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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가 줄어들었네요.휴

우울함 조회수 : 20,541
작성일 : 2015-12-23 23:39:44
초등생 둘있는 가정입니다.
사정이 있어 생활비가 갑자기 줄었네요.

350으로 살수 있을까요.
IP : 121.138.xxx.23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u
    '15.12.23 11:41 PM (115.136.xxx.220)

    부러워요. 350 이나 받고....

  • 2. .
    '15.12.23 11:4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것보다 적은돈으로 4인가족대학생둘
    집도 생활해요.

  • 3. 크게
    '15.12.23 11:45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나가는거 없으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 4. 함박스텍
    '15.12.23 11:45 PM (122.34.xxx.37)

    사인가족 식비만 얘기할게요 밥하고 김치 된장국으로 한달 사십가능합니다 현미밥으로 대신 어머니는 다이어트를 쉬해 한끼만 드셔야해요 그러면 애들 교육비 백잡고 근근히 살아가긴 할겁니다.기타비용을 감안해도

  • 5. ㅇㅇ
    '15.12.23 11:49 PM (58.140.xxx.152)

    저돈으로 못산다는게 더 말이 안되죠. 저생활비로 고등학생 둘키우는집도 한국에 많아요.

  • 6.
    '15.12.23 11:50 PM (211.223.xxx.203)

    내가 더 우울하네..

  • 7. ...
    '15.12.23 11:54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아껴쓰면 되지않나요?

  • 8. ..
    '15.12.23 11:56 PM (27.124.xxx.40) - 삭제된댓글

    관리비보험같은 지출비는얼마인가요
    지출비100잡으면 저축안하고 살수있을것같은데요

  • 9. 350 이면
    '15.12.23 11:59 PM (39.7.xxx.197)

    혼자쓰기도 부족한데 어찌 사시려구..

  • 10. 진짜
    '15.12.24 12:01 AM (112.173.xxx.196)

    누가 더 우울한지 모르겠네.
    월 수입이 그거 안되는 집도 많구만..

  • 11. ㄹㄹ
    '15.12.24 12:04 AM (211.195.xxx.121)

    원래 얼마쓰셨는데요?
    저는 둘일때 그 생활비에 백만원저축했던듯요

  • 12. 차차
    '15.12.24 12:06 AM (58.120.xxx.130)

    차차 줄여가셔야죠
    저는 유딩 둘인데 둘이원비만 해도 50에
    하도 발레하고 싶다고 해서 발레 둘이 해도 20
    ㅋㅋ 벌써 70이네요

    관리비도 30만원은 나오고 보험비통신비 고정지출에
    식비 줄여도
    애들 고기먹고 싶다고 사고
    남편 스트레스받고 와서 집에서 술한잔 하는거 안쓸수 없고

    먼 날이면 또 나가서 써야되고
    주말에 집에만 처박혀 있다가 하다못해 근처 공원에라도 가면 돈만원은 쓰고 오고


    350으로 택도 없을듯 하네요.

    전 그래도 뭐라도 할려고 준비중인데.. 것도 애들 어려서 쉽지 않네요.
    350 외벌이에 초등 애 둘 키우면서
    저축까지 하는 사람들 진심존경....

  • 13.
    '15.12.24 12:06 AM (116.125.xxx.180)

    식비도 50이면 충분하지않나요?
    한꺼번에 사둔다면 말이예요

  • 14. 우울함
    '15.12.24 12:08 AM (121.138.xxx.233)

    아이들 교육비로 영,수,미,체 밖에 안시켜요.
    여기서 더 줄일것이 없는데 뭘 빼야할지...
    영수는 안할수없고, 미체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요 ㅠ
    한창 크는 얘들 고기도 사먹여야하고.
    관리비가 난방트니 30가까이 나와요.밤에 잘때만 틀구요.ㅠ간식비를 줄여야겠네요.빵,과일...그래봤자 10만원.
    도대체가 ....

