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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온라인에서 난리난 치킨매니아 비닐사건 ㄷㄷㄷ

주인이왕이다 조회수 : 18,960
작성일 : 2015-12-24 05:10:25



아래는 치킨을 시켰던 고객이 쓴 글입니다. 
--------------------------------------------------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을 시켰는데 비닐이 나왔어요.
그런데 전화를 하니 그냥 먹으라네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넘어가달라고..(그정도 가지고 환불은 안된다고 함.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지 않냐며...)
그래서 사과를 하고 환불이나 음식 가져가고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부족한 것 아니나며 가르치려 들더군요.
소비자고발센터며 불량식품고발 소비자보호원 등등 전화해 보니 소비자보호원만 공공기관이기에 강제성을 요구할 수 있다던데 사진과 녹취록도 있습니다. 일을 하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전화해 보니 서로 떠밀기 바쁘더라고요. 
본사에 전화하니 죄송하다고만 하고 생각한 게 있으시면 그대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은 일부만 올립니다. 비닐은 딱딱한 비닐에 중지만한 길이예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통화하다 무작정 끊으셔서 갤럭시로 다시 전화한 거예요. 
--------------------------------------------------

그래서 다시 전화한 내용이 녹음되었는데......(혈압 높으신 분들은 통과)

와....이런 사람 눈 앞에서 보면 누워있던 저혈압 환자가 벌떡 일어나겠어요. 
IP : 73.199.xxx.22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취록
    '15.12.24 5:11 AM (73.199.xxx.22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979765&cpage=...


    불쌍한 노블리스 오블리제.....ㅠㅠ

  • 2. ㅉㅉ
    '15.12.24 5:47 AM (223.62.xxx.101)

    녹취록 들으니 사장이 잘못했네요 막무가내니 듣는 내가 혈압이 오를 정도에요
    한편 부모님과 떡볶이 노점상으로 일궈낸 가게라니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한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것을 잃게되겠지요

  • 3. 헐...
    '15.12.24 6:28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 녹취록은 안들려서 못들었고요.
    그니까 우리가 사 먹는 닭들은 씻지 않고 그냥 튀기는거죠?

  • 4. 저런
    '15.12.24 6:41 AM (222.102.xxx.252)

    고객이 말하는데 계속 자기 사정만 앞세우고.
    그냥 환불하거나 다시 해줬으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을 대체 왜...소탐대실했네요.
    더구나 요즘 세상엔 다 녹음도 되고 고객쪽에서 녹음까지 다 하는 상태라고 하는데도 저렇게 막무가내 나오면...어휴. 고생해서 일군 가게라면서 어떻게 해서든 더 제대로 고객 응대할 생각을 해야지 뜨네기 장사도 아니고 다시 안 볼 손님처럼 대하면 문제가 생기죠. 더구나 체인점이면 본사측에서 저렇게 강하게 나올 수도 있는 건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네요.

  • 5. 노점상 하던 분들이라던디
    '15.12.24 6:44 AM (175.223.xxx.228)

    근데 환불받았으면 됬지
    젊은 애들도 좀 심한거 같아요
    이게 폐업까지 할 일은 아닌거같은디.

  • 6. 미친
    '15.12.24 7:09 AM (210.103.xxx.245) - 삭제된댓글

    윗분은 녹취록 들으신거 맞나요??
    노점상할애비라도 저렇게 나오면
    노답이죠
    진상고객절대아니에요
    오히려 젊은사람들이 대처를
    잘했네요
    어찌 저리 상대방을 무시하고
    자기얘기만 지껄이는지
    저사장 평소에도 자기의견만 우기는
    답답한 스탈일듯.....

  • 7. 그나저나
    '15.12.24 7:19 AM (210.103.xxx.245) - 삭제된댓글

    비닐벗겨서 세척않고 그대로
    조리하봐요
    윽!!!!!
    잘못 해놓고 오히려 열심히 일하는것만
    강조 또 강조ㅋㅋㅋ
    아니 열심히 일하면 지돈벌지~고객이
    아~ 두껍고 긴~비닐이
    나와도 내가 저ㅅㅏ장 열심히 산다니까
    노블레스 오블리제 해줘야겠군아!!!
    해야하나봐요ㅋㅋㅋ
    진상업주네요

  • 8. .....
    '15.12.24 7:31 AM (223.62.xxx.198)

    저렇게 장사하면 오래못가죠..

