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고2아들은 게임하고있고
저는 82하며 배달음식이라도 시켜볼까하고
안방침대에 널부러져있네요
지금 댁의 크리스마스는 어떤모습이십니까?^^
1. 저흰
'15.12.25 4:22 PM (175.209.xxx.160)나가서 스테이크 사먹고 치즈케익 사가지고 왔어요. 중딩 아들은 이제 친구들 만난다고 나갔구요.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가 뭐 별건가요. ㅋㅋ
2. ..
'15.12.25 4:33 PM (211.36.xxx.136)혼자 시는 싱글.
컨디션 안좋아 침대에 누워 있어요.
점심도 흰죽이랑 김치만 겨우 먹고..3. 존심
'15.12.25 4:36 PM (110.47.xxx.57)가게 지키고 있습니다.
장사도 안되는데...
그냥 노는게 나을뻔4. ..
'15.12.25 4:40 PM (114.206.xxx.173)아침엔 각자 커피에 사다 둔 빵 먹고
점심은 짬뽕 만들어먹고
딸아이는 싸이 올나이트 콘서트 전에 데이트하고
그거 본다고 나가고
아들은 어제 밤늦게 나가 친구랑 놀고와서 컴게임하고
남편하고 저는 각자 컴 끼고 뒹굴뒹굴 쉬어요.
어제 거하게 먹였으니 오늘은 저녁이 부실해도 불만 없을거에요. ㅋㅋ5. ...
'15.12.25 4:42 PM (39.121.xxx.103)저도 싱글...오늘 오랜만에 날씨좋고 미세먼지도 괜찮길래 환기 1시간 정도하구요..
강아지랑 한숨 푹~자고 좀 전에 82 들어왔어요.
크리스마스..저한테는 여느 공휴일이나 똑같아요.
종교인이나 애있는 집이나 크리스마스지..
전..그냥 노는날^^6. ..
'15.12.25 4:53 PM (61.255.xxx.27) - 삭제된댓글남편출근한휴일이라
빈둥거리며
자다가티비보다가
그러다가
밀린집안일하며
이제저녁밥하려합니다
울집고딩님과줏딩님은
방밖으로나오지도않고
밥도안달라고
쳐박혀있네요7. ㅁㅁㅁㅁ
'15.12.25 4:56 PM (112.149.xxx.88)하루종일 빈둥대다가 찜닭 시켜먹고 후회했어요
조미료 덩어리 맛.. 좀 번거로워도 내가 그냥 재료사서 만들어 먹을걸.. 하구요8. ...
'15.12.25 5:00 PM (220.75.xxx.29)아침에 남편이랑 헬스 갔다가 집에 와서 남편은 애들이랑 곰탕으로 아침 먹고 저는 어제 남는 만찬 찌끄러기 처리하고...
점심에 참치김밥 9줄 말아서 식탁에 놔두고 알아서 먹으라 뒀고...
지금은 수요미식회 재방송보는데 돼지갈비편이라 고기 땡겨서 냉동실에 있는 갈매기살 녹여야하나 하는 중.
그저 하루종일 먹거리만 챙겨요.9. ....
'15.12.25 5:02 PM (122.35.xxx.141)어제 치킨 시켜서 맥주마시고 애들은 과자파티 해줬어요 마리텔 다시보기 하면서요 아침에 간단한 선물 교환하고
외식하고 들어와서 다 낮잠 자고 있네요 저녁때는 애들 동원해서 새알심 빚어서 동지죽 해먹을래요 이런게 행복이다 주문 외우면서요...요즘 맘이 괜히 싱숭생숭해서 힘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