  • 15. 우울함
    '15.12.24 12:10 AM (121.138.xxx.233)

    전업주부로 살다가
    부업이라도 할수 있는 일이 있나요?
    집에서 할수 있는일 중에요

  • 16. ....
    '15.12.24 12:18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남들은 다 어떻게 살 것같으세요??
    초등2인 4인가족 생활비가 350이면 여전히 대한민국 평균은 상회할 것같은데..
    저와 상식이 한참 많이 다르신가봐요

  • 17. 울집
    '15.12.24 12:22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한달 310 벌어 오는걸로
    용돈주고
    보험료 내고
    적금들고
    중딩애 키우고 살아요
    알뜰살뜰

  • 18. rr
    '15.12.24 12:23 AM (115.20.xxx.156)

    전 부족하다고 봐요.
    집이있으면 그래도 아끼고 아껴서 살겠지만, 저축많이 하기도 힘들구.어디 여행한번가기도 힘들구요.
    전 월세까지 내고 있어서, 힘들어요. 노후자금도 모아놔야하고, 애들 나중에 커서 대학에 결혼비용에,,

  • 19. ㅡㅡ
    '15.12.24 12:23 AM (39.7.xxx.240) - 삭제된댓글

    초등 영,수는 엄마가 가르칠만 하던데요.
    미,체는 두가지 중 하나만 시키세요.
    고기는 별 수 있나요. 냉동 싼거라도 벌크로 사서 놓으면 되고 빵,과일 안주려도 될 정도 지역마다 차가 있지만
    우울 갈 정도까지는

    그리고 수입이 줄어들면 그에 맞춰 줄여야지요.
    부업보다 애들 학원 줄이고 영수는 엄마가 가르치세요.
    초딩이면 충분가능해요

  • 20. ㅇㅇ
    '15.12.24 12:26 AM (211.196.xxx.175)

    솔직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형편되는대로 맞춰서 살아야죠. 최대한 알뜰하게.

  • 21. 우울함
    '15.12.24 12:26 AM (121.138.xxx.233)

    그런가요?
    밥만 먹고 살면 왜 못 사나요? 오히려 남겠죠.
    초등생 2명이면 교육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기본4개만 시키고요. 최대한 아이들한테 피해가지
    않는 범위에서 공부 가르치고싶은게 엄마마음 아닌가요?
    방학인데 놀러도 다녀야하고.추우니 난방도 떼야하고,
    그나마 옷값은 안쓰니 다행이지만요.
    생활비가 확 줄었으니,저는 고민이 많이 되네요.

  • 22. 님아
    '15.12.24 12:26 AM (125.129.xxx.212)

    그정도면 많은거에요
    충분히 살아요
    이런글 쓰지 마시고 알뜰히 사세요 ㅉ

  • 23. 미쳬는 줄이거나하세요
    '15.12.24 12:34 AM (175.213.xxx.5)

    애들기죽이기 싫다고 고수하시려나본데
    애들도 집안어려운줄알고 살아야죠
    지금은 힘들지만 나아지면 다시 시켜주겠다하시고
    전공할거아님 나중엔 배운 흔적도 없어요
    어려워도 잘큽니다
    오히려 부모생각하고 심지굳게 자랄겁니다
    하고 싶은대로 다해줄수있는 부모가 얼미라될까요?
    아직 애들 어린듯한데 더크면 돈들어갈일 천지입니다
    지금은 아끼고 아끼세요

  • 24. 교육비
    '15.12.24 12:38 AM (180.134.xxx.250)

    교육비때문에라도 모자라죠...

  • 25. 아휴
    '15.12.24 12:41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이 더 이상하네요.
    수입이 줄면 그형편에 맞게 살아야죠.
    아이들 사교육 시킬거 다시키고,
    방학인데 놀러도 가야한다구요?
    답정녀시네요.

  • 26. 깡통
    '15.12.24 12:45 AM (119.207.xxx.153)

    애들 중딩 고딩되면 돈 단위가 틀려져요.
    중고딩 두 명 과외비로 2백넘게 들어갔어요.
    어릴때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세요.

    피아노 축구 플룻 태권도 시켜봤는데
    아들이 하는왈, 하나도 도움 안되는걸
    왜 했는지 모르겠대요 ㅠ
    저한테 하나라도 도움되라고 시켰고만...

  • 27. 깡통
    '15.12.24 12:47 AM (119.207.xxx.153)

    나중에 본인이 절실히 하고싶다할때
    시키는게 효과가 크지요.
    지금은 꼭 해야할것만 꾸준히 파는게 나아요.

