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리에 캐럴이 사라진 이유가 제 생각인데...

내 생각 조회수 : 5,040
작성일 : 2015-12-23 23:33:55
뉴스에선 저작권료때문이 아니고 음반산업의 쇠퇴나 휴대전화의 사용 등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제 생각엔...
저작권료가 처음 시발점이 된듯하고 거기에 경기가 안좋아진게 한몫한게 아닌가 싶네요.
캐럴송을 트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메말라진것... 그리고 곳곳의 대형 사건 사고, 우울한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감히 흥겨운 캐롤을 틀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것도 영향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히는 언제쯤부터 캐롤이 거리에서 사라졌는지를 모르겠네요.
2005년도 서점에서 들었던 캐롤송 이후 딱히 기억이 나는건 없네요.
IP : 220.121.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5.12.23 11:35 PM (124.50.xxx.43) - 삭제된댓글

    길보드 짬뽕 노래팔던 수레들이 다 사라져서 그런거 같아요

  • 2. ..
    '15.12.23 11:36 PM (125.180.xxx.190)

    저작권료 때문이죠
    미국 유럽과 Fta맺으면서 사후 70년까지 보호해주게 됐거든요

  • 3. ㅡㅡ
    '15.12.23 11:3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캐롤 저작권은 협회랑 합의해서 일시적으로 풀린거로 알고

    외부스피커 소음규제 그건 그대로 인걸로 알아요.
    그래서 밖에는 못트는거구요.

  • 4. 얼마전 기사에
    '15.12.23 11:39 PM (220.72.xxx.49)

    딱히 저작권료 때문은 아닌듯해요. 얼마전 기사에 900평 이상일때만 저작권료 내야 한다고 소형점포는 상관 없다고 나왔던데요.

  • 5. 그래도
    '15.12.23 11:41 PM (121.142.xxx.161)

    예전에 겨울이면 거리에 반짝반짝 트리장식 빛나고
    길목마다 캐롤이 울려서 지겹기도 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것도 추억이 되었어요.
    친구들과 팔짱 끼고 걸으면서
    그 추운 날 더 차가운 귤을 까먹으며
    캐롤 지겹다고 노래를 불렀으면서도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기를 기대했던.
    눈이 온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생기거나 고백을 받는 것도 아니면서 ㅋ

    도무지 영양가없는 기대와 시간들로 채우긴 했지만
    그래도 교복 코트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친구와 같이 먹을 귤 두어 개.. 그립네요.

  • 6. 24편이점
    '15.12.24 12:17 AM (222.117.xxx.239)

    며칠전 공지 떳습니다
    크리스마스 케롤송 맘대로 팡팡 틀으라구요^^
    그러나 별 흥이 안나 안틀다 원글님글 읽고 틀었더니
    이시간에 오시는 손님들 좋아 하시네요^^

  • 7.
    '15.12.24 12:27 AM (125.129.xxx.212)

    아니던데요
    작년에 비해 올해 유난히 캐롤이 곳곳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함 밖에 돌아다녀보세요
    캐롤 소리 되게 많이 들려요

    마트나 상점 등등 캐롤 주구장창 나옴

  • 8. 에휴
    '15.12.24 12:54 AM (1.233.xxx.249)

    저작권료를 음반 스트리밍 할것없이
    세게 부과하니까 못틀죠
    다른이유 있겠어요?

  • 9. ㅇㅇ
    '15.12.24 12:57 AM (223.62.xxx.65)

    방금 가로수길에 있다가 돌아왔어요^^
    까페 음식점 모두 캐롤송 가득~
    올해는 시끌요란한 캐롤말고
    알엔비나 재즈 감성의 소울풀한 캐롤이 인기인가봐요~~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 10. 우리네
    '15.12.24 1:01 AM (223.62.xxx.93)

    오늘은 울진 않으셨어요? 우리네님?
    에그 크리스마스에도 죽상하고 왜그런데요
    동네만 배회하지말고 번화가에 좀 나가고 하슈
    번화가며 sns며 크리스마스분위기로 시끌벅적한데~~

  • 11. 그거
    '15.12.24 9:33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저작권 때문인것 맞아요.
    처음에 저작권운운하면서 단속한다고 했어요.
    괜히 틀었다가 재수없게 걸리느니 아예 안튼거고 그 분위기가 계속 흘러간거죠.
    경기죽고 분위기 죽으니까 요즘 면적 어쩌구 하면서 정보가 나오네요.
    처음부터 규모작은 매장은 저작권규제에 해당 안된다고 했어도 안 틀었을리가요!

  • 12. 저작권 맞아요.
    '15.12.24 12:40 PM (125.132.xxx.206)

    괜히 잘못틀었다가 저작권 때려맞느니 안틀고 말지 그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36 목과 어깨가 아픈데 물리치료 or 맛사지 ? 1 봄날은온다 2016/03/20 1,120
539235 생리전 우울증 4 ,,,, 2016/03/20 2,897
539234 안철수 "총선은 친박당·친문당·국민의당의 대결".. 23 제3당 2016/03/20 1,064
539233 다이슨 무선 청소기 저가형도 좋은가요? 2 ㅇㅇ 2016/03/20 3,250
539232 82 패션 고수님~~ 이 옷 좀 찾아 주세요 5 누비 2016/03/20 1,616
539231 내 머리 안 닮은 아들 12 ..... 2016/03/20 3,399
539230 시설좋은 서을시내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7 추천 2016/03/20 2,354
539229 살면서 어떤 좋은 기억 있으세요? 6 스마일리 2016/03/20 1,190
539228 성격 개조하고싶어요 3 2016/03/20 1,060
539227 문재인의 가장 큰 잘못은 정치를 쉽게 남에게 의존해서 한다는 점.. 11 이서후 2016/03/20 1,454
539226 고기들중 특별히 "소고기"가 아이들 성장 발육.. 19 소고기 2016/03/20 7,767
539225 고등학생 학교에 부모가 꼭 가야하나요? 4 고민 2016/03/20 1,508
539224 영국자유여행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7 사는동안 2016/03/20 1,641
539223 자꾸 혓바늘 생기고 구내염 생기고 왜 이렇죠? ㅠㅠ 5 이상해요 2016/03/20 2,578
539222 멸치육수 대신 가쓰오장국 넣어도 될까요? 11 ㅇㅇㅇ 2016/03/20 1,685
539221 1박2일 보고 울고 있어요. 51 고맙습니다... 2016/03/20 18,975
539220 의사 아닌 자본가가 병원만들어서 의사를 고용하는게 가능해요?? 24 ㅇㅇ 2016/03/20 4,629
539219 모의4등급 과외가 맞는데 자꾸 학원간다는 아이 말릴 방법 없을까.. 3 고1이과수학.. 2016/03/20 1,548
539218 방금 열린음악회ㅡ부활 보신분 계세요? 오로라리 2016/03/20 939
539217 기독교인 분들 봐주세요 4 ~~~ 2016/03/20 774
539216 꿈해몽 부탁드려요 3 쿰해몽 2016/03/20 749
539215 엄마가 뭔일만 있으면 점을 봐요. 3 미신 2016/03/20 1,209
539214 개저씨만 있는줄 알았는데 개줌마도 있더라구요 1 2016/03/20 1,539
539213 저주를 퍼붓고 싶은 예전 지인..화병이 날 것 같아요. 5 wjwngo.. 2016/03/20 2,767
539212 (펌)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묻어버린 대통령이라는 막말 3 비례대표 2016/03/2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