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여자'들도 탈모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5-12-23 12:40:11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도 머리 숱이 조금씩 줄어들고 가늘어진다고들 많이 하시잖아요.

선천적으로 풍성한 머리숱 가진 분은 덜 느끼겠지만요...

근데 제 느낌인지 이상하게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만 탈모가 자주 눈에 띄네요.

제가 영국서 몇 년 살면서 미세하게라도 탈모 증세가 의심되는 여자분들을 본 적이 없어서요...

젊은 분은 물론이고, 나이드신 분도 마찬가지에요...

머리 가르마 부분을 습관적으로 잘 보는데, 다들 촘촘해요...

반면 우리나라에선 지하철만 타도 가르마 부분이 듬성하신 분들도 나이 불문 여자분들 자주 보이거든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걸까요?

외국 사시는 분들...어떤가요?

IP : 221.146.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도 털복숭이
    '15.12.23 12:45 PM (211.107.xxx.142)

    백인은 털로 특화된 인종이라..
    남자는 그게 너무 심해서 탈모가많고 넘성호르몬땀시

  • 2. ㅇㅇ
    '15.12.23 12:46 PM (97.45.xxx.156)

    미국 백인 할머니들은 꽤 있던데요. 한국인보다 많은 것 같던데. 뽀글 파마를 안해서 더 잘보이는 걸 수도 있지많요.

  • 3. .....
    '15.12.23 12:49 PM (183.109.xxx.87)

    우리나라가 검은머리라 유독 눈에 띄는거 아닐까요?

  • 4. 유전
    '15.12.23 12:57 PM (119.196.xxx.175)

    원래 백인들이 인종 특성상 평균적으로 타고난 모낭수가 가장 많아요.
    그 다음이 흑인, 다음이 황인이죠.

    원래 모낭수가 많으니 나이 들어서 좀 빠져도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 편이겠죠.
    반면 모낭수가 백인보다 적은 황인은 나이들어 빠지면 훨씬 더 휑해 보이는 거구요.

    저희 집도 탈모 집안인데,
    원래 사자 머리숱인 제 동생은 40 넘은 지금 머리 숱이 좀 줄긴 해도
    워낙에 많았던 머리 숱이라 여전히 많아 보이구요.
    전 많지도 적지도 않은 보통 머리숱이었는데
    40넘어 슬슬 빠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머리숱 적은게 확 티나요.

    아마 황인보다 백인들이 탈모인이 적어 보이는게 타고난 모낭수가 훨씬 많아서 일거예요.

  • 5. 원글
    '15.12.23 1:33 PM (221.146.xxx.225)

    백인이 모낭수가 많다는거...설득력이 있네요...
    우리나라 중년 여성분들 뽀글파마를 하는 이유가 머리숱이 줄어서 그거 커버하려고 그런다고 들었거든요. 안할 수가 없다네요...그런데 외국여자들은 머리숱이 많아서인지 할머니들도 그냥 생머리더라구요. 백발의 생머리...머리숱이 많으니까 파마할 필요가 없다는...

  • 6. 무지개1
    '15.12.23 2:29 PM (211.181.xxx.57)

    남미 갔다왔는데, 남미에선 탈모인 여자들 진짜 많이 봤어요.. 칠레 지하철에서 특히 많이 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98 남편이 짜증나요 5 .... 2016/01/11 2,086
517197 싸웠습니다 11 친구랑 2016/01/11 3,896
517196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앞집 2016/01/11 6,447
517195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어머 2016/01/11 1,591
517194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2016/01/11 2,529
517193 응팔끝나면 무슨낙~; 6 그나저나 2016/01/11 1,478
517192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택이 팬 2016/01/11 2,859
517191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택이파 2016/01/11 3,819
517190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2016/01/11 2,130
517189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라미 2016/01/11 1,693
517188 대상포진 작은병원도 가도 되는지요? 10 걱정 2016/01/11 2,717
517187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1 .. 2016/01/11 1,661
517186 캐나다에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집회 잇달아 1 light7.. 2016/01/11 411
517185 양다리 걸친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19 바람 2016/01/11 7,574
517184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6 ?? 2016/01/11 3,216
517183 응팔... 조덕배 꿈에 8 택이파 2016/01/11 3,186
517182 37살 직장맘의 하루 3 아웅 2016/01/11 2,961
517181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영종도 2016/01/11 11,857
517180 김포공항에서 혜리와 류준열 키스신 봤다는데 맞아요? 17 1988 2016/01/11 17,677
517179 남편이 다리가 간지럽다 아프다고해서 보니 5 급질 2016/01/11 4,618
517178 대기업도 다 많이 버는 게 아닌가요? 5 . 2016/01/11 2,470
517177 임신초기증상 3 이야 2016/01/11 1,577
517176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혹은 글 쓰시는 분들 14 마틸다 2016/01/11 2,289
517175 실내용등유 어떻게 닦아낼 수 있을까요??도움말씀 부탁드려요ㅠㅠ 1 기름제거ㅠ 2016/01/10 925
517174 매사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 2 ㄱㄹ 2016/01/1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