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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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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자'들도 탈모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5-12-23 12:40:11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도 머리 숱이 조금씩 줄어들고 가늘어진다고들 많이 하시잖아요.

선천적으로 풍성한 머리숱 가진 분은 덜 느끼겠지만요...

근데 제 느낌인지 이상하게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만 탈모가 자주 눈에 띄네요.

제가 영국서 몇 년 살면서 미세하게라도 탈모 증세가 의심되는 여자분들을 본 적이 없어서요...

젊은 분은 물론이고, 나이드신 분도 마찬가지에요...

머리 가르마 부분을 습관적으로 잘 보는데, 다들 촘촘해요...

반면 우리나라에선 지하철만 타도 가르마 부분이 듬성하신 분들도 나이 불문 여자분들 자주 보이거든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걸까요?

외국 사시는 분들...어떤가요?

IP : 221.146.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도 털복숭이
    '15.12.23 12:45 PM (211.107.xxx.142)

    백인은 털로 특화된 인종이라..
    남자는 그게 너무 심해서 탈모가많고 넘성호르몬땀시

  • 2. ㅇㅇ
    '15.12.23 12:46 PM (97.45.xxx.156)

    미국 백인 할머니들은 꽤 있던데요. 한국인보다 많은 것 같던데. 뽀글 파마를 안해서 더 잘보이는 걸 수도 있지많요.

  • 3. .....
    '15.12.23 12:49 PM (183.109.xxx.87)

    우리나라가 검은머리라 유독 눈에 띄는거 아닐까요?

  • 4. 유전
    '15.12.23 12:57 PM (119.196.xxx.175)

    원래 백인들이 인종 특성상 평균적으로 타고난 모낭수가 가장 많아요.
    그 다음이 흑인, 다음이 황인이죠.

    원래 모낭수가 많으니 나이 들어서 좀 빠져도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 편이겠죠.
    반면 모낭수가 백인보다 적은 황인은 나이들어 빠지면 훨씬 더 휑해 보이는 거구요.

    저희 집도 탈모 집안인데,
    원래 사자 머리숱인 제 동생은 40 넘은 지금 머리 숱이 좀 줄긴 해도
    워낙에 많았던 머리 숱이라 여전히 많아 보이구요.
    전 많지도 적지도 않은 보통 머리숱이었는데
    40넘어 슬슬 빠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머리숱 적은게 확 티나요.

    아마 황인보다 백인들이 탈모인이 적어 보이는게 타고난 모낭수가 훨씬 많아서 일거예요.

  • 5. 원글
    '15.12.23 1:33 PM (221.146.xxx.225)

    백인이 모낭수가 많다는거...설득력이 있네요...
    우리나라 중년 여성분들 뽀글파마를 하는 이유가 머리숱이 줄어서 그거 커버하려고 그런다고 들었거든요. 안할 수가 없다네요...그런데 외국여자들은 머리숱이 많아서인지 할머니들도 그냥 생머리더라구요. 백발의 생머리...머리숱이 많으니까 파마할 필요가 없다는...

  • 6. 무지개1
    '15.12.23 2:29 PM (211.181.xxx.57)

    남미 갔다왔는데, 남미에선 탈모인 여자들 진짜 많이 봤어요.. 칠레 지하철에서 특히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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