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왜 그곳이 하얀색으로 변하는거예요?ㅠ
45살입니다
목욕하려고 거울앞에 섰는데 거기가 아예 백발로 되었네요
병인가?슬프네요ㅠ
원인이 뭘까요?
1. ..
'15.12.24 11:05 AM (114.206.xxx.173)자연스런 현상이죠.
2. ...
'15.12.24 11:05 AM (119.197.xxx.61)나이들면서 몇가닥씩 생긴게 아니고 갑자기 홀랑 백발이요? 아니 백모요?
3. 음
'15.12.24 11:05 AM (211.114.xxx.77)아랫쪽 털이요? 그게 하얗게 변했다는 건가요?
흰머리 나면 거기도 흰게 난다고 하던데요.4. 나이들어
'15.12.24 11:05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색소가 빠지는거죠
자연스러운거라 봅니다5. ....
'15.12.24 11:06 AM (112.220.xxx.102)헐..
다 하얗게요? ;;;6. ..
'15.12.24 11:06 A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헐..
나이를 받아들이세요..;;;;;;;7. 노화현상
'15.12.24 11:06 AM (216.40.xxx.149)그래서 아예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거나 다 밀어버리잖아요...
8. 노화현상
'15.12.24 11:07 AM (216.40.xxx.149)머리도 45 세면 흰머리 나는데 아래도 마찬가지죠
9. ..
'15.12.24 11:08 AM (125.183.xxx.172)갑자기 백발 된 거예요?
매일 샤워 하시면서 못 보셨어요?
충격이긴 하네요.ㅠ.ㅠ10. 노화
'15.12.24 11:09 AM (117.111.xxx.38)그런데 백발 까진 아닌 데..
보통 한 두개 올라오고 몇 개는 오죠
어쩌 겠어요
늙는 다는 거죠..
저도 그.정도는 아니라도 한 두가닥 보여요
서글프죠11. ㅠ
'15.12.24 11:10 AM (112.149.xxx.103)윗부분만 조금 까맣고 밑으로 온통 하애요
염색해야할정도지요
면도기로 밀어버리고 있으면 또 하얗게 나와요12. ....
'15.12.24 11:11 AM (223.33.xxx.114)새치아닌가요?
머리 콧구멍털 수염 눈썹순서인걸로13. ㅡㅡㅜㅜ
'15.12.24 11:12 AM (216.40.xxx.149)걍 매일 샤워할때마다 면도하세요.
그러다 오십대 되면 그런가보다 받아들이게 돼요. 남편이라고 뭐 흰털 안나나요14. 며칠전
'15.12.24 11:12 AM (112.149.xxx.103)자궁경부암 검진받으러갔다왔는데 넘 창피했어요
15. 새치수준
'15.12.24 11:14 AM (112.149.xxx.103)아니고 흰머리 뭉태기모여있는정도...까만거보다 흰색이 더많고 나이50인 옆지기는 아직도 멀쩡한데 몇살어린 저는 왜이런건지 그냥 서글퍼요..
16. 저도
'15.12.24 11:14 A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매일 씻으면서도 몰랐는데 몇가닥 났더라구요
한동안 너무 슬펐어요
몸도 예전같지 않은데 ....17. 어머,
'15.12.24 11:16 AM (175.209.xxx.160)저는 머리카락은 서른 되기 전부터 새치가 나고 지금도 (마흔 후반) 염색 꾸준히 해야 되는데 그쪽은 그러고 보니 그대로네요. 이건 또 뭐죠???
18. ㅜ ㅜ
'15.12.24 11:17 AM (110.70.xxx.150)차라리 백발이 나아요.
백발은 염색이라도 하지 저는 그 부분 탈모가... ㅜ
이 부분은 이식할 수 없는 거겠죠..?ㅜ
겉으론 아주 젊어보이는 저만의 비밀..미치겠어요..흑흑!!19. ...
'15.12.24 11:18 AM (119.197.xxx.61)윗님 거기에 장착하는 부분 가발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나 그것을 언제 쓰겠나요
목욕탕이나 가면 모를까20. 오히려
'15.12.24 11:18 A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시커먼게 더 징그러워요.
21. !!!!!
