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피아노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5-12-25 07:11:28
목소리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거 같은데..
훌륭한 가수나 성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건강한 목소리 톤이 절대적인 조건이라는데
피아노로 다양한 톤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거라 생각하시나요?

IP : 211.20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5.12.25 7:18 AM (59.6.xxx.151)

    듣는 귀
    자신의 음색을 듣는건 음감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 다음은
    그 소리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연습의 인내죠

  • 2. ㅇㅇㅇ
    '15.12.25 8:08 AM (211.237.xxx.105)

    디지탈피아노에 다양한 음색이 있음 온갖 악기소리 다 낼수있어요. ㅋ

  • 3. 아~~
    '15.12.25 8:15 AM (211.201.xxx.132)

    예민한 귀가 절대 조건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 남의 소리는 잘 들으면서 왜 자신의 음색은 잘 못들을까요..

  • 4. 그렇다면
    '15.12.25 8:21 AM (211.201.xxx.132)

    절대음감이랑은 또 다른 차원인가요? 어떻게 다를까요? 피아노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거 같아요ㅜ

  • 5. 지름길은 없음
    '15.12.25 10:09 AM (73.199.xxx.228)

    재능과 무지막지하고 끝없는 연습이죠

  • 6. ...
    '15.12.25 10:48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손열음의 칼럼이 책으로 나왔길래 읽어봤어요.
    피아노의 음색은 오로지 건반을 내려치는 속력으로 결정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그것만 확실히하면 거장이 되는가.. 그렇진 않다는거죠.
    음을 누르기 전에 소리의 방향을 상상하는 능력, 오랜 연습으로 단련된 근육으로 인한 무한한 변화..
    또한 음악적 식견이 음색을 좌우한다는 거예요.

  • 7. ...
    '15.12.25 12:50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피아노는 음색이 하나구요
    님이 말하시는건 표현과 해석인것 같아요

  • 8. ...
    '15.12.25 12:56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피아노는 음색이 하나구요
    님이 말하시는건 표현과 해석인것 같아요
    음악역사와 이론공부를 해서 그 곡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해석능력이 생기구요
    감성을 키우면 표현력이 좋아지구요

    즉 기계적으로 차는게 아니라
    매 순간 나름의 해석과 의도를 가지고 연주를 해야죠
    테크닉도 당연하 뒷받침되구요

    피아노 질치기 위해선 3h가 필요하다고 하죠
    hand head heart

  • 9. 윗님
    '15.12.25 1:44 PM (168.126.xxx.112) - 삭제된댓글

    3h 완전 공감해요.
    머리 안 좋으면, 손가락은 잘 돌아가도 피아노를 키보드 치듯이 쳐대요.
    연주에서 사색, 철학, 이성이 전혀 느껴지질 않죠.
    head는 더 정확히 Brain이라고 해야 맞을건데, 3h가 팍 와닿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95 장근석요 11 장근석 2016/02/10 4,687
526194 아몬드 우유(아몬드 브리즈) 어떤가요? 5 @ 2016/02/10 3,209
526193 2주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졌는데요 7 음음 2016/02/10 7,215
526192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강추 28 햇살 2016/02/10 5,486
526191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490
526190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687
526189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633
526188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3,841
526187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140
526186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740
526185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140
526184 재수 결정한 아이들,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9 마미 2016/02/10 2,210
526183 특정 스타일의 이성만 보면 홀려버려요...어떻게 고칠지 제발 좀.. 15 ㅇㅇ 2016/02/10 4,968
526182 거짓말 2 ... 2016/02/10 678
526181 운틴,안성주물,무쇠나라중 어떤무쇠가 나을까요? 5 무쇠솥 2016/02/10 4,610
526180 위성을 쐈다는데 미사일이라 13 뭐죠? 2016/02/10 2,515
526179 코스트코 양재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지금 사람 많을까요? 초보 2016/02/10 717
526178 우유 두유같이 든든한 음료 뭐없을까요 2 2016/02/10 1,199
526177 잘먹으면 꼭 체하는 체질 8 dd 2016/02/10 1,761
526176 대학등록..이런 변수도 있네요. 9 블랙 2016/02/10 4,352
526175 해운대 한화콘도예요~~저녁! 16 부산님들~~.. 2016/02/10 4,720
526174 주식 조언! 10 2016/02/10 2,833
526173 "日외무성 10억엔 위안부피해자 보상용 아니다".. 하루정도만 2016/02/10 396
526172 형제가 이혼하는 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인가요? 6 힘들어 2016/02/10 6,635
526171 운동모임이나 대회가 많은회사를 다니고있는 쿡님들있으세요? 아이린뚱둥 2016/02/10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