    치킨집이 한두개도 아니고.......장사 잘하시는 분들보면 맛도 위생도 친절도 다 챙기시더군요....물론 사람상대하는 일이라 힘든점도 많겠지만......사람 잘다루는분들보면 대단하단 생각들어요..........되도록이면 집에서 해먹어야겠네요....

  • 9. 소탐대실..
    '15.12.24 7:33 AM (218.234.xxx.133)

    그냥 처음에 미안하다고 환불해주던가 서비스로 닭 새로 해주던가 했으면 1만원 원가에서 끝났을 일인데
    그거 아까워서 일 키운 거 같아요.

  • 10. .....
    '15.12.24 8:33 AM (218.235.xxx.56)

    저렇게 일방적인 사람이라니..
    무슨 일을 하든 어렵겠네요.

  • 11. ...
    '15.12.24 8:46 AM (211.223.xxx.203)

    녹음 들었는데

    사람이 답답...벽창호..

    실수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

  • 12. ...
    '15.12.24 8:49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점주도 문제지만 본사도 문제죠!!

    피해자가 점주랑 대화가 안되니
    본사에 항의하니 피해자에게 알아서 하라해서 일이 더 커졌잖아요

    본사에서 점주 관리가 안되면 본사 직원이라도 교육을 했어야죠
    도대체 관리 시스템이 어떻길래 본사 직원 응대 저모양
    매장 응대 저모양인지...

    모두 안타갑네요

  • 13. ...
    '15.12.24 8:51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점주도 문제지만 본사도 문제죠!!

    피해자가 점주랑 대화가 안되니
    본사에 항의하니 피해자에게 알아서 하라해서 일이 더 커졌잖아요

    본사에서 점주 관리가 안되면 본사 직원이라도 교육을 했어야죠
    도대체 관리 시스템이 어떻길래 본사 직원 응대 저모양
    매장에서도 처리가 저모양인지...

    매장 잘못이 가장 크지만 본사도 잘못이죠
    모두 안타갑네요

  • 14. ..
    '15.12.24 8:55 AM (223.62.xxx.49)

    이번일은 고객대응이 미숙한게 맞내요..한가지 아쉬운건 계약해지까지는...ㅠ 이런거 잘 따지는분들 보면 의외로 큰건 안따지고 넘어가더라구요 ..약자엔 강하고 강자엔 약한 모습...쓰레기 막장정권에 그리 좀 따지고 살았으면..

  • 15. 진짜
    '15.12.24 9:00 AM (110.9.xxx.73)

    지말만하고 상대방얘기 들으려고도 안하네.
    진짜 재섭다

  • 16. 아무데나
    '15.12.24 9:03 AM (1.225.xxx.91)

    정권 어쩌구 갖다 붙이는 건 또 뭐예요?
    비와도 정권에 따지고 눈와도 정권에 따지고
    그래야 돼요?
    치킨집 일은 치킨집에 따지는게 맞죠
    자긴 청와대 앞에 가서 시위라도 했나..

  • 17. ...
    '15.12.24 9:10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좀 웃기지 않던가요?
    그 주인은 장사할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사회경험도 너무 없는 사람 같아요. ㅋㅋ
    아니 당연히 환불을 해줘야지 ㅋㅋ 무슨 노블리스 오블리제 ㅋㅋㅋ
    자꾸 이해해달라고. 죄송해요란 말은 무지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통화하던 젊은 여자도 20대 초반인지..
    저같으면 길게 통화 안하고 찾아갈 것 같은데 여자분이랑 사장이랑 주거니 받거니
    좀 웃겼어요.

    전 성격이 급해서 바로 치킨들고 찾아갔을 것 같아요.

    참 계약해지는 너무 한듯... 큰코 다쳤으니 그 사장도 다시는 안그러겠죠.

    한 가정의 생계가 달려있다보니 폐업은 좀

  • 18. 내가 바보인가...
    '15.12.24 9:18 AM (121.161.xxx.92)

    평소 저 정도는 그냥 빼고 먹었는데. ㅡ ㅡ

  • 19. 웃긴점주
    '15.12.24 9:21 AM (118.220.xxx.166)

    사람 죽이고도
    죄송해요~사람이살다보면 실수할수있죠~
    이해해주세요~할 사람같네요
    닭이 비닐하고 같이 튀겨졌던데

  • 20. 그래도
    '15.12.24 9:23 AM (112.152.xxx.96)

    폐업은 ᆢ생계라ᆢ폐업까지는 그러네요

  • 21. 듣진않았지만
    '15.12.24 9:25 AM (152.99.xxx.239)

    그냥 다시 튀겨다 주거나 그돈 2만원환불해주지...왜그리 감정싸움까지 할까요? 간혹보면 쓸데없는 고집이 화를 불러오네요.

