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이 우러나 맛을 봤더니 많이 씁니다;;;
왜 이렇게 쓸까요. 원래 이렇게 쓴가요?
대추 껍질에 구멍 좀 내고 끓이셨나요?
퉁퉁 불을 때까지 끓여 숟가락으로 뭉개어 씨랑 껍질 걸러서 드세요.
그리고 산자인이라고 대추씨가 푹 달여질 때까지 달여야 몸에도 좋습니다.
그냥 끓인 물만 드시려면 아무 맛 없어요.
아, 속이 안 우러나서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푹 끓여서 으깨볼께요.
제가 어제 건대추로 차 처럼 끓여 마신 방법입니다.
1.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대추를 잘 씻습니다.
2. 칼로 씨를 도려냅니다.
3. 물을 붓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4. 물이 반 정도로 줄어들면 대추를 체에 걸러냅니다.
이렇게 했더니 다른 것 더 넣지 않아도 아주 달착지근하던데요.
쓴맛은 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