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베르사이유의 장미 오스칼에 열광했던 82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남장미인 오스칼을 좋아했더랬습니다..지금도 좋아합니다..
어제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 다카사고료칸 체크아웃하고 공항 버스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모시고 간 어르신 무료 족탕.족찜질탕이 있는
유슈쿠광장에 쉬고 계시라고 하고 우레시노 상점가 도로를 산책하다가
서점 앞에 진열된 만화 종합지 표지에 눈에 익은 오스칼이랑 마리앙토와넷
그림이 보여 책을 들어 살펴보니, 처음 보는 내용 그림들이 연재되고 있네요.
그래서 책내용 사진 서너장 찍고 종합지 뒤 표지 보니 벌써 11.12권 광고 중입니다.
소심해서 만화 종합지 들고 서점에 들어간 문의해 볼 생각을 못 한게 후회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몰라 찍은 사진을 일본에 사는 지인께 카톡으로 보내 문의하니
베르사이유장미 번외편 오스칼 탄생에 관한 내용인 11.12권 발행 되었다고
주문해서 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합니다.
책이 온들 일본어 까막눈인 제가 그냥 그림 보고 아는 한자로 대충 내용 파악하겠죠..
그래도 베르사이유의 장미 번외편 나온다니 좋긴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도 베르사이유의 장미 팬들 많으니
언젠가는 한글판으로 정식 출판 되겠죠..
그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