'15.12.24 11:25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일찍 하얗게 되서 가슴아픕니다. 몇해전 동창모임에 가서 나 아랫쪽이 하얗다 니넨 어떠냐? 그랬더니 다들 하얗게 된거 어떻게 알았냐구? 거길 머리숙여 쳐다보냐구 막 깔깔 거리길래 조용히 한마디 날려줬죠.
신랑이 말해줬어.
ㅋㅋㅋ 그날 완전 난리도 아니었다는. 물론 제 신랑은 제가 흰털 났는지 모릅니다요. 사타구니에 종기가 나서 종기 본다고 거울앞에서 확이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죠.22. ㅋㅋㅋ
'15.12.24 11:26 AM (211.36.xxx.233)아침부터 털털한 이야기 참 좋군요
거기 흰털이 나는게 충격이긴 한가봐요
친한선배 남편이 샤워하다말고 나와서 자기 흰털났다고
당신도 그러냐고 보여달라고 하더래요
나만 늙은거냐며23. ..
'15.12.24 11:28 AM (218.234.xxx.185)윗님. 털털한 이야기 맞네요. ㅋㅋ
24. ㅜ ㅜ
'15.12.24 11:29 AM (110.70.xxx.150)...님 언제 쓰긴요..
남펀 보기 창피해서 그렇죠.
남편볼 때 가발 쓰긴 너무 속? 보이고ㅜ
대중탕 가기도 그렇고..25. 근데요
'15.12.24 11:35 AM (115.137.xxx.76)아 너무 웃기고 슬퍼요 근데 머리에 흰머리없어도 밑털 흰털나나요?
26. 근데 거기 왁싱하면
'15.12.24 11:40 AM (61.74.xxx.243)산부인과나 목욕탕가기 챙피하지 않나요??
전 그럴꺼 같은데..
전에 집에서 셀프로 다듬다가 염증와서 산부인과 갔는데 어찌나 챙피하던지..
앞으로 밀지 말아야겠다 했거든요..27. !!!!!
'15.12.24 11:40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참 제가 흰털 나구나서 울 아파트 윗층 미국 아줌마랑 차 마시고 수다떨다가 나 밑에 화이트 헤어생겼다 라고 그랬더니 엄청놀라더니 왜 화이트라고 하냐구. 그건 그레이 라고. 화이트 아니고 그레이라고. 막 그러는거예요.
미국사람들은 회색으로 되나 싶어서 보여달라고 하고 싶은거 막 참느라 죽는줄알았네요. 덧붙이자면 영어로 대화한겁니다 ㅋㅋㅋ 확실히 그레이라고 한거 맞습니다.28. ..
'15.12.24 11:45 AM (222.110.xxx.37) - 삭제된댓글저 40대 중반이고 아직 흰머리는 없는데 아래는 한두개씩 흰색 보여요. 전 사람들도 다 같은줄 알았는데 이것도 개인차가 있나보네요
29. 외국은 백발의 노신사라고 안하잖아요..
'15.12.24 11:45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은발의 노신사라고 하지ㅋㅋ
그런 의미 아닐까요?
그게 완전 검은머리 하나 없는 흰머리는 백발이 맞지만
어두운머리카락이 좀 섞인상태에서 흰머리가 많이 나면 은발에 가깝더라구요..30. 백발의 노신사라고 안하잖아요..
'15.12.24 11:46 AM (61.74.xxx.243)은발의 노신사라고 하지ㅋㅋ
그런 의미 아닐까요?
그게 완전 검은머리 하나 없는 흰머리는 백발이 맞지만
어두운머리카락이 좀 섞인상태에서 흰머리가 많이 나면 은발에 가깝더라구요..31. ㅇ
'15.12.24 11:47 AM (116.125.xxx.180)영구 제모해서 없애세요
병원말고 오로라 ipl제모기 가정용사서 한 1년하면 영구 제모되나봐요
겨털이나 다리털 이런데용인가본데 그쪽도 되겠죠32. 옴마야~
'15.12.24 11:53 AM (66.190.xxx.84)거기도 흰머리처럼 나는지 지금 알았어요. @@
저는...거기는 죽을때까지 그냥 검은색인줄 알고 있었다는...
저 50대 중반이구요.. 흰머리는 꽤 났는대...
