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맞는거 진~짜 싫어하고요
피검사! 이거 하다 정신잃고 쓰러진 적 있어요
그 후 병원에서는 툭하면 찌르고 피뽑고 검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해야 될까 걱정이예요.
지금사 건강하지만 조금있으면 여기저기 고쳐야 되는데
저 좀 대담하게 만들어주세요~ 제발
주사 맞는거 진~짜 싫어하고요
피검사! 이거 하다 정신잃고 쓰러진 적 있어요
그 후 병원에서는 툭하면 찌르고 피뽑고 검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해야 될까 걱정이예요.
지금사 건강하지만 조금있으면 여기저기 고쳐야 되는데
저 좀 대담하게 만들어주세요~ 제발
치과갈때 저는 아랫배 깊숙이에서 깊은 숨을 천천히 길게 뿜어냅니다.
입을 약간 벌리고요
그게 저한테는 고통스러울때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지금도 그렇다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피검사후 쓰러진적 있으나 여러번 하다 보니 괜찮고, 치과에서 마취주사 처음 맞고 기절한적 있으나 지금은 괜찮고, 올 가을 두꺼운 주사바늘(라인잡는다고 표현하는 주사있어요)꼽고 기절했어요.
그리고 맨살을 마취없이 쨀때 또 기절했었어요.
제 생각엔 피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것 같고요. 고통에 대한 공포도 있는것 같아요.
쓰러졌을때 혈압이 급히 내려가고요. 전40-60이였어요.
극복은 여러번 경험밖에 없는것 같아요.
수술많이해서 주사엄청 맞은사람인데요.
죽기야하겠냐하고 이악물고 맞아요.
진짜 수술이런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죠.
전적으로 주사를 꼽는 간호사나 처치의사의 기술에 달렸는데요.
조금 따끔해요. 들어갈 때만 따끔하고 힘주지 말고 계세요. 이렇게..
또 안 아프게 핏줄 찾아 기술적으로 잘 놓은 의료인들 만나면 좋고요.
이러 말 할줄 모르고, 주사 첨 맞아봐요? 아이들도 맞는데 다 큰 성인이 ...이렇게 다루면 백퍼 아프고요.
사실 주사는 따끔하고 말거든요. 입원해서 매일 핏줄 찾아 꼽고 빼고 반복 안하면요.
아침마다 의사들(간호사 아님)이 피 뽑으러 와요.
사람마다 달라서 긴장하게 되죠.
한방에 해결하는 의사님. 여기저기 찔러보는 의사놈.
아!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지금도 주사바늘만 보면 공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