  • 22.
    '15.12.24 9:3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소비자지만,,,,이건 좀

    치킨 양념 버무리다가 양념포장 개봉하면서 커팅됐던 쪼가리가 들어간 거던데...

    비닐째 튀긴 것도 아니고,

    사장이 잘못했지만, 이렇게 인터넷까지 올려서 자영업자 하나 죽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음

  • 23.
    '15.12.24 9:32 AM (39.7.xxx.85)

    본사도 잘못이 어마어마 한 거 같은데 폐점이면
    인테리어 비며 계약금 권리금 다 어떡해요?????
    본사 직원이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해주면 잘 마무리될일 아녔나요?
    본사가 제대로 고객 대응 못한 책임도 엄~~청 큰데

  • 24. 업주가 이상
    '15.12.24 9:34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실수를 했으면 인정을 하고 사후 처리도 해주는게 기본이죠.
    미안한데 실수 했는데 이해를 해달라니...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 이해해달라니...
    도중에 반말했다고 꼬투리나 잡고 성질내고
    잘못 해놓고 무조건 이해하라니 그러는거 아니라니
    자기네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 디해해달라니..
    노점상이나 계속하던지 저런 마인드로 무슨 장사를 하겠다고....

  • 25. 동글이
    '15.12.24 9:34 AM (223.62.xxx.46)

    백 번 양보해서 비닐 그까짓 거 건져내고 먹으면 되죠. 다만 전제조건이 판매자의 진심어린 사과와 적절한 금전적 보상이 있을 경우에 한합니다.
    저런식의 어이 없는 대응을 하는데 그럼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고....

  • 26.
    '15.12.24 9:35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흠님하고 같은 생각이네요.

    딱 봐도 치킨 양념 봉투 같은데,저같음 그냥 기분 좀 상하더라도 먹어요.
    새벽 1시에 시킨거 다시 가져가서 환불해 달라고 전화하는게 더 이해 안가네요.

    아마 제가 지금 하는 일이 고객 상대하는 직업 이라서 그런듯.ㅋ

  • 27.
    '15.12.24 9:38 AM (61.33.xxx.109)

    저도 흠님하고 같은 생각이네요.

    딱 봐도 치킨 양념 봉투 같은데,저같음 그냥 기분 좀 상하더라도 그부분만 버리고 먹어요.
    새벽 1시에 시킨거 다시 가져가서 환불해 달라고 전화하는게 것도 좀 그러네요.

  • 28. 업주가 이상
    '15.12.24 9:40 AM (1.238.xxx.210)

    첨부터 환불해주면 될것을 그걸 해주기 싫어 말돌리고 감정싸움하고 나중에 간다고 그런 부분 듣는데 진짜...
    말투도 진정성 없이 계속 미안하다...만 반복...환불이건 새로해주건 후속 처리해줘야지 미안한건지
    미안한데 그냥 먹어라??그게 미안한거 맞냐고요?
    반말했다고 꼬투릴 잡지 않나...저런 마음으로 어떻게 사람 입에 들어가는 음식장사를 한다고...
    저집은 밥먹다 비닐 나오고 그래도 엄마가 정성스럽게 한거니까 그냥 먹자...그러나 보죠?
    페업이 가혹하다 생각하지 않는게 저 비닐까지 튀겨서 튀김기름에 녹아났을 생각을 하니
    튀김기름도 끔찍하고 저런식으로 계속 장사하다 정말 사람 잡겠네요..전 절대 폐업 가혹하다 생각치 않아요.
    음식장사는 정말 조심해야 하는 거죠.

  • 29. ...
    '15.12.24 10:09 AM (182.218.xxx.228)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저 치킨집주인은 그냥 벽.창.호. 저런 사람과 통화하면 진심 빡칠듯.

  • 30. ...
    '15.12.24 10:10 AM (182.218.xxx.228)

    다른건 모르겠고, 저 치킨집주인은 그냥 벽.창.호. 저런 사람과 통화하면 진심 빡칠듯. 갑자기 반말 꼬투리잡는 것도 웃겨요. 소통이라는 걸 전혀 모르는듯. 특히 장사하는 마인드면 저러면 더더욱안되죠.

