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집 사장님들 말해주세요~!!

조회수 : 5,232
작성일 : 2015-12-24 09:15:18
일주일에 한번은 치킨을 시켜 먹는데
여기글들 읽어보면 닭을 씻지 않고 튀긴다는 말들이 많이나와요
진정 정말 진정,,,,,닭을 세척하지 않고 튀기나요?
정말요?
IP : 116.120.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4 9:18 AM (180.64.xxx.195)

    아닐걸요..
    닭 깨끗하게 속에 있는 핏물 빼지 않으면 누린내 나는데요...

  • 2. 치킨뿐아니라
    '15.12.24 9:20 AM (211.226.xxx.55) - 삭제된댓글

    닭갈비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집에서 닭갈비를 해 먹을려고 닭집에서 닭한마리 포를 떠달라고했더니 닭을 씻지않고

    그대로 포를 뜨더군요

    그거보고 닭갈비집닭고기들도 씻지않고 포를떠서 그대로 양념을 하겠구나 싶던데요

    전에 순대집에서 순대속만드는거 나오던데 양배추도 씻지않고 그대로 분쇄하던걸요

  • 3. 으악
    '15.12.24 9:23 AM (14.38.xxx.223)

    저도 치킨 자주 시켜먹는데ㅠㅠ

  • 4. ...
    '15.12.24 9:23 AM (122.31.xxx.17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세척 안하죠.
    염지 된거니 세척 안하겠죠.

  • 5. ........
    '15.12.24 9:2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상가 장사할때 통닭집 보니
    닭이 들어오면 본사에서 세척을 했는지 몰라도
    통닭집에서는 세척을 안하더군요
    그냥 닭을 작두칼로 한마리씩 절단해서 납작한 소쿠리에 담아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뒀다
    바로 튀겨 줬어요
    물기가 있으면 바삭하게 안되는지 직접 씻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 6. ...
    '15.12.24 9:25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세착 안하면 더럽고 냄새나서 사용 못하죠.
    한마리씩 진공 개별포장 되어서 본사에서
    매일 왔습니다.

  • 7. 맞아요.
    '15.12.24 9:26 AM (125.183.xxx.172)

    고딩때 시장 통닭들 봉션

    그자리에서 칼질...바로 튀김옷..기름속에 투하..

  • 8.
    '15.12.24 9:36 AM (116.125.xxx.180)

    티비서 보니 닭 들여온거 본사에서 주사기로 소금물 주입하더라구요 염지라고 부르던데요?
    그래야 간이 맞대요
    염지 안하면 싱겁다고 ~
    본사서 1차처리하고 들어온거니 씻었겠죠

  • 9.
    '15.12.24 9:37 AM (116.125.xxx.180)

    그래서 집에서 닭 튀기면 그맛이 안난대요
    튀김옷이 맛있어도 ~
    염지가 안되서 ~

  • 10. ....
    '15.12.24 9:42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동네 개인 치킨집인데 손질을 직접하느라 세척 해가면서 하는거 본적 있네요

  • 11. 유지니맘
    '15.12.24 9:43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치킨집 3년 했어요
    기존치킨집 인수하면서 주방장님도 같이 .
    준비하는 몇일동안 닭이 들어와도 따로 손질을 안하는거에요 ㅜ
    염지해서 절단되어 들어오는데
    내장부분이나 .목.등등 기름이 얼마나 많은데 ;;
    손질해달라고 해도
    언제 그걸 다하냐는 식 (제가 경험이 없으니 무시한거죠
    일주일정도 ? 미리 나가서 혼자 손질다해놓고
    월급을 200만원 드리는데 뭐하는건가 싶어서
    서로 안녕하고
    그냥 제가 다 했습니다 .;;
    진짜 죽도록 고생은 한듯요 ^^

    닭 손질 다시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치킨이 식었을때 확연히 차이 나요 .

    그리고 ..위생상도 꼭 당연 해야지요 ;;

  • 12. .....
    '15.12.24 9:54 AM (1.251.xxx.117)

    집에서 손질해보면 닭껍질의 지방은 둘째치고라도 똥꼬는 거의 지방덩어리라 떼지 않은면 안 될 수준이고
    다리에도 지방이 길게 두껍게 붙어 있거든요. 주부들은 다 알지 않나요?
    닭이 얼마나 지방덩어리가 군데군데 많이 붙어 있는데....
    닭집에서는 그런거 손질 안 할걸요. 그거 일일이 떼어내려면 얼마나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 프라이드 치킨 안 시켜 먹어요. 아니 닭 자체로 만든 음식은 안 시켜 먹어요.

  • 13. ,,,,
    '15.12.24 9:56 AM (175.199.xxx.194)

    후라이드용 닭 양념용 닭 염지 맛이 달라서
    구분해서 딱딱 한마리씩 진공포장되서
    주문한 만큼 배달해주는데요...
    공장에서 아줌마들이 막 씻어서 염지해서 포장해서 오는거라서
    따로 씻을 필요 없다고 하던데요,,
    튀기기 전에 따로 피 내장같은 거 가위로 손질은 더 하죠..
    유통기한도 짧아서 얼른 팔아야 하고
    딱 팔 만큼만 주문해야 하고,,

  • 14. 알바할 때
    '15.12.24 10:09 AM (211.219.xxx.231)

    염지된 토막 닭이 한마리씩 비닐포장되서 들어왔어요

    세척 후 염지된 거라, 그냥 흐르는 물에 행궈서 튀겼어요..