  • 28. ...
    '15.12.24 12:50 AM (115.139.xxx.42)

    서울권 광역권이면 놀이동산가서 돈쓰지 마시고 지하철타고 박물관다니세요 이리저리 돈 안쓰고 다닐 곳 많아요 어쩌겠어요 맞춰 살아야지.. 옷값 안쓴다니 그것도 어디예요 저기 위에 혼자도 350 모자른다는 댓글은 아닌거 아시죠?

  • 29. ...
    '15.12.24 12:54 AM (220.75.xxx.29)

    애가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거고 돈이 넉넉하면 모를까 쪼달린다면 가성비를 따져야죠.
    영수만 남기고 다른 건 없애요.
    외식 여행 자제하고 집에서 방콕하고 지내면 저축도 하겠네요.

  • 30. ㄹㄹ
    '15.12.24 1:09 AM (115.20.xxx.156)

    정말 애하나 나아서 키워야하나봐요
    부모가 돈버는기계두아니구 ㅠ
    많이해주는것도아닌데ㅜ 저것도못해주며뉴우울하고

  • 31.
    '15.12.24 1:10 AM (116.125.xxx.180)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예체능은 나중에 해도 다 하더라구요
    예체능 빼세요
    아끼려면 ~
    여유있을때나 하는 거고
    체육은 자전거타거나 배드민턴만 쳐도 운동되고

  • 32. ...
    '15.12.24 1:13 AM (58.146.xxx.43) - 삭제된댓글

    사정이란게 생길수도 있는건데
    일시적이면 생활비 초과몇달할수도 있겠고
    그게 장기적이면
    빚낼수도 있고 한거죠.

    난방비 줄이고 저축하느라
    난방텐트에 자는 사람도 있고
    초등인데 미체정도는 부모사정상 못할수도 있고

    식비도 줄이자면 엄마가 좀 바빠지면
    줄이실 수 있을겁니다.
    간식도요.
    그렇게 비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33. 350이면
    '15.12.24 1:29 AM (211.246.xxx.177)

    4인가족이
    부족한것 맞는데
    왜 원글님한테
    뭐라고하죠????

  • 34. 절대적
    '15.12.24 1:36 A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래 소비패턴이 있으니까

    원래 천만원 쓰던 사람은 800-900만원도 모자라고 다들 생활이 다른거죠.

  • 35. .......
    '15.12.24 1:57 AM (121.184.xxx.167) - 삭제된댓글

    초등이면 수학 빼고
    예체능에서 하나 빼심이
    냉장고는 텅빌때까지 장 안보기
    외식 안하기
    주말외출은 근처 돈 안드는 곳으로..가서 외식 안하고 오기

  • 36. 속상한건
    '15.12.24 4:28 AM (58.146.xxx.43)

    알겠지만...

    사정이 생길수는 있는거고.
    몇달사정이면 초과해서 쓸수도있고
    장기면 맞춰살아야죠.

    부모사정이 그러면
    아이들도 미체정도는 뺄수도 있고
    하고픈거 어찌다하고 살겠어요.
    난방비아끼느라 집안에 난방텐트치고사는 사람도 있고.
    식비 간식비는 엄마가 발품, 손품팔면
    한달이면 차이가 크더군요.

    너무 비관하지마세요.
    아이들이 그걸 느껴요.

    지금 당장 기술도없이 집에서
    몇십만원벌 부업이 있기도 힘들거예요.

  • 37. ㅣㅣ
    '15.12.24 5:38 AM (116.41.xxx.161)

    돈 버세요. 우울해하지 말고 애들 초딩이니 학교가는 시간에 알바 할수있겠네요. 그리고 학원 안보내는 초딩도 많아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봐주거나 학교 방과후 과정에 보내면 되지...남들 하는 건 다 따라 하려니까 그렇죠.에효

  • 38. 시크릿
    '15.12.24 7:35 AM (119.70.xxx.204)

    저3인가족 100만원도 안씁니다
    물론 저희아이는 사교육일체안합니다만
    어쨌든 전교권이예요
    나중에.그쪽전공안할거면 별팔요없는 사교육.끊으시죠

  • 39. 어머나
    '15.12.24 8:41 AM (223.62.xxx.119)

    생활비로 350만원이 적다구요?
    깜짝 놀라고 갑니다..
    월수입이 350만원도 안되는 사람도 많은데..ㅠㅠ

  • 40. 쓰기나름
    '15.12.24 8:47 AM (110.9.xxx.73)

    초딩때 사교육비 너무많이 들이지마세요.
    다 소용없어요.울아이들 초딩땐 운동.피아노만
    가르쳤지 과목은 학원보낸적없고 집에서 샘노릇제가 했네요.
    초딩은 가르칠만해요.
    중.고딩 되니 학원비 단위가 달라져요.
    집에서 가르치기도 힘들구요.그땐 어떡하려고
    지금 힘들어합니까.