  • 31. 얼마전에
    '15.12.24 10:20 AM (182.224.xxx.43)

    비*큐에서 치킨 시켜먹다 먹지못할 음식인데
    너무 화가 나서 전화 안 걸고 그냥 버림.
    근데 시일이 지나 생각해봐도 18000원;;; 진짜 어휴

    노블리스오블리젠 뭔지나 아나

  • 32. ...
    '15.12.24 11:07 AM (183.98.xxx.95)

    세상에
    환불해주거나 새로 가져다 주면 되는게 실수를 만회할기회인데
    들어보니 정말 말도 안되게 계속 사람이니 실수할수 있지..
    일부러 넣었겠느냐 한번 봐주시면 안되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결국엔 이상하게 왜 반말하냐 따지고..
    자기 사정 어려운건 알겠어요
    그런데 그걸 계속 어필하는건 아니죠
    정망 잘못이 뭔지 알았으면 환불 이나 다시 배달 가야지요
    그 고객은 사진이 없었다면 정말 난감했겠네요
    이 와중에 그냥 먹겠다는 분...

  • 33. ...
    '15.12.24 11:56 AM (14.47.xxx.144)

    비닐이 가늘고 제법 길던데요.
    저렇게 안하무인 무대뽀로 자기 말만 고압적으로 하는 주인에게
    조금의 이해심도 생기지 않네요.
    일부러 넣은 게 아니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무한반복 ~
    정말 저라도 짜증나고 열받아서 신고하겠어요.

  • 34. 나중엔
    '15.12.24 12:27 PM (222.102.xxx.252)

    녹취본은 안 듣고 있다가 다른 분 리플 보고 일부러 들어봤는데 기가 막히긴 하네요.
    여자분도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 것 같아요. 아예 고객이 말할 틈도 안 주네요.
    급기야 나중엔 반말도 안 했는데 고객이 반말했다고 우기면서 따지고 시비조로 훈계질에. -_-;;;
    힘들게 돈 모아서 차린 가게면 더더욱 주문한 손님 하나하나가 귀할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건지.

  • 35. ...
    '15.12.24 3:39 PM (1.241.xxx.25)

    녹취본 들어보니 정말 기막히네요.
    가맹해지 검토는 치킨집주인이 자초한 것이 분명..

    아파트 윗층에서 누수가 일어나서 천정에 얼룩이 생겼는데,
    어찌하면 좋을지 상의하자는 내게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주라던 윗층 여자가 떠오르네.

    상식이 없는 사람 참 많다...

  • 36. 들은내가바보
    '15.12.24 4:07 PM (36.39.xxx.134)

    댓글읽다 궁금해져서 들었다가
    사이다 원샷 하고 싶은 기분.
    저도 저 여자분같은 반응만 보일꺼같아요ㅜㅜ

  • 37. ...
    '15.12.24 4:23 PM (118.38.xxx.29)

    >>사람 죽이고도
    >>죄송해요~사람이살다보면 실수할수있죠~
    >>이해해주세요~할 사람같네요
    >>닭이 비닐하고 같이 튀겨졌던데

  • 38. 진홍주
    '15.12.24 4:48 PM (218.148.xxx.3)

    노점상 떡볶이집 손님이 먹다 남긴 떡볶이
    재활용하는것 보고 핸드폰만 들여다 보던
    남자분한테 알려드리고 싶었네요...오히려
    안보는게 더 낫겠지만....얼마나 빠른지
    한두번 해본 손씨가 아니였다는 그런
    정신으로 가게 차렸으면 저런 사단 나죠

  • 39. 전에
    '15.12.24 4:58 PM (211.221.xxx.5) - 삭제된댓글

    롯데과자 먹다가 이물질 나와서 전화했더니 과자 더 보내준다고...
    이물질나와서 꼴도 보기싫은데 과자를 더 보내준다니 진짜 짜증 나더라구요.
    난 그냥 과자값만 돌려받고 싶은데 그렇겐 안해주고 과자 몇개 더 넣어서 집으로 오더군요.

  • 40. 전에
    '15.12.24 4:59 PM (211.221.xxx.5) - 삭제된댓글

    롯데과자 먹다가 이물질 나와서 전화했더니 과자 더 보내준다고...
    이물질나와서 더 이상 먹고 싶지도 보기도 싫은데 과자를 더 보내준다니 진짜 짜증 나더라구요.
    난 그냥 과자값만 돌려받고 싶은데 그렇겐 안해주고 과자 몇개 더 넣어서 집으로 오더군요.

