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할 때 확실히 드러나는 남편 성격
남편은 인내심있고 너그러워요
중요한 거아니면 잘 넘어가구요
그렇다고 호구는 아니고
차사고 3년 넘었는데
한번도 클랙션 신경질 내며 울리는걸 못봤어요
무단횡단하려는 꼬마에게 주의주는 거 한번 빼구요
욕하는 거 못들음
차선 바꿀 차 양보 잘 해주고
횡단번호 신호바뀔 때 서두르지 않고
주차할 때 조심하고
그래서 되게 시간이 많이 걸려요 ㅋㅋㅋ
그래도 마음 편합니다
생각보다 거칠게 하는 사람많더라구요
1. 맞기도 하고 안맞기도 하구요
'15.12.23 10:00 AM (119.197.xxx.61)그런 사람도 있는데요
예전 회사 전무가 성격 장난아니였거든요 재떨이 날린적도 있다는 전설의 인물인데
출장때 공항가면서 한번 얻어탔는데 젠틀도 그런 젠틀이 없었어요2. 원글
'15.12.23 10:02 AM (175.252.xxx.132)겉과 속이 다른 상사였나봐요
특히 가족간엔 성격나오니까 운전시에
더 드러난다는 얘기였어요 ^^ 일반적으로요
예외야 있겠죠3. ㅎㅎㅎ
'15.12.23 10:19 AM (222.108.xxx.83)좋으분이랑 결혼하셨네요.
까칠하고 예민한 남편이랑 사는 저는
울딸은 그렇게 너그럽고 인성좋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평생 소원입니다.4. 산사랑
'15.12.23 10:22 AM (175.205.xxx.228)성격이 엄청 여유있는분이네요
5. 글쎄
'15.12.23 10:22 AM (222.110.xxx.82)운전이랑 성격이랑 상관없음 오빠엄청운전시 배려돋는데 실생활성격별로고 내친구 배려돋는아이인데 운전ㄱㅓ칠었음
6. 우리남편도요.
'15.12.23 10:24 AM (118.32.xxx.51) - 삭제된댓글25년쯤 계속이요.
애들이 급할땐 저보고 데려다 달래요.
아빠는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ㅎㅎ7. ..
'15.12.23 10:38 AM (116.33.xxx.29)그런 남편을 이해해주는 원글님도 짱!
8. ...
'15.12.23 10:39 AM (183.98.xxx.95)그 성격 바뀌기도 하던데요
처음에 정말 운전 도 잘하고 조심스러워서 남편차 타는 사람마다 칭찬 했어요
근데 저는 최근에 남편이 좀 달라진거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었나 운전이 너무 피곤해졌나..그냥 불쌍히 여깁니다9. 저도...
'15.12.23 10:52 AM (182.222.xxx.22)남편 운전이 그렇습니다.
성격 급한 제가 볼 때 가끔 답답하다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안정적이라 아주 편해요.
다른 사람 운전하는 차 타면 불안할 때가 많아요.
가끔 모임에서 제각기 차로 움직일 때면 우리가 조금 늦긴 하죠만.ㅎ10. ㅇㅇ
'15.12.23 11:52 AM (67.135.xxx.98)성격이 아니라 운전은 어떻게 해야하고 질서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등등의 가치관 아닌가요?
11. .....
'15.12.23 12:40 PM (58.233.xxx.131)운전할때 보면 본성이 나오긴 하더군요..
평상시엔 별로 안그런것 같더니.. 남편이 운전하면 은근 성격 급하고.. 그때 감정에 따라서 기복도 심하고..
옆에 앉아있다가 마음불편하고 내리고 싶은적도 있었네요..12. 호수풍경
'15.12.23 12:55 PM (121.142.xxx.9)울회사 사장님 성격 좋아요...
근데 맨날 주차위반 속도위반,,,,
위반, 딱지 엄청 날라와요...
차라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비 처리하라고 잔소리잔소리해서 요즘은 좀 줄었구요...
전에 다니던 직원분,,,
성격 완전 파탄지경인데...
운전은 살살해요...
범칙금 아까워서 그런거 같긴했어요...
짠돌이라...13. 22222222
'15.12.23 6:12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성격이 아니라 운전은 어떻게 해야하고 질서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등등의 가치관 아닌가요? 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409 | 정봉주씨 문재인도 내각제 찬성한거 알고있나요? 거짓선동좀 하지.. 1 | ..... | 2016/01/18 | 723 |
519408 | 혹시 대학등록금때문에 걱정이신분들 | ... | 2016/01/18 | 1,029 |
519407 | 자녀교육과 종교외엔 관심없는 지인 너무 짜증나요 7 | ... | 2016/01/18 | 1,364 |
519406 | 내부갈등 커지는 국민의당…현역들 '부글부글' 7 | 이렇다네요 | 2016/01/18 | 1,158 |
519405 | 치타여사는 내년 영애씨 시리즈에서 다시 보겠네요 2 | 라미란^^ | 2016/01/18 | 1,362 |
519404 | 책 추천해요 "지도 위의 인문학" 5 | 신났네 | 2016/01/18 | 1,766 |
519403 | 울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18 | 캔디 | 2016/01/18 | 3,431 |
519402 | 전자사전 필요한가요? 4 | 예비고1 | 2016/01/18 | 983 |
519401 | 진짜 무서운 이야기 9 | ㅎㅎ | 2016/01/18 | 4,167 |
519400 | 553 22 | dd | 2016/01/18 | 4,155 |
519399 | 매일 떠오르는 증오하는 인간 4 | 볼드모트 | 2016/01/18 | 1,337 |
519398 | 플라이#크 가볍나요? | 신발 | 2016/01/18 | 223 |
519397 | 정봉주 전국구는 헛소리 선동이 쩌네요 ....청취자가 바보로 보.. 4 | ..... | 2016/01/18 | 1,113 |
519396 | 탑층테라스2 8 | 고민녀 | 2016/01/18 | 3,158 |
519395 | 덕선이랑 정환이네 가족은 집안 케미라는 게 있었는데 말이죠 ㅎ 7 | ..... | 2016/01/18 | 2,751 |
519394 | 낯가리는 남자 | 자매 사이 | 2016/01/18 | 1,104 |
519393 | 웰퍼스 온수매트 심각하네요 7 | 온수 | 2016/01/18 | 3,284 |
519392 | 외롭고 답답할 때..( 글이 무지 길고, 그냥 넋두리입니다. ).. 2 | dm | 2016/01/18 | 1,622 |
519391 | 과학고 궁금해요.. 4 | 중3 되요... | 2016/01/18 | 2,057 |
519390 |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아도 치과치료비로 다 나갈판 1 | ㅠㅠ | 2016/01/18 | 862 |
519389 | 지금 길냥이 밥주러 갔다왔는데 13 | ㅇㅇ | 2016/01/18 | 1,739 |
519388 | 일베 회원 "표창원 딸 스토킹 한다" 글과 사진 올려 '파문' 10 | 헉 | 2016/01/18 | 2,830 |
519387 | 세월호... 2 | 한여름밤의꿈.. | 2016/01/18 | 388 |
519386 | 파슨스디자인스쿨이 홍대미대보다 입학이 어렵나요? 18 | 추워요마음이.. | 2016/01/18 | 26,852 |
519385 | 불타는 청춘.. 도원경 이쁜가요?? 9 | .. | 2016/01/18 | 2,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