  • 41. ㅇㅇㅇ
    '15.12.24 8:56 AM (211.237.xxx.105)

    원글님 혹시 전업이면 나가서 일하세요. 생활비 모자라는거야
    일해서 채우는게 가장 현실적이예요.
    지금도 맞벌이면 뭐 참고 사셔야죠. 힘들긴 하겠지만 좀 아껴서 살아보세요.

  • 42. 루비
    '15.12.24 9:10 AM (110.70.xxx.4)

    미체 필요없어요
    고등학교 엄마들 모이면 그말해요
    그쪽 전공애들 아니하면
    시간도 아깝다 그래요
    괜히 누구 따라 이것저것 시키다 죽도 밥도 안된다고

  • 43. 샤라라
    '15.12.24 9:13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오,,,불쌍해라 위로해주러들어왔다가 액수에서 콰당 쓰러집니다.
    원글님...초등 유치원 두아이 키울떄 딱 그정도들어왔어요. 그러고서도 그당시 1억 빚까지 갚았네요.
    330만원~345만원 이사이 월급이었구요.
    큰애 영어학원만 보냈었고 둘쨰 영유 50만원짜리 보낼때 였었어요. 돈 아까와서 제가 나머지 공부 다 가르쳤습니다. 수학문제집사서 제가 큰애 가르쳤구요.
    둘 다 국영수 구몬 시켰구요.
    남편이 주말부부라서 월세 35만원 꼬박 물릴때 였습니다.
    그러고도 빚갚았어요.

    미술? 체육? 돈 없어서...아랫집 엄마가 둘쨰 유치원생아이동갑내기 아이와 같이 체육관 보내자는거 한달 십만원이 아쉬워서 못보냈었어요.

    욕심을 버리세요....미술 체육 안보내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돈아까운 과외비에요.

  • 44. ..
    '15.12.24 9:16 AM (180.67.xxx.81)

    많이 시키시는 분들이 입버릇처럼 하는말....
    '이것밖에 안시켜요.'

    수학 빼고 엄마가 매일 봐주세요.
    예체능 중에서도 하나 빼시구요.

    가계부 몇달써보세요.
    3~4달만 써보시면 자연스럽게 소비가 줄어듭니다.

  • 45. 초등둘
    '15.12.24 9:17 AM (115.140.xxx.180)

    엄마가 철이 덜 들었네요 님이나가서 350 벌어봐요 그말 나오나~

  • 46.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 천지구만요
    '15.12.24 9:2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근로자중 실수령액으로 350 받는 사람이 어디 그리 흔한줄 아는가봐요.

  • 47.
    '15.12.24 9:55 AM (183.96.xxx.81)

    250으로 대딩.중딩 두 딸과
    저축도 조금 하며 살고 있어요

  • 48. ...
    '15.12.24 9:55 AM (122.31.xxx.177)

    350이면 많지도 적지도 않죠 사실.
    지금은 어찌어찌 살아간다고 해도 알뜰하지 않으면 아이들 중고등 과외비 어림도 없어요.
    대학 학비는 어쩌실려고요.

    무조건 가계부 줄이고 예체능은 못시키죠. 어디서 나올 돈 없으면 따박따박 적금도 해야하고요.
    외식은 글쎄요. 이것도 싼거 아니면 모를까 못 사먹죠. 차라리 그 돈으로 재료사서 집에서 해먹죠.
    식비는 40~50으로 제한해야 하니 벌크로 사서 냉동시켜 먹던가 아님 부지런히 발품팔던가 세일상품 먹던가 하는거고요. 옷이나 이런 것도 사줘야할 준비물 점점 많아질텐데 아마 마음대로는 못 고르실거에요.

    350이 그렇게 큰 돈은 아니지만 주부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집은 집을 사고, 아이들 교육도 시키고 노후도 설계하는 큰 돈이 될 수 있어요.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게 중요한듯요.

