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르만헤세 연가 시..해석 좀 해주세용용~~부탁드려요~~~

.....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5-12-25 13:47:09
캘리그라피배우는데 헤르만헤세 연가 시로 최종 과제 제출하면서 발표를 하야하는데..이 시 해석좀 부탁드려요.

제가 자신감도 없고 발표 잘못하는데 문학적 해석이나 소양도 없어요. 머리가 나빠요
전 읽자마자 그냥 맘에 들어서 고른 시인데..
너무 간단해요..맘에들어요..라는말뿐..

그런데..길게길게 발표해야해요.
가뜩이나 자신감이 없어서 틀릴까봐 조마조마하네요
발표날 빠질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돈 내고 배우는거라 빠지는거는 어려울것 같아요. ㅠ.ㅠ

이 시의 느낌, 생각, 이미지, 시해석 부탁드려용용
죄송합니다ㅠ.ㅠ


나는 꽃이기를 바랐다.
그대가 조용히 걸어와
그대 손으로 나를 붙잡아
그대의 것으로 만들기를.
- 헤르만 헤세, 연가

부탁드려도 되나용? 도와주세요~~~ㅠ.ㅠ
IP : 211.36.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5 1:56 PM (175.223.xxx.41)

    스스로 이 시를 썼다고 상상하시고 어떤 상황일까 상상해 보세요. 주인공은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는데 다가갈수는 없는 모양이네요. 그게 용기 부족인지 금지된 사랑이라 그런 건지 이유야 다양하겠죠. 작가의 생애나 연애사를 참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제가ㅜ알기로 헤세는 그다지 평범한 연애만 하고 살았던 사람은 아니거든요. 이야깃거리가 많아질 거예요.

  • 2. 느낌에
    '15.12.25 2:12 PM (175.182.xxx.55)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고가 어딨나요?
    틀리면 어쩌나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자꾸 읽어보세요.
    작가가 어떤마음으로 이런시를 썼을지 상상해보세요.
    뭔가 느껴지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거예요.

  • 3. 원글이
    '15.12.25 3:52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마지막에 그대의것으로 만들어라라는 말은 사랑하는사람에게 자신을 그대의 사람으로 만들라는 말..길들여지겠다는 말인가요??

  • 4. 원글이
    '15.12.25 3:54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사합니다~~^^;

    그런데 저 마지막에 그대의것으로 만들어라라는 말은 사랑하는사람에게 자신을 그대의 사람으로 만들라는 말..길들여지겠다는 말인가요?? 나는 그대의 사람이 되겠다는 말이죠??

  • 5. 원글이
    '15.12.25 3:54 PM (211.36.xxx.122)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마지막에 그대의것으로 만들어라라는 말은 사랑하는사람에게 자신을 그대의 사람으로 만들라는 말..길들여지겠다는 말인가요?? 나는 그대의 사람이 되겠다는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62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682
523361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31
523360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02
523359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2,996
523358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385
523357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569
523356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38
523355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53
523354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50
523353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아파트 2016/01/30 1,362
523352 건강명언 2 ... 2016/01/30 1,931
523351 ‘위안부’ 할머니 아픔 다룬 ‘귀향’…“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 4 샬랄라 2016/01/30 454
523350 회계사 노무사 자격증 나이들어도 취업잘되나요? 6 ㄹㅇㄴ 2016/01/30 9,923
523349 이시간에 남편이 친구데려온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13 ㅇㅇ 2016/01/30 3,159
523348 양파 스프 맛집 아시나요? 6 ㅁㅁ 2016/01/30 2,255
523347 고열인데 어느병원에 2 감기 2016/01/30 740
523346 레버넌트 봤는데, 너무 지쳐요 25 에고고 2016/01/30 6,706
523345 들큰한 맛나는 시판된장있나요 푸훗 2016/01/30 505
523344 연봉 5500정도 되시는 분들 저축은 얼마나 하시나요? 7 이사 2016/01/30 6,094
523343 쿵푸팬더 잼낫어요 2 .. 2016/01/30 1,213
523342 면접보러가는데 들러리느낌!! 2 그럼에도불구.. 2016/01/30 1,185
523341 시그널이 응답 보다 시간이 짧은거에요? 1 ccc 2016/01/30 1,354
523340 저출산 문제 획기적 대책... ... 2016/01/30 509
523339 댓글들 보면 제정신들인가 싶네요 52 진짜 2016/01/30 17,261
523338 또라이 상사 때문에 3 도라이 2016/01/3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