보내다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 많아요.

  • 4. ///
    '15.12.25 4:35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인공수정을 하세요.
    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인공수정 시도합니다.

  • 5. ///
    '15.12.25 4:3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현대의학의 도움을 하세요.
    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현대의학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겠습니다.

  • 6. ///
    '15.12.25 4:37 PM (61.75.xxx.223)

    다행히 여자쪽이라도 건강하니 과감하게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정자숫자가 적으면 자연임신이 어려워요. 낮은 확률 기다리면서 난자 늙히지 말고
    하루하루가 다를 나이이니 저라면 현대의학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겠습니다.

  • 7. ..
    '15.12.25 4:54 PM (223.62.xxx.55)

    비타민보다 술담배 않하시면 진짜 정자 움직이는게 확 달라져요. 남편 분이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좋을텐데..

  • 8. ??
    '15.12.25 5:14 PM (1.241.xxx.162)

    자연임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또 남편한테 화내지 마시고
    인공수정 하셔요
    왜 이문제 가지고 노산인데 남편때문이다 이러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내시는지...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전했는데....누구의 책임이다 하면서 책임운운 하실 필요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의학의 도움을 받으셔요
    어떤문제가 생길때 그 문제만 바라보고 화만 내시지 마시고
    정말 에너지 낭비거든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으셔요

  • 9. ㅇㅇ
    '15.12.25 5:41 PM (182.215.xxx.10)

    원글님 남편과 같은 증상의 부부 시험관 3차 시도만에 성공해서 딸 낳았어요. 그 부부도 오랫동안 자연 임신 시도하다 안되었음

  • 10. 1%
    '15.12.25 8:38 PM (223.131.xxx.14)

    제남편이 정상정자 1% 소견받고 충격먹고..
    영양제 먹고 운동하고 하니 1개월만에 자연임신되서, 지금 예쁜딸 키우고있네요..
    남편이 했던것들 말씀드리면, 프로퍼틸이라고 영양제 매일 먹고, 토마토/호두/부추즙/생굴 자주먹고요...
    퇴근하면 같이 공원에서 조깅매일했습니다.
    남편은 휴대폰 전자파 영향일 수있다며, 핸드폰은 뒷주머니에 넣고다니고 했습니다.
    남자에 좋은 것 먹는거랑 운동이랑 생활습관 바꾸면 금방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 11. 감사합니다.
    '15.12.26 12:09 AM (1.232.xxx.102)

    1% 님 남편과 같은 결과였어요. 프로퍼틸 처방도 받았구요.말씀해주신것 모두 해볼께요.
    인공수정도 생각해봤는데 내년 봄까지만 시도해보려구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79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490
526178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687
526177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633
526176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3,841
526175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140
526174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740
526173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140
526172 재수 결정한 아이들,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9 마미 2016/02/10 2,210
526171 특정 스타일의 이성만 보면 홀려버려요...어떻게 고칠지 제발 좀.. 15 ㅇㅇ 2016/02/10 4,968
526170 거짓말 2 ... 2016/02/10 678
526169 운틴,안성주물,무쇠나라중 어떤무쇠가 나을까요? 5 무쇠솥 2016/02/10 4,610
526168 위성을 쐈다는데 미사일이라 13 뭐죠? 2016/02/10 2,515
526167 코스트코 양재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지금 사람 많을까요? 초보 2016/02/10 717
526166 우유 두유같이 든든한 음료 뭐없을까요 2 2016/02/10 1,199
526165 잘먹으면 꼭 체하는 체질 8 dd 2016/02/10 1,761
526164 대학등록..이런 변수도 있네요. 9 블랙 2016/02/10 4,352
526163 해운대 한화콘도예요~~저녁! 16 부산님들~~.. 2016/02/10 4,720
526162 주식 조언! 10 2016/02/10 2,833
526161 "日외무성 10억엔 위안부피해자 보상용 아니다".. 하루정도만 2016/02/10 396
526160 형제가 이혼하는 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인가요? 6 힘들어 2016/02/10 6,635
526159 운동모임이나 대회가 많은회사를 다니고있는 쿡님들있으세요? 아이린뚱둥 2016/02/10 368
526158 배(선박,조선)관련 자격증 아시는분 계실까요? 선박 플랜트.. 2016/02/10 813
526157 9세아들 허세? 허세 2016/02/10 819
526156 폭풍쇼핑 자랑해요^^ 14 오예 2016/02/10 7,960
526155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 2016/02/1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