  • 49. 르플
    '15.12.24 10:04 AM (222.99.xxx.17)

    예체능서 하나 빼세요. 부업도 알아보시구요. 냉장거 빌때까지 장 안보시고. 장볼때 현금 찾아가지고 가서 그만큼만 딱 쓰고 오세요..고학년이면 당분간 영어빼고 수학만 해도 되지 않을까요

  • 50. ...
    '15.12.24 10:13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욕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제 기준으로도 한달 생활비 350은 상상이 안되네요.
    밥만 먹고 살아도 그보단 더 들겠어요.

  • 51. 살림재정비
    '15.12.24 10:14 AM (60.253.xxx.95) - 삭제된댓글

    그돈이 작다면 이글보고 우울한 사람 많겠구만요
    애들 어느정도 컸으면 이 추운날씨에 나가서 알바라도해보세요
    그럼 생활비가 적어요 이소리가 쏙 들어감 먼가 확 느껴지는게
    있을껍니다 돈이란거 하늘에서 떨어지는거 아니죠

    돈이란거 쓸려면 끝도 없는거고 사교육비도 끝도 없는거고
    할거 어느정도 다하고 살려면 불평불만이 생길수밖에 없는거죠

  • 52. ....
    '15.12.24 10:27 AM (58.235.xxx.123)

    매우 여유 있는 생활 하시던 분인가봐요.

    사교육 영수만 딱 시키고, 외식 안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53. 저로선
    '15.12.24 10:36 AM (119.14.xxx.20)

    350만원이 생활비로 적다는 분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신문이나 뉴스, 책같은 건 도무지 안 보고 안 읽고 인터넷 이용도 안 하고 그러는 분들인가요?
    아무리 내 주변엔 아무도 없다 해도 간접체험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늘 이런 글에 어김없이 여러 개 달리는 생활비 삼사백으로 어떻게 사냐는 글들...제일 이해가 안 갑니다.

  • 54. ..
    '15.12.24 10:44 AM (182.208.xxx.5)

    나가서 돈을벌어보면 아껴쓰게 되요..휴 350이면 100이상저금도 가능한금액이네요.

  • 55. rmrp
    '15.12.24 10:53 AM (125.140.xxx.87)

    생활비가 줄어든 게 아니라
    수입이 줄었다는 얘기네요.
    맞춰 사시면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것도 많이 쪼들린다는 생각은 안 들 정도라는 사견입니다.

  • 56.
    '15.12.24 10:53 AM (58.140.xxx.148)

    미,체 빼시고 체육은 방과후나 근처 저렴한 문화센터 수업으로 떼우세요... 어쩔 수가 없지요

  • 57. 250
    '15.12.24 11:10 A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남편 회사 힘들때 몇년동안 250받아서

    당시 중등 아이들 둘 교육시키고ㆍ저축까지 조금씩 하면서
    살았습니다‥불과2ㆍ3년전 일입니다

    그아이들 영ㆍ수학학원만보내고
    한창 먹을때라서 교육시ㆍ식비만 쓱‥
    나머진 모두 아꼈어요‥

    제일먼저 주부본인에게 쓸돈을 안쓰면됩니다‥
    화장품도 백화점에서 미샤로 바뀌고‥그것도 미샤 50세일할때 스킨ㆍ로션ㆍ클링징 은 몇개씩 사뒀어요
    참 ‥신기한게 그때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그때 절약 습관되서 지금은 더 행복하구요

  • 58. 엄마표
    '15.12.24 11:15 AM (14.32.xxx.86)

    사교육 줄여보세요. 저도 애들 이것 저것 다 시키자 주의였는데 최근에 책 한권 읽고 요즘 공부중이에요.
    아이 제가 직접 가르쳐보고 직접 공부해보는 방법 알려주려구요.
    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 라는 제목의 책 인데 학원 다니는 것 때문에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잃는대요.
    자습 시간을 늘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아직 끝까지 다 읽지 못했는데 교육 철학이 바뀌면 사교육비도 많이 절약될 듯 싶어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혹시 영어나 수학이 선행학습 시키는 것이면 과감하게 쉬어도 될 것 같구요.
    미술이나 체육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지 않으면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 그냥 시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빠듯하긴 하지만 또 절약해보면 살 수 있어요. 가계부 쓰는 것 강추에요.
    엄마가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나름 그 안에서 풍요롭고 재미있게 지내면 아이들은 그 시절이 쪼들렸다는 생각 전혀 못하고 크더라구요.
    엄마의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해요. 아이 초등 저학년이면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할 시기이니 안하시던 일 갑자기 시작해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아이에게 힘든 것 표시내는 것 보다 아껴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59. 에휴...
    '15.12.24 11:40 AM (125.132.xxx.206)

