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도 너무 짠 깻잎 어떡게 먹으면 좋을까요

방법좀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5-12-23 17:06:27
친정엄마 간이 좀 센편이긴한데 일년전 주신 깻잎은 짠 정도가 새우젓수준입니다ㅜ 새우젓만큼 뜯어먹어야 밥 한숫가락이 간간하니 간이 맞아요.
적은 양도 아니고 냉장고 차지하고 있는것 볼때마다 에효싶네요.
정성으로 담그신것 알아서 버릴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혹시나 고수님들은 방법을 아실까싶어 급히 로그인 해보았어요.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1.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쓴 방법..
    '15.12.23 5:08 PM (218.234.xxx.133)

    일단 깻잎을 꼭 짜요. (간장기운 빼게)
    그리고 용기에 담고 사이다로 채워요.
    그렇게 일주일 뒤 맛 보시면 짠기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짜다면 이 과정 되풀이.
    (맹물은 안됩니더~)

  • 2. ab
    '15.12.23 5:10 PM (59.187.xxx.109)

    전 한번 물에 담갔다가 꼭 짠다음 후라이팬에 물과 설탕 참기름 식용유 넣고 조려서 먹어요

  • 3. 원글
    '15.12.23 5:14 PM (1.241.xxx.49)

    와~~감사합니다. 양이 많아서 두가지 다 해볼수있을것같아요. 꾸벅~

  • 4.
    '15.12.23 5:28 PM (211.114.xxx.77)

    물에 담궈서 오이지 짠기 빼듯 짠기 밴다음 드세요.

  • 5. 부럽..
    '15.12.23 5:3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양이 많으니 두고 먹으라고 짜게 하셨겠지요.

    저라면 물에 좀 담궜다가 꼭 짜내고 들기름 좀 두르고 살짝 쪄먹겠어요.
    아음~~ 생각만 해도 맛있겠어요.^^

  • 6. 깻잎나물
    '15.12.23 5:41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식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 7. 깻잎나물
    '15.12.23 5:4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번 짜고 물에 담가 뒀다 다시 한번 짜고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식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반찬으로 금새 사라집니다. 비빔밥,볶음밥에도 넣구요.

  • 8. 깻잎나물
    '15.12.23 5:48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번 짜고 물에 담가 뒀다 다시 한번 짜고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싱거우면 조선간장 조금 넣어 간. 비빔밥,볶음밥에도 넣구요.

  • 9. 감사감사
    '15.12.23 6:07 PM (1.241.xxx.49)

    일단 물에담궜다가 들기름에 볶아봤어요. 이런.... 다서공이에요!!!!! 이걸 모르고 1년을 한숨만..이래서 사람은 소통하고 살아야하나봐요. 와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선 저녁초대라도 해서 깻잎볶음에 가마솥 흰쌀밥 같이 나눠먹고싶네요. 친절하신 고수님들 정말 감사 또 갑사합니다.

  • 10. 감사감사
    '15.12.23 6:08 PM (1.241.xxx.49)

    다서공->대성공 흥분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502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181
519501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040
519500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639
519499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09
519498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769
519497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047
519496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26
519495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027
519494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16
519493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22
519492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281
519491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252
519490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356
519489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272
519488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983
519487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44
519486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59
519485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20
519484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40
519483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26
519482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06
519481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21
519480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1 ㅠㅠ 2016/01/18 11,976
519479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55
519478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