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3월 새학기 해외여행 무리일까요?

고딩맘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5-12-24 14:18:02

며칠 전에 공부 못하고 사고치는 고딩 학원 때문에 상담글 올렸던 엄마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든 아이이다 보니...아이 데리고 여행 가라는 조언이 와닿아서 

2월 20일경부터 3월 20일경까지 아이를 데리고 여행할까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3월 첫 한달을 그대로 빠지는 셈이라...

원래 결석이 잦은 아이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무리하고 말도 안되는 일인 걸 알지만

1월에서 2월까지는 스케줄을 잡는 게 불가능해서요.

지금으로서는 3월 첫달을 빠지더라도 가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은 게 아닌지 싶어 여쭤봅니다.


IP : 1.234.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고3맘
    '15.12.24 2:31 PM (211.215.xxx.195)

    고1도아니고 고2인데 수업빠지고 여행은 아닌거 같네요

  • 2. 에이 그건 아니죠
    '15.12.24 2:34 PM (36.39.xxx.134)

    더 맘 못잡아요.

  • 3. ....
    '15.12.24 2:38 PM (1.251.xxx.117)

    무슨 여행을 한 달씩이나 가나요?
    현실도피도 아니고, 그런거 갔다오면 더 심해지지 싶은데요...
    더군다나 학기초에 선생님, 아이들과 교류하고 익숙해져야 할 시기에.
    지금 방학때 짧게 며칠씩 다녀오세요.
    너무 나가십니다.

  • 4. ...........
    '15.12.24 2:39 PM (211.210.xxx.30)

    지금 방학때 짧게 며칠씩 다녀오세요.22222
    고2 아니라 중2라도 새학기에 한달은 아닌거 같아요.

  • 5. 1월 2월
    '15.12.24 2:39 PM (117.111.xxx.152)

    에 가시던가 안되면 여름방학에 가도록 하세요
    학기중에는 학교 가는 것도 교육이라 생각되네요

  • 6. 원글이
    '15.12.24 2:44 PM (1.234.xxx.162)

    헉...다들 반대하시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빠른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15.12.24 4:05 PM (116.125.xxx.180)

    기가막히네요

  • 8. 고등에게 결석
    '15.12.24 4:56 PM (122.38.xxx.32)

    고등 아이에게 결석은 치명적이예요. 20일씩이나 체험신청을 받아줄리도 없고
    학년 진급하자마자 결석하는 아이나 학부모 이해하실 선생님도 안 계실거예요.
    학생부에 장기결석만큼 나쁜건 없어요.

  • 9. 원글이
    '15.12.24 5:40 PM (1.234.xxx.162)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 상태가 많이 안좋다보니 당장 학교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어서
    이렇게라도 해야 하나...싶어 질문글 올렸습니다. 병결이 워낙 많기도 하구요...
    다들 한목소리로 반대를 하시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 10. 11
    '15.12.24 5:42 PM (1.233.xxx.136)

    방학 이용하세요
    지금 비용이 문젠가요
    돈보다 애가 먼저니 방학동안 여행 다녀오세요
    방학때 비싸서 그렇지 예약은 어디든 가능해요

  • 11. 원글이
    '15.12.24 6:04 PM (1.234.xxx.162)

    아...1.233님 댓글 감사해요. 비용 때문이 아니라 다른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설마 비용 때문에 학기중에 가려고 하겠어요^^;;

  • 12. 일관성 있게
    '15.12.24 7:31 PM (59.6.xxx.151)

    학교에서 듣는 수업보다 아이애게 필요한 것을 헤아리는게 다 중요하긴 합니다만
    어머니께서 일관성 있으셔야 합니다
    평소에 학교 빠지는건 안되는 일
    로 가르치실텐데- 듣던 안 듣던
    다른 중요한 일정 때문에 수업을 빠지고 간다면
    우선 순위가
    중요한 일정> 여행> 학교 출석
    이 됩니다

    방학중 이용하세요
    아이 먼저 보내시고 엄마 일정 따라 합류하시는 방법도 찾아보시구요

  • 13. 원글이
    '15.12.25 1:48 AM (1.234.xxx.162)

    59님 댓글 감사합니다.
    중요한 일정이라는 게 수술일정이라서...우선순위가 될 수밖에 없구요 ㅠ.ㅠ
    다들 아니라고 조언 주셔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새학기에는 꼭 학교에 보내도록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02 주변 엄마들이랑 함께 찜질방 가시나요? 5 부끄 2015/12/25 1,894
512201 (응팔)왜 친구들이 택이를 희동이라고 하죠? 9 ?? 2015/12/25 4,508
512200 부부동반모임을 했는데 누가 남편을 깔아뭉갤때 26 와짜증나 2015/12/25 11,553
512199 여수 돌산갓 2 dlswjf.. 2015/12/25 1,443
512198 난방텐트 따수미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3 .. 2015/12/25 2,094
512197 먹고 살거 있으면.. 연극배우 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 9 나드리 2015/12/25 2,116
512196 전세집 안방 결로 곰팡이 문제(아가 있어요ㅠㅠ) 1 SOS 2015/12/25 4,318
512195 무슨일이 나을까요?? 2 음... 2015/12/25 721
512194 남편이랑 이 여자와 어떤 관계 같아요? 24 ... 2015/12/25 15,489
512193 지금 KBS에서 조성진 특집을 다시 하네요.... 7 조성진 2015/12/24 2,879
512192 최민수 큰아들 49 봄날 2015/12/24 25,172
512191 압력솥 하나 있으신분들 몇인용 사셨어요? 13 2015/12/24 3,407
512190 원빈은 왜 자꾸 단발머리를;;; 9 ㅇㅇ 2015/12/24 5,942
512189 선봤는데 스킨십 진도가 너무 느려요ㅠㅠ 37 Jajsja.. 2015/12/24 29,120
512188 돌싱이신 분들 이성친구 어떻게 만나셨나요? 2 2015/12/24 2,478
512187 만다리나 덕 가방을 봤는데, 못생겼는데 예쁘더군요 ㅋ 3 오늘 2015/12/24 1,969
512186 귀신을 부려서라도... 3 인과응보 2015/12/24 1,464
512185 다른사람들은 다예뻐보이는데 나만 못나보여요. 2 ㅠㅠ 2015/12/24 1,221
512184 남궁민 연기 정말 무섭네요. 28 각약각색 2015/12/24 14,468
512183 요즘은 소위 버버리맨 없죠? 8 문득생각나서.. 2015/12/24 1,967
512182 이브날 저녁먹다가 남편과 싸웠네요 44 아구이구 2015/12/24 19,509
512181 낮에 공부하고 밤에 식당홀써빙하려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3 45살 2015/12/24 1,291
512180 크리스마스 이브..남편들 몇시에 집에 왔나요? 28 ... 2015/12/24 3,343
512179 이 시간에 저처럼 일하고 계신분? 5 흑흑 2015/12/24 937
512178 이남자애는 왜이러는걸까요? 2 ㅇㅇㅇ 2015/12/24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