    물론 고민되는 맘은 압니다..
    영수학원 줄여야 하면 줄여야죠.. 예체능 아이가 좋아해도 줄여야 하면 줄여야죠..
    생활비 줄이고 싶다고 해놓고 방학이라 애들 데리고 나가는 것도 포기 안하고 이것도 포기 안하고 저것도 포기안하면.. 방법은 더 많이 버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요즘 한 달 수입 중에 150만원이 줄어서 이것 저것 줄이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건 이래서 못줄이고 저건 저래서 못줄이면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살림 엄청못해서 도우미 쓰는데 그것도 줄였어요. 저에게는 아이들 영수학원만큼 중요한거였어요. 그리고 식비도 줄였구요. 고기도 한우 안 먹이고 호주산 먹이고 돼지고기도 삼겹살 안 먹이고 앞다리살 사다가 간장 불고기 해주고 갈은거 사다가 떡갈비처럼도 해줍니다. 친환경 채소도 바꿨구요. 학습지도 하나 그만 뒀어요.
    못줄이는건 아이 턱교정하는거는 포기 못했는데 다시 수입이 늘지 않으면 이것도 줄여야 할 것중에 하나가 되겠죠. 또 줄이게 된다면 둘째 기저귀 저렴한걸로 줄일것이고 애들 옷도 싼거 사입히겠죠. 아이 악기 시키는 것도 줄일거구요.
    벌써 스키장 다녀왔을텐데 그것도 안가고 오늘 같은 날 호텔 잡았을텐데 그것도 안했어요.
    이 얘기를 쓰면... 욕 엄청 먹겠죠..
    댓글로 쓰는건 줄일 곳은 많다는걸 말씀 드리려구요.
    집이 몇 평인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32평인데요. 40평대면 모를까 난방비도 25만원 이렇게 줄일 수 있어요.
    동네 엄마 그깟 5만원 줄여야 티도 안난다 그러는데 그렇게 조금씩 줄면 한달에 지출 100만원도 줄여요.


    일단 저는 얼추 맞췄는데요. 수입이 다시 늘어나도 지출 늘리지 않을거예요.
    지출 늘린다면 도우미도 주 1~2회만 부를 것 같네요.

  • 60. ㄱㄱ
    '15.12.24 11:56 AM (223.62.xxx.62)

    생활비 1000도 모자르시겠어요 그에 맞춰 또 교육 들어가실테니 생각이 없으신건지 이걸 질문이라고 하세요? 저도 그리 검소한 사람은 못되지만 최소한 내가 불필요한 지출을 하고 있는게 뭔지 알구요 350이란 돈이 그렇기 우스운 돈이 아니란 건 알아요. 이걸 정말 질문이라고 하세요?

  • 61. YJS
    '15.12.24 11:56 AM (211.206.xxx.149)

    그 정도면 저축도 할수있는 금액아녜요??
    350으로 초딩둘 네식구살아봤는데 그래도 저축하고 살았어요.물론 사교육은 많이 안시켰습니다.큰애는 저저학년땐 영어랑 예체능위주로 고학년인 지금은 영수만 보내구요.저학년인 둘째는 예체능만 시키고 있어요.

  • 62. ㄱㄱ
    '15.12.24 11:58 AM (223.62.xxx.62)

    아무리 남사정 남눈치 볼거 아니라지만 또 어떤 가정은 "뭘요 쓰다보면 오백 천도 우스워요" 하겠지만요 우리 사회에 이런글 불편한 사람들도 많아요

  • 63. 전업
    '15.12.24 12:10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전업 하다 나가서 돈벌면 월 백도 못벌 여편네들이 돈 쓰기는 참 우습게 아네

  • 64. 낚시
    '15.12.24 12:3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다른데 개념없는 전업맘 이라는 제목으로 복사해갈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

    .

    .

    .

    .