저 지금 몰래 확인해봤어요. ^^;;
아직은 머리만 흰머리네요.33. !!!!!!
'15.12.24 11:54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확인하셨을 자세가 상상되서 혼자 큭큭 거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ㄱㅋ
34. 옴마야~
'15.12.24 11:56 AM (66.190.xxx.84)게다가 배가 나와서 잘 안 보여서
확인하기 아주 힘들었어요...ㅎㅎㅎ35. 허리아픈1인
'15.12.24 12:02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확인 필요하신분
쪼그리고 앉아 거울 비추세요~~36. ㅎㅎㅎㅎ
'15.12.24 12:17 PM (125.132.xxx.206)자세를 상상하셨다니..
그러다가 배를 보고 급 우울해지죠..
저는 노산을 했는데 제왕절개 예정이었죠 제모하고 오라고 해서 셀프로 제모하는데 배는 남산만하게 나와서 혼자 하려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ㅋㅋ
막상 입원하니 안하고 가면 병원에서 해주는 거였는데.. ㅠㅠ37. 저는 30대에
'15.12.24 12:59 PM (222.237.xxx.165)이미 있었어요
그 쪽을 잘 들여다보지 않은지라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구요
아직 머리칼은 새치 하나 없는데 말예요 ㅜ.ㅠ
언젠가 엄마한테 지나가는 투로 말했더니
엄마가 깜짝 놀라시면서 본인도 젊었을 때부터 그랬다며;;;
이쪽 새치(?)도 유전성이 있나봐요 ㅜ.ㅠ ㅋㅋㅋㅋ38. 당연증상
'15.12.24 1:01 PM (49.175.xxx.96)거기 그러는거 당연증상이죠
저두
20대,30대보다 훨씬더 숱도없어지고
거기도 흰머리(?)장난아니드만요39. ㅋㅋㅋ
'15.12.24 1:14 PM (121.155.xxx.234)참.. 웃픈 이야기 네요 ㅠ ㆍㅠ
40. ㅠㅠ
'15.12.24 8:11 PM (210.91.xxx.118)전 머리에는 새치가 거의 없는데-이제까지 두세번 한 가닥 발견한 적 있는 정도-
그쪽에는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생겼어요;
얼마 전에는 코털에도 새치가 생겼더군요;;
전 왜 그런 걸까유?ㅠㅠ41. 헐~
'15.12.24 9:12 PM (1.240.xxx.48)저 첨 알았어요..
충격적이네요...근데..목욕탕서 아줌마들 보면 하얀분들 없던데요...그래서 전 몰랐어요.42. ,,,,,,,,,,
'15.12.24 9:22 PM (182.230.xxx.104)헐..그럴수도 있는건가요? 나이가 40대인데 한두개도 아니고 그럴수가 있는건지...
가만 생각해보니..저 목욕탕갈땐 렌즈나 안경안써서 사물이 잘 안보이거든요..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밑부분에 털이 없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잘 안보여서 그런건지 그게 흰색털이라서 내눈에 털이 없다라고 인식이 된것일수도 있겠네요..저는 목욕탕 가면 사람 쳐다보는짓은 잘안하기땜에 대충만 보고 그냥 그렇게 판단해버렸거든요..43. dd
'15.12.24 9:26 PM (182.224.xxx.179)저 아직 38세인데 흰털이 계속 번져요.
보일때마다 쪽집게로 뽑아내고 있는데 수가 계속 늘어나네요.
언제 처음 난건지 모르겠는데 흰머리도 35살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정수리, 귀옆쪽으로 이제 꽤 많이 납니다.
나보다 늙은 남편도 흰머리, 흰털 하나 없는데 저만 이래서 우울했는데 댓글들 보니 확실히 제가 많이 이른거군요.ㅠㅠㅠㅠ44. 흐흑...
'15.12.24 10:16 PM (121.163.xxx.57)저 40이구요...