  • 41. ...
    '15.12.24 5:49 PM (211.172.xxx.248)

    비닐이 대체 어떤 모양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열을 가하는 음식이면 비닐이 녹았을 텐데...그러고도 남아서 나왔다는 건가요??
    저 사람 말고도..그 집에서 치킨 시킨 사람들은 기름속에 비닐이 녹아들어갔을거잖아요.

  • 42. 헐..
    '15.12.24 5:52 PM (211.209.xxx.171)

    그냥 사장이 바보네요. 잘못은 했는데 책임은 못지겠다...ㅋㅋ
    비닐이 나왔는데 고의가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라..ㅋㅋㅋ
    사람 죽여놓고도 미안하니 넘어가자고 할 사람이네...ㅋㅋ
    정말 제정신이 아니네요.
    언제부터 잘못해도 말만으로 끝나는 세상이 되었는지..ㅋㅋ
    세상에 잘못해놓고 고의가 아니었네 말한마디로 끝나면 어려운 일 하나도 없겠네..
    거기에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왜 나옴..ㅋㅋㅋㅋㅋㅋ 뜻도 제대로 모르는 듯..

  • 43. ㄴㄴㄴ
    '15.12.24 6:04 PM (14.36.xxx.121) - 삭제된댓글

    어제 실시간검색어로 올라왔던 사건이네요

    양념치킨 소스 비닐을 자르는 과정에서 들어가서 같이 버무려진거같아요

    업주 잘못도 크고
    본사 직원이라도 전화응대(소비자불만을) 제대로 대처해야했는데 오히려 불씨를 키웠죠
    생각한거 있으면 그대로 진행하라고(소비자원에 고발하든지) 그렇게 말해다고하네요

    본사가 그 지점 폐점시키는걸로 사건을 마무리하려는것같던데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하루아침에 업장 폐점당하는건 좀 너무하다싶기도하고요
    그래도 음식점 운영하면서 그정도 위생관념에다 손님응대 하는거보면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될꺼같아요
    폐점안시켰어도 입소문나고 장사안되서 결국 문닫는 수순으로 갔을려나
    녹취록 올린사람도 마음이 편하지않을꺼같네요 폐점까지 생각한건아니었을거같은데..
    이사라도 가야하지않나요 무섭기도 할텐데

    저도 어제 이사건 보면서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여러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살다보면 저런일 다 겪지않나요? 비상식으로 계속 공격해서 말하고 되려 나한테 뒤집어씌우고 그런사람,,
    그런 경험 떠올리며 녹취록 들으니 진짜 열받긴하던데
    그렇다고 바로 폐점했다는 기사올라오니 그것도 좀 그렇고
    에휴,,,,
    세치혀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듭니다.

  • 44. 음...
    '15.12.24 6:33 PM (1.233.xxx.117)

    저는 들으면서 사장이 좀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45. 지겹다
    '15.12.24 6:36 PM (211.36.xxx.116)

    노점상하는것들 길바닥에서 장사 불법으로 세도 안내고 하는 사람들인데,그렇게 번 돈으로 가게 차려서 하다보니 뵈는게 없나보네요. 저런것들은 망해야함. 노점상했다니 봐줘야한다는 댓글은 뭔가요? 이게 바로 중딩때 배운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인가요? 무신 개소리를 하시는지

  • 46. ....
    '15.12.24 6:4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좀 미안한 표현이지만
    이건 사람마다 각각의 상황 대처능력에 관계된
    본질적인 당사자의 지능 문제 맞아요 ㅠ.ㅠ

  • 47. ㅌㅌ
    '15.12.24 6:49 PM (58.121.xxx.97)

    저도 녹취록 듣고 나서 딱 든 생각이.. 사장이 지능도 떨어지고 좀 모자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상황판단도 안되고..

  • 48. ..
    '15.12.24 7:34 PM (116.37.xxx.135)

    처음부터 제보자가 작정을 하고
    공개한거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첫번째전화에서 기가막히게 응대하니
    두번째부터 녹음한거고 환불이나 다시 보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그걸 못해준다고 하면서
    장황한 자기변명에 반말했다고 성질내며 더 큰소리로
    훈계하니 더 화가 난거지요
    녹음한다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그날 만나지 못하고 일주일동안 아무조치도 안하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잊고있었더라구요
    고객은 기분이 나쁠수밖에 없죠
    본사에 연락하니 고객님 생각한대로 마음대로 하라했으니
    헉~
    고객이 왕이다 라면서 지나치게 절절매는 업주도 많지만
    오히려 냉랭하게 대하는 업주도 꽤 많답니다

  • 49. 헐ㅋㅋㅋㅋㅋㅋ
    '15.12.24 8:48 PM (14.46.xxx.228) - 삭제된댓글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고....
    실수..........네...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죠. 저 역시.
    그래서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면...
    상식적인 사람은 사과를 하고, 대단한 보상은 아니더라도 그 물건이라도 교체해주거나 하는 거죠.
    교체나 교환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다지만...치킨이나 먹는건 다시 해다 주거나, 환불해줘도 충분히 가능한 제품인데......어이가 없네요.