  • 65. 돈은
    '15.12.24 12:39 PM (14.52.xxx.171)

    한정인데 교육비 간식 여행 난방 다 어떻게 하고 삽니까
    참 답답하시네....
    교육비 일부를 엄마가 끼고 가르치던가...간식을 대용량 싸구려로 먹이던가,여행을 가지 말던가,
    추우면 내복 껴입고 자던가 해야지요
    버는건 줄어드는데 쓰는건 전성기때 하던거 다 하려고 하니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거 아니에요
    공항은 맨날 메어터지고

  • 66. 세상에
    '15.12.24 12:52 PM (203.247.xxx.132)

    제목보고 위로해드리려고 들아왔다가
    월급 350 이라는 거 보고 놀라고
    중간에 댓글달으신 내용 보고 더 놀랍니다

    생활비가 줄었으면 그에 맞게 소비패턴을 바꿔야죠
    예전 그대로 누릴거 다 누리고 살 수 있어요?
    세상에.
    이런 답정너 같은 글 올리지 마세요

  • 67. 메리크리스마스
    '15.12.24 1:00 PM (115.69.xxx.107)

    크리스마스라 그냥좋게지나갈께요
    이런질문 정말한심해요 아무리익명이지만
    버는게 줄었으면 가계부도줄이면되는거죠
    외식못하면 돈없어서 못한다우울해말고 소화도안되는첨가물들어간대량음식안먹게되어 다행이다애나어른이나
    대신 자연주의식으로건강해야지(된장국 김치반찬)
    애들데리고 놀이공원못가는거 우울해말고 가까운공원이나놀이터가서 더최선을다해서 같이놀아주고
    옷못산다고우울해말고 옷장뒤집어 구제할만한옷꺼내서코디해보고 그래도우울하면 만원짜리 머플러라도하나사서 두르고 나름위안하고 등등
    진짜 조언을구하고싶으면 생활내역을공개하고 진짜방법을각출해보셔야죠
    이상 3인가족 한달 지출생활비100으로 살았던1인

  • 68. ㅇㅇ
    '15.12.24 1:08 PM (221.139.xxx.35) - 삭제된댓글

    왜 욕을 먹는지 모르시나봐요.
    신문기사 안보세요? 뉴스 안보고 살아요?
    생활비는커녕 한달에 350도 못 버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한달에 350갖고 살수있나요?' 하면 그 글을 보고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저희 부부 합쳐 수입이 몇억이 돼도 어머 350가지고도 사람이 살아?
    이따위 질문은 안해봤습니다. 좀 부끄러운 줄을 아세요.

  • 69. 사교육 줄여야죠.
    '15.12.24 2:17 PM (116.124.xxx.163)

    신랑이 패기롭게 회사 그만두고 난 뒤 참 막막하네요. 가져다 주는 돈은 없고. 애는 어리고. 나는 경단녀. ㅠㅠ 양가에 말씀도 못드리고, 아주 죽을 맛이네요. 거기다 빛좋은 개살구인지라 주변에 속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요. 퇴직금 받은 거 까먹고 있는데, 거기에 증여받으면서 이래저래 대출까지 받아놓은게 있어서 아주 죽을 맛이네요. 단타칠만한 장도 아니고.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그래서 그냥 사교육 다 끊었어요. 그런데 사교육 끊어도 괜찮더라구요. 처음에는 데굴데굴 구르고, 밖에서 땅 파고 놀고, 그러다가 집에 와서 스마트폰보면서 시간 죽이더라구요. 저도 이래저래 심난하니 애한테 짜증만 내고, 그래서 걍 방치하다시피 내놨어요. 그러다가 한두달 지나니 뭐 조금씩 달라지네요. 아이들이란. 아마도 유투브에서 본 듯한 것을 따라하면서 만들고 그리고, 무언가를 흉애내기 시작하네요. 그림 그리고, 만들기 하고, 율동도 따라 하네요. 그러다가 하는 거 봐주고, 책 찾아보고, 유투브 보면서 영어 한마디씩 하고. 영어책 읽을 줄은 몰라도 흥미로운 내용을 가진 책 읽어주고 읽는 척 하고. 사실 시간이 남아돌아서 학교 숙제 충실하게 되고. 생각보다 초등저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찬찬이 보니 교과과정이 빡시네요. ㅎㅎㅎ
    위로합니다. 그냥. 할 수 있는 지금 최선을 다해서 내 일 하자고. 남들 비교하면 힘빠지니 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지요.

