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어쩌나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5-12-24 18:23:03
지역맘 카페에서 아이 책을 올렸더니 여러 사람이 연락을 해왔어요.
그중 a라는 분이 꼭 어떤 책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직딩이라 바로 오지 못한다고
다음 주에 연락 달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다른 b라는 분이 다른 책과 함께 그 책을 사고 싶어했기에
저도 내심 한 사람과 거래하면 편하다 싶었지만, 양심상 b분께 양해를 구하고 a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감감무소식. 월요일은 직딩이면 회의도 있고 바쁠 수도 있겠구나 해서 기다렸는데 목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못 사게 되었으면 문자라도 사과하는 게 이치이거늘..
욕 문자라도 보낼까 싶네요. 가끔 드림도 하는데 정말 이런 거래하면 인간성 바로 드러나는 듯요.
아주 예의바른 분도 물론 있어요. 이래저래 인생공부도 합니다. 
IP : 14.52.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4 6:31 PM (183.109.xxx.55)

    지역카페 줄만서고 연락없는 사람들 많아요
    욕문자는 빼고 연락이 없어서 다른사람에게 판다고는 알리세요
    이런사람들은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팔았다고
    난리치더라구요

  • 2. ...
    '15.12.24 6:33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 3. ...
    '15.12.24 6:34 PM (115.137.xxx.109)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개인블로그에서 절대 뭐 살게아님.
    더구나 방문자 적은 무명블로그는 백퍼 골치아파요.

  • 4.
    '15.12.24 6:36 PM (112.155.xxx.165)

    다음부턴 입금 우선순위라고 하세요

  • 5. ..
    '15.12.24 6:38 PM (222.109.xxx.151)

    다음부터 판매하실 때 계좌 알려드린 후 2시간 이내 입금 안하면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간다고 명시해 놓으세요. 그게 속 편해요.

  • 6. 그런일
    '15.12.24 7:24 PM (49.167.xxx.48)

    되게 많아요
    일일히 화내고 안그러셔도 되요
    중고거래할때 그런사람들 깔렸어요
    근데 중고나라같은곳에서는 그런일이 많은데 보통 지역까페에서는 어느정도 예의는 지키던대...의외네요
    걍 무시하고 딴분에게 파셔도될듯

  • 7. 전 무조건
    '15.12.24 8:53 PM (222.232.xxx.111)

    입금자 우선으로 해요.

  • 8. 무시하시고
    '15.12.24 9:26 PM (1.234.xxx.166)

    팔지마세요. 진상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그런것들한테 잘못 걸리면 된통 고생하거든요.
    모까페에 싸게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찜해놓고 사라진 구매자도 있어요. 그래도 님은 핸펀 번호라도 아시네요.
    다른 사람 손못들게 댓글로 손들고 잠수타버림. 그런것들은 그냥 선착병 걸려서 재미로 그러는거같아요.

  • 9. 그죠
    '15.12.25 6:56 AM (125.138.xxx.165)

    그럴때 무지 열받아요
    정 못참겠으면 한마디 보내세요
    "비싼밥 드시고
    왜 남한테 민폐끼치고 쌍욕들으며 사시냐"고요
    이정도 한방먹여도
    상대방 정신 번쩍 나고 다신 그런짓 못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48 바디프렌드라는 안마기 사용해보신분 없나요? 4 혹시 2015/12/27 2,992
513147 부탁해요엄마 유진역 진짜 노답이네요 4 노답 2015/12/27 3,863
513146 게시글 제목이나 내용에 박사라는 두글자가 들어가면 반응이 1 ... 2015/12/27 580
513145 연인(the lover)을 20여년만에 봤어요 35 연인 2015/12/27 6,355
513144 몽블랑 볼펜이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군요-_- 8 워매 2015/12/27 2,981
513143 세탁기에 보통 걸레도 넣고 돌리세요? 18 국정화반대 2015/12/27 4,722
513142 내일 빚문제로 시댁과 전화할예정인데요 12 도움 2015/12/27 5,177
513141 IS 대원, 우리는 터키에서 훈련 받았다 1 미국대리군 2015/12/27 809
513140 일본에는 미슐렝 별 3개를 얻은 식당이 여럿이라는데 10 ..... 2015/12/27 1,550
513139 관공서나 공중화장실 청소해 주신 분들. 청소방법 팁 좀 주세요... 1 ... 2015/12/27 1,597
513138 응팔스포) 스포 싫으신분 패스 17 ... 2015/12/27 36,598
513137 추워요...아파트ㅅ 살고 싶네요 정말 ㅠㅠ 6 ,,, 2015/12/27 4,663
513136 표창원 교수님.... 17 감사합니다 2015/12/27 2,723
513135 인과응보 있나요? 6 모카 2015/12/27 2,730
513134 30대중반 차홍 성공한거보니 사시패스 안부러울듯 8 ㅎㅎ 2015/12/27 5,835
513133 부산에 강변호사 같은 변호사 마음마음 2015/12/27 671
513132 메갈리아 정말 문제네요 98 .. 2015/12/27 8,933
513131 정환이는 왜 정팔이죠? 7 응팔에서 2015/12/27 3,245
513130 의도적오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해보입니다. 3 ㄴㄴ 2015/12/27 574
513129 아이들이랑 한국 볼거리 8 뭘까요 2015/12/27 699
513128 응팔 택이... 16 택바라기 2015/12/27 5,285
513127 NYT, 한국.. 미국 무기 수입 제 1위국 부상 2 전쟁공포파는.. 2015/12/27 777
513126 아이보리색 소파 어떤가요? 6 소파 2015/12/27 1,839
513125 피임장치해보신분 있나요 fr 2015/12/27 558
513124 검은색패딩을 또 샀네요! 다른색으로 교환할까 고민중! 5 패딩 2015/12/27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