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에휴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15-12-24 21:57:35
이제 40대초반인데
이런 결과를 보니 우울하네요

이년전만해도 멀쩡한 결과였는데..

대장의 용종에 작은 암이 생겼다고하네요
선암이라나 ..의사는 용종만 따로 잘라내면 될거같다하지만
그거 잘라낸후 전이나 또 이런게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내용들을 인터넷에서
보고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안압이 높이 녹내장도 의심되고
위염에 헬리코박터균도 나왔다고 합니다

용종이야기는 용종떼는거 날잡으로 갔다가
듣게 된후 밤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 결과지를 받고 보니
왜 갑자기 이년사이에 이렇게 됐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용종제거가 말끔히 잘되는게 제일 큰 염원이고
그 다음을 알아봐야겠지만.
심란하네요

남편은 뭐하러 미리 걱정하냐하는데
아. 그냥 힘듭니다.

제 생애 최악의 이브날이예요
IP : 223.62.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4 10:00 PM (114.200.xxx.216)

    용종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요새 40세 이상 내시경하면 용종 두세개 떼어내는건 기본이에요.........너무 걱정마세요..

  • 2. ,,
    '15.12.24 10:02 PM (175.199.xxx.194)

    가슴이 철렁하시겠어요ㅠㅠ
    이제부터라도 건강관리 잘하면 될 거예요,ㅠㅠ

  • 3. 6899
    '15.12.24 10:03 PM (116.33.xxx.68)

    40대에 그정도면 양호한 편인데용

  • 4. jipol
    '15.12.24 10:17 PM (216.40.xxx.149)

    용종 떼내면 돼요222 걱정마세요

    다만 녹내장이면 꼭 안과 가서 치료..
    헬리코박터도 제균 하시고요. 약 일이주 먹으면 돼요

  • 5. 유산균
    '15.12.24 10:41 PM (110.10.xxx.183)

    헬리코박터 제균하시면 유익균도 같이 제거되니 유산균 꼭 드세요
    요새 용종은 아무것도 아닌데요
    큰 걱정할 일 아니고 앞으로 주의하시고 관리하시면 됩니다

  • 6. 원글
    '15.12.24 11:04 PM (211.178.xxx.187)

    댓글 감사드려요
    대장 용종은 그냥 용종이면 상관없을텐데 암세포가 있다고해서 다음 조직검사까지는 걱정이 계속될까같아요. 남편이나 저나 이때까지 탈 없이 살아왔던터라 나름 충격이 크네요

  • 7. 모모
    '15.12.25 9:46 AM (39.125.xxx.146)

    이분은 너무걱정을
    사서 하시는분같아요
    암이 아니고
    암으로 갈수있는 선종 이잖아요
    그래서 미리 발견하고
    제거하는건데 뭐가 문제죠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면도는거죠
    제남편도 대장검사하다가
    선종 두개 제거했어요

  • 8. 별님
    '15.12.25 3:01 PM (1.232.xxx.140) - 삭제된댓글

    경험상 걱정안하셔도.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31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96
518230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909
518229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38
518228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37
518227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718
518226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40
518225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276
518224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462
518223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884
518222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622
518221 오늘도 기어이 애를 울려 재웠네요. 6 후회 2016/01/13 1,587
518220 임신관련 3 2016/01/13 757
518219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804
518218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402
518217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763
518216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627
518215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377
518214 간암일까봐 걱정되요... 4 아니겠지 2016/01/13 4,037
518213 예뻐야 살기편하지않나요? 20 ... 2016/01/13 4,897
518212 남자들도 결혼에 대한 후회와 가지 못한 길. 생각할까요? 4 .. 2016/01/13 3,283
518211 먹거리만 안파는 장터 열었으면 좋겠어요 6 제발 2016/01/13 2,230
518210 예비초4아이들 수학 겨울 방학동안 어느 정도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6/01/13 1,445
518209 kb생명이랑 그 대리점 금감원에 고발했는데 어떤 조치 받나요 1 금융권에 계.. 2016/01/13 718
518208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아서 결혼하신 분 23 결혼 2016/01/13 7,904
518207 층간소음 드디어 복수의 시간이 왔네요 28 ... 2016/01/13 1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