  • 70. ..
    '15.12.24 2:35 PM (114.200.xxx.23)

    저도 몇년전 남편 이직으로 급여가 줄어서 최근까지 250으로 아이 키우고 살았어요.
    그래도 50은 저금했고 아이는 예비중 되서 한달 30 들여서 동네 학원 보내구요.(그래도 1,2등해요)식비는 평균 60 썼어요.
    먹는거는 한우만 맘껏 못먹었지 잘 먹고 살아지던데요. 아이 장이 약해서 원래 외식은 거의 안했구요.
    남편이 350 벌어온다면 한달 150 저금은 가능할것 같네요.

  • 71. 작성자
    '15.12.24 3:11 PM (121.138.xxx.233)

    질문을 잘못 했네요
    월급이 줄었는데,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라고요.
    할것을요.

  • 72. 블랙코미디
    '15.12.24 3:12 PM (211.46.xxx.253)

    초등학생 학원 4개가 기본?
    방학이니 놀러 다녀야?
    그래서 생활비 350만원에 우울?

    앙뜨와네뜨 나셨네요.

  • 73. 우껴
    '15.12.24 4:09 PM (211.244.xxx.52)

    사교육 많이 시키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어찌 다 똑같은지
    기본 타령에다 애들이 좋아해서 뺄거 없단 소리하지요
    학교 다니고 밥세끼 먹는게 기본입니다.

  • 74. ㅇㅇ
    '15.12.24 4:14 PM (125.191.xxx.99)

    초등 둘 키우며 사는데 수입이 줄면 한숨나올수도 있지 왜 들 난리들인지??? 350 이면 힘든거 맞죠. 안그래요? 뭐 물려받을거라도 있으면 모를까. 당연히 걱정되죠

  • 75. 8282
    '15.12.24 5:09 PM (221.153.xxx.90) - 삭제된댓글

    느낀접

    1. 세상 물정 몰라도 너무 모른다.
    2. 주위사람들에게 관심없고 본인 욕심만 덕지덕지하다.
    3. 돈없어도 할거 다하고 살 생각부터 한다.


    대한민국 월급장이 평균이 200쯤 되나 그럴껄요?
    그런데 350가지고 징징대는 건

    잘난척도 아니고
    모지리도 아니고
    타인에 배려는 꼬딱지 만큼도 보이지 않고...

    답변은 아껴쓰라밖에 더 있나요?

    재벌 말고 누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나요?
    경제적 형편에 맞게 쓰임새를 조절하는 거지

    쓰고 싶은거 나열해놓고 징징대면 무슨 대책이 있나요?

    서민들 다~들 자신들의 욕망을 조절하면서 사는겁니다.

  • 76. 본인이 벌어야죠
    '15.12.24 5:19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생활비 적으면 별수있나요 나가서 같이 벌어야지
    남편은 버는돈 다일테고 그렇다구 시댁 친정에 손벌릴수도없고
    돈을 찍어낼수도없고 그돈가지곤 살기힘들다고 그럼
    여자가 나가서 벌어 보태야죠 그돈이 적다는 여자들은
    나가서 돈벌어서 생활비 보태세요

  • 77. 알뜰이
    '15.12.24 5:33 PM (124.54.xxx.29) - 삭제된댓글

    4인가족 160으로도 살았어요.
    82검색창에서 가계부, 식비, 생활비, 외벌이 등등으로 검색해서 아끼는 방법
    많은 도움받았고, 마음 잡았네요.
    180만 되었더라면..싶은 마음이 얼마나 굴뚝같았는지.

    그후 400으로도 살아봤는데
    200 미만때는 오히려 저축도 했지만, 400넘을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하고싶은거 다 하느라구요. 물론 아낀다고 생각했지만, 아낀게 아니라 결국 쓸데는 다 썼더군요.
    다 살아집니다. 알뜰살뜰 아껴서 저축해놓은 거, 급한일 생겼을때 내놓으니 남편 기죽은 어깨에 갑자기 날개돋은듯한 모습에 성취감 대박..

  • 78. ...
    '15.12.24 7:32 PM (1.238.xxx.71)

    생활비가 줄었으면 기존에 쓰던 만큼 못쓰는 게 당연한 거지요.
    지출을 줄이거나 도저히 못줄이겠다면 부족한 만큼 나가서 버셔야지 다른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350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적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나가서 350 벌려면 어휴...
    전 돈 벌기 힘들어서 그냥 적게 쓰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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