  • 50. ㅎㅎㅎ
    '15.12.24 10:48 PM (222.238.xxx.125)

    니까지게 어쩌겠냐는 마인드.
    가맹정도 본사도 똑같네요.
    본사는 더 어리석어요. 일을 키웠어요.
    가맹점에서 해결 안돼서 화나서 전화했을텐데 맘대로 해라?
    이건 약올리는 거죠.
    결국 원가 만원 때문에 엄청난 댓가를 치르네요.
    통닭 한마리 시킨 사람이 무슨 재벌이라고 거기에다가 니가 희생하라는 건지.
    고객이 저렇게 안 나와도, 다시 해다주면 결국 거기에서 계속 사먹을텐데 그거 한마리 손해 안보겠다고
    버티면 누가 거기서 사먹을까요. 그것도 생각 안하면서 무슨 동네 장사?

  • 51. 폐업요망
    '15.12.25 12:05 AM (122.43.xxx.32)

    저런 집은 문 닫아야 ㅡ

    먹는 음식장사하면 안될 듯

  • 52. 어찌됐든
    '15.12.25 12:19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먹는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는데..ㅠㅠ

  • 53. 녹취록
    '15.12.25 12:22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고객측이 화 나서 당장 와서 사과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환불이나 다시 해다 주길 원햇어요.
    장사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새로 해 들고 직접 와서 죄송하다고 실수 없이 하겠다고
    다시 시켜 주시면 다음번에는 실수 없이 잘 하겠다 괜찮으시냐고?정말 죄송하다고..
    가게 가서 어떤 경위로 들어갔는지 조사하겠다...고 진심을 보여야죠.
    환불이나 재배달을 원했는데 그걸 안해주고 감정싸움만 하니...다행이죠.
    저런 사람들이 음식장사 안 하게 된거...

  • 54. ㅡㅡ
    '15.12.25 12:56 AM (218.39.xxx.212) - 삭제된댓글

    녹취록 들어보세요
    말문 막힐정도로 어이 없어요.

    제가 본사면 폐점 뿐 아니라 회사 브랜드 이미지 바닥에
    따른 손배도 요구하겠네요.

  • 55. 그리고
    '15.12.25 2:00 AM (222.102.xxx.252)

    사진을 보니 비닐이 제법 두껍고 길더라고요. 얇은 재질이 아니고 뻣뻣해 보였어요.고기 사이에 끼어있다가 빠져나온 건지 닭고기쪽에도 비닐 끼어있었던 자국 같은 게 언뜻 보이던데. 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음식 먹다가 씹어도 계속 입안에서 걸리적대는 게 있어서 처음엔 식재료가 질겨서 이런가 싶어서 그냥 귀찮아서 꿀꺽 삼키려고 했다가 뭔가 느낌이 안 좋아서 뱉었더니 비닐뭉치였어요. 여러번 씹었더니 뭉치가 돼서 말려있었는데 이게 뭐지 싶어서 그것 다 펼쳐서 봤더니 제법 크기가 있는 비닐조각이라서 식겁했네요. ㅠ ㅠ 진짜 입맛이 뚝 떨어지고 이걸 멋모르고 삼킬 뻔 했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나더라고요. 별 것 다 먹어도 운 좋게 잘 배설하면 다행이지만 재수없으면 장쪽에서 걸려 막히면 문제 생길 수 있잖아요. 게다가 뜨겁게 조리하는 음식 경우는 비닐이 그대로 섞여서 조리된 거라서 안 좋은 물질까지 흡수하는 거잖아요. 예전엔 플라스틱 바가지로 육수 섞고, 뜨거운 국 푸는 식당도 많았는데 요새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그런 가게들 다들 꺼려하잖아요. 비닐 경우는 더 조직이 얇아서 뜨거운 것 닿으면 더 화학 물질이 잘 우러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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