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학년 아들, 2학년 딸.
이렇게 초등생 2명 키우고 있어요.
4학년 아들.
태권도 - 이건 부부합의로 어렸을 적부터 건강이 우선이다 생각해서 벌써 5년째 계속 보내고 있어요.
앞으로도 몇년은 계속 보낼 생각이예요.
축구 - 방과후수업 1주일에 한번.(아이가 꼭 하고 싶대요)
영어 - 1주일에 2번가는 영어 공부방에 보내요.
소규모 수업이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만족하고 있어요.
독서논술 - 1주일에 1번 집에서 친구들과 수업해요.
- 여기에서 더 많이 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더 많이 보내면 집에 있는 시간도 부족해지고,
자유롭게 노는 시간도 줄어들고,
숙제며... 매일 조금씩 해야하는 공부들에 치여,
인생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학습벌레가 될 것 같아요.
2학년 딸.
태권도, 영어, 독서논술
- 오빠와 다르게 아이에 맞는 걸 시켜보려고 했지만, 딸아이가 별로 다니고 싶은 것이 없대요.
그래서 오빠와 똑같이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다니고 싶다는 것이 생기면 3개 중에서 한개를 빼고 시켜줄 생각이예요.
태권도(건강우선시해서 당연), 영어(제가 못 가르쳐서), 독서논술(이거야 말로 오빠 하는 김에)
엄마들이 많이 하는 말있잖아요.
'이것 밖에 안 시켜~' 하면서 줄줄줄~~~~
저도 그런 건가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교육비는 초등 둘 합해서 52만원정도입니다.(방과후 수업빼고-하기도하고 안하기도해서 )
한번 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많이 시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