    다른 데는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네요

  • 15.
    '15.12.24 10:12 AM (211.36.xxx.9)

    안씻고 하는집들도 많을것같아요

  • 16. 유지니맘
    '15.12.24 10:16 AM (59.8.xxx.99)

    제 댓글은 ~~^^
    삭제 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것들인듯 해서 .

    그래도 깨끗하게 하는곳이 훨씬 더 많을거에요

  • 17. 저 통닭집10년차
    '15.12.24 10:19 AM (222.100.xxx.4)

    프랜차이즈 닭집 하고있어요.
    일과중 가장 중시하는 부분이 오일정리와 닭손질입니다.
    본사에서도 중점적으로 체크들어가고요.
    닭은 매일 내장과 기름을 제거하는데,
    보통 한시간에서 두시간 가량 걸립니다.
    가장 큰일이고, 하기싫은 일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맛이 깔끔하지 않고
    튀긴후 상태가 몹시 지저분합니다.
    오후에 보통 치킨집들은 주방에서 이작업을 하고있을겁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 18. 윗님 덧글 감사해요
    '15.12.24 10:26 AM (101.250.xxx.37)

    덧글 보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매장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그건 먹다보면 알 수 있을거 같아요
    갈비뼈 부분에 내장 지저분하게 붙어있거나
    누린내 심하거나 한 매장은 그 작업이 소홀했구나 생각하면 되겠네요
    다행히 저희 중딩아들이 매주 한번 이상 시켜먹는
    저희 동네 치킨은 상태가 깨끗하게 오는지라
    윗님 덧글 보고 안심을 해도 될거 같네요 감사해요
    번창하시길요^^

  • 19. 저 통닭집 10년차
    '15.12.24 10:36 AM (222.100.xxx.4)

    내장은 튀겨지면 검게됩니다.
    씹었을때 쓴맛이 나고 누린내와 상한 닭냄새?가 나기
    때문에 맛을 위해서도 필히 제거해야하고요,

    기름기는 제거하지않으면,
    물컹거림과 육즙이 아닌 기름을 품어 기름을 덜빼고
    배달된 닭같습니다.
    미관상 예쁜 모양으로 튀겨지지도 않고요.

    저희 입장에서도 기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유조에 기름이 빨리 상합니다.

  • 20. ....
    '15.12.24 11:48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는 손질 안하는거 같아요. 내장도 붙어 있고 닭 뒷 부분도 그대로인거 보면요.
    그런거 생각하면 못 먹죠. 닭 유통기한만이라도 잘 지켰으면 싶어요.
    튀기거나 구우면 대강 다 맛있어서요.

  • 21. ....
    '15.12.24 11:49 AM (211.210.xxx.30)

    저희 동네는 손질 안하는거 같아요. 내장도 붙어 있고 닭 뒷 부분도 그대로인거 보면요.
    그런거 생각하면 못 먹죠. 닭 유통기한만이라도 잘 지켰으면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32 친정때문에 맞벌이하시는 분 계신가요.?답답해요... 15 SJ 2015/12/28 4,277
513231 노모께서 아파요 4 .... 2015/12/28 1,054
513230 40대 초반 점잖은 옷 추천해주세요~ 10 헬프미 2015/12/28 2,832
513229 아파트 선택 둘 중에 부탁드려요~ 9 나나 2015/12/28 1,356
513228 전두환의 신군부 - 광주 518 을 빨갱이 배후로 엮기 1 .. 2015/12/28 394
513227 교회다니는 사람은 다른종교 친구는 잘 안사귀려고 하나요? 12 rose 2015/12/28 1,752
513226 예전에 비아트 광고에 신애라 6 000 2015/12/28 4,107
513225 한류라는 폭력적인 껍데기!! 20 행복전 도사.. 2015/12/28 2,888
513224 미국, 남북한 긴장상황을 이용해서 한국에 무기판매1위 3 미쿡호구 2015/12/28 419
513223 여학생 재수 기숙학원 선택 도움주세요~ 속타는맘 2015/12/28 623
513222 파스타소스에 식초들어가나요 2 파파 2015/12/28 789
513221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이 자녀낳은 거라는 사람들.. 54 ㅇㅇㅇ 2015/12/28 7,603
513220 물을 많이 마시면 배변에 문제가 생기나요? 2 이상해 2015/12/28 898
513219 아이허브 총합계금액이 107000원도 통관가능한가요?(급질/수정.. 4 아이허브 2015/12/28 1,103
513218 아이가 액취증(암내)로 힘들어하고있어요ㅜㅜ 15 에고 2015/12/28 5,193
513217 혹시 약도 장기복용하면 살이 찌기도 하나요? 5 하하오이낭 2015/12/28 734
513216 질문드립니다(원룸연장 복비) 3 행복한하루 2015/12/28 1,041
513215 동치미에 제가 괜한짓 한건지 구제법알려주세요 2 동치 2015/12/28 1,051
513214 가족간에 수준차 스트레스네요 34 힘든 연휴 .. 2015/12/28 12,517
513213 출근하는더 감정이 주체가 안되요ᆢ 2 2015/12/28 1,036
513212 생리때는 왜 단음식이 당길까요? 4 ... 2015/12/28 2,077
513211 영화 '내부자들'과 닮은 수원대 비리 샬랄라 2015/12/28 748
513210 분당에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아파요 2015/12/28 664
513209 할머니들, 소녀상 이전 반대.. 아베는 엎드려 사죄하라 2 이전반대 2015/12/28 415
513208 드럼 세탁기 건조기능의 필요성 17 드럼 2015/12/28 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