저는 진짜 남편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아주 신나서는...뽑아주까????막 이러는데 진짜.. 놀란 마음..서러운 마음... 한편으론 그걸 신나서 말하는 남편 한대 쥐어박고 싶었어요.. 남편은 저보다 4살 많은데 머리는 새치가 많은데 거긴 괜찮거든요... 반대로 저는 머리카락은 한올도 새치 없는데 유독 거기만....ㅠㅠ
머리카락 새치보다 더 우울해요...ㅠㅠ45. 전체
'15.12.24 11:22 PM (175.117.xxx.60)저도 방금 호기심에 확인했는데 윤기가 반들반들 하고 새치는 하나도 없네요.남편은 오래전부터 새치 났다고..저보곤 어쩜 그리 윤기가 자르르르하고 색깔도 완전 새카맣냐고 해요..전 머리카락도 흰머리 거의 없이 까매요.낼모레 쉰인데 ...아마도 유전이 아닐까 싶네요.
46. 전체
'15.12.24 11:26 PM (175.117.xxx.60)지금 늙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늙어 가셨겠죠??
47. 사우나에서는
'15.12.24 11:34 PM (121.161.xxx.92)그런 분 한번도 못 봤는데...신기하네요.
48. 에고
'15.12.25 12:17 AM (58.229.xxx.152)누가 사우나에 하얀 털을 달고 가겠어요?
집에선 그냥 있어도 목욕탕이라도 갈 때는 다 밀거나 뽑거나 해서 없애고 가죠.
너무 이른 나이에 그리 되는 분들은 수기운. 자궁, 방광,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약해져서 그래요.
사람마다 약한 장부도 차이가 나니 간이 약한 사람도 있고 위가 약한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은 또 위가 노화가 빨리 오듯이
빨리 백모가 나는 사람은 신장, 방광이 약해진것임.
검은콩 많이 드세요. 푹 주무시고요.49. 에고
'15.12.25 12:18 AM (58.229.xxx.152)저는 계속 잠을 못 잤더니 30대에 아래 흰 털이 세 개가 나와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다 다시 몸이 좋아지니 다시 검고 윤기흐르는 소중한 털들이 잘 나오네요.ㅋㅋㅋ
몇 가닥이면 뽑아버리고 몸관리에 신경쓰시고
너무 많으신 분들은 밀어버리고 계속 건강관리 해주세요.
발끝치기도 도움이 됩니다. 장기적으로.50. 곰돌이
'15.12.25 12:53 AM (210.223.xxx.26)ㅎㅎ 원래 순서가 거기부터라고 합니다. 그담에 머리라고요.
51. ..
'15.12.25 2:13 A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목욕탕에서 그 부분에 눈길도 안 주는데.. 남의 거에 눈길 주는 사람이 있다는..
저는 이 글이 왜 이렇게 반가워요..
저는 39 정도에 한두가닥 나오더니..
매년 1가닥씩 늘어요. 지금 50원 동전만하게 집중적으로 나요.52. ..
'15.12.25 2:14 A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저는 이 글이 왜 이렇게 반가워요??
저는 39 정도에 한두가닥 나오더니..
매년 1가닥씩 늘어요. 지금 50원 동전만한 크기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나요.53. ..
'15.12.25 2:15 A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저는 이 글이 왜 이렇게 반가워요?? 나만 급노화로 생긴 줄 알았는데..
저는 39 정도에 한두가닥 나오더니..
매년 1가닥씩 늘어요. 지금 50원 동전만한 크기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나요.
저는 머리도 한곳만 집중적으로 100원 크기 한곳이 몽땅 백발.54. ..
'15.12.25 4:44 AM (112.187.xxx.245)갑자기 다 하얗게요.? 면도하셔야겠네요. .오로라ipl제모기 관찬나요?
55. 세월이 가면
'15.12.25 9:07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별거 아닌데 색깔 변하면 기분이 꿀꿀하긴 할거같아요
저 위에 제왕절개글보니 저도 수술실에서
빡빡 밀었는데 언제 다시 다 나왔네요.
애가 증딩인데 이제 생각났음..ㅋㅋ
폐경걱정할 나이에 컬러걱정까지 해야하고
늙는건 서글픈게 맞는듯..ㅋ56. 그것도
'15.12.25 10:11 AM (59.9.xxx.25)사람마다 차이가 많은가보네요
저는 머리염색은 한 십여년전부터했지만
밑에는 그대로 검정...단지 확실히 윤기는 없어지더라구요 ㅠㅜ
나이 57입니다57. ...
'15.12.25 10:14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머리색이 갈색인데, 다른 털도 갈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