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라스 샤시 했는데..이행강제금?

속상해요... 조회수 : 11,988
작성일 : 2015-12-23 09:16:57
얼마전에 새빌라에 이사했는데..
(빌라시는거 아니다..이런말씀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
꼭대기층이 제일넓고 조망도 좋구..테라스도 활용성있어보여서
계약하고 다른집들도 다하길래 샤시공사해서 넘좋아라하며 잘
살고있다가 날벼락맞았네요..
불법확장이라고 기일내에 자진철거하지않으면 벌금조치후 강제
철거까지 할수있다고...ㅠ.ㅠ
집장만하고 외벽에 보일러 수도꼭지.콘센트 노출로 동파방지.비가림.추위.도둑 방지로 
베란다샤시를 설치 단독주택.빌라.상가 전국적으로 다 하던데..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구만 철거? 강제이행금 너무하네요...
없는형편에 대출까지받아 바라는거없이 그냥편히 살려고 매매한집인데 다시 뜯을수는 없을것같고...계속 벌금 내야하는건지...담당자 찾아가서 사정이라도 해봐야하는건지..배째고 살아야하는건지..
에휴..혹시 저같은일 겪어 보신분이나 주변에 이런경험있으신분..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2.156.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3 9:21 AM (211.237.xxx.105)

    옛날엔 저런불법 건축물 그냥 벌금내고 살았는데요. 요즘은 그게 안된대요. 강제 철거 시킨다 하더라고요.
    아마 그냥 철거하는게 나을거예요.
    벌금내고 철거당하고 (구청 시청에서 철거하면서 철거비도 집주인에게 벌금과 별도로 청구함) 하느니
    자발적 철거가 나을듯
    그게 항공으로 사진찍어서 하는거라 옥탑이나 최상층은 꼼짝없이 걸리더라고요.

  • 2. ...
    '15.12.23 9:32 AM (119.197.xxx.61)

    누가 신고했나보네요
    아파트랑 고급주택이라고 왜 그런일이 없어요
    불법인일에 돈없고 힘없는 사람이 왜 나옵니까

  • 3. ...
    '15.12.23 9:33 AM (114.204.xxx.212)

    신고하면 구청에서도 어쩔수 없어요

  • 4. 아마 그거
    '15.12.23 9:45 AM (112.150.xxx.63)

    같은 빌라사는 사람이나
    아는사람이 신고했을껄요?
    윗분 말씀처럼 빌린산다고 우습게 봐서가 아니고
    고급주택이나 고급 아파트 살아도 마찬가지예요.
    그러게 불법인걸 알면서도 왜 하셔서....

  • 5. ...
    '15.12.23 10:06 AM (121.157.xxx.195)

    신고가 들어온거면 어쩔수가없어요. 관할청에서도 뭔가 해결이 돼야 일이 끝나기때문에 방법없어요. 철거하셔야돼요

  • 6. ㅇㅇ
    '15.12.23 10:09 AM (110.70.xxx.252)

    위반건축물로 신고민원을 누가 넣은겁니다.
    민원 접수되면 공무원은 반드시 그걸 처리해야하고
    사정같은거 전혀 소용없습니다.
    시정안되면 이행강제금이 시정될때까지 매년 나와요.
    지붕만 없으면 건축물이 아닌것으로 간주되니 테라스 지붕만 철거하고 간이 파고라같은거 접었다 폈다 하는거를
    사용하는 방법 등 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 7. **
    '15.12.23 10:27 AM (112.173.xxx.168)

    천정이 있으니 불법증측 맞습니다.
    하기전에 구청 건축과에 증측가능한지 먼저 알아보고 허용범위내에서만
    샷시를 하셨어야해요
    저희집은 필요상 4평정도의 창고가 필요한데..
    샌드위치판넬로 지었어요
    건축설계사무소통해서 설계비 주고 건축과 허가받고 공사해서 최종완공받았어요
    4평 내땅에 증축한건데도..나중에 취득세까지 나옵니다.
    4평 받자고 허가에 들어간 돈이 상당했지만,,적법하게 하고 싶었어요

    요즘 주위 신고와 상관없이 포털에 스카이뷰만 봐도 설치여부를 알수있으니..예전처럼은
    힘들거라고 주위에서도 조언해주셨어요

  • 8. ....
    '15.12.23 11:15 AM (203.244.xxx.22)

    불법인데는 다 이유가 있을지언데...

  • 9. .......
    '15.12.23 12:31 PM (218.235.xxx.56)

    빌라 같은 경우 90퍼센트는 불법증축을 하지만
    남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아니에요.
    일조권 부분을 확장하기 때문에 주변 집들의 채광 환기를 방해하지요.
    미관상 보기 싫기도 하구요.

  • 10. ....
    '15.12.23 3:53 PM (175.206.xxx.253)

    요즘은 항공사진으로 찍어서 단속해요
    철거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주기적으로 단속뜹니다..

  • 11. ...
    '15.12.24 1:34 AM (110.12.xxx.14)

    몇년 이행금 내다가 올초 인가 구청에서 일정 기간 두고 구제? 암튼 넓혀진 만큼 세금내고 취득했네요
    우리 동네가 빌라 다가구 이런거 많은 동네라 안한집 찾는게 어려울 정도인데 얄짤 없어요
    불법이기 때문에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걸리고 이런 하소연도 참작 안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37 히말라야..초등학생이 봐도 괜찮나요. 5 ㅅㅈㅇ 2015/12/31 1,251
513936 이혼서류 준비했어요. 너무 두렵습니다. 11 오늘 2015/12/31 7,658
513935 아래 미용실 머리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머리숱 2015/12/31 4,787
513934 남편 보험을 들고 싸인을 제가하면 무효인가요 6 해외 2015/12/31 1,198
513933 강아지 코색깔 나중에 변하나요? 8 ... 2015/12/31 4,810
513932 눈에 익숙치 않아서요. 겨울 2015/12/31 414
513931 SBS 유재석의 수상소감 41 ㅇㅇ 2015/12/31 20,457
513930 내복 하의도 입으시나요?^^; 4 하이 2015/12/31 1,140
513929 박근혜대통령각하 황제폐하는 참 잘하고 있다 닭주인 2015/12/31 582
513928 시민아 정치하자 상식 2015/12/31 566
513927 경제력 없는 노처녀 소개팅 나가도 괜찮을까요? 25 hy 2015/12/31 12,949
513926 나이들면 게임하기 힘들까요?? 3 .. 2015/12/31 913
513925 저 오늘 생일이에요! 13 벚꽃 2015/12/31 690
513924 박근혜 2015 유체이탈 화법 총정리 2 ㅎㅎㅎ 2015/12/31 936
513923 kbs에서 방영했던 눈길 1 올리브 2015/12/31 817
513922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목숨달린 얘기 10 생명탄압 2015/12/31 4,217
513921 반기문 미쳤네요..-.- 26 zzz 2015/12/31 17,871
513920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 고민 2015/12/31 575
513919 욤비의오월통신 1 엠비씨넷 2015/12/31 544
513918 남자가 집해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ㅇㅇ 2015/12/31 3,931
513917 10살 우리아들의 지나친 덕질....어찌 도와야 할지?? 5 고민제 아 2015/12/31 2,462
513916 sbs대상 2 ㅇㅇ 2015/12/31 1,835
513915 참 좋은 집에 시집을 왔습니다.. 32 ..... 2015/12/31 19,262
513914 오늘 스브스 연예대상 재밌네요. ㅋㅋ 6 ㅇㅇㅇ 2015/12/31 3,646
513913 지성 대상탔다는 "다음"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2 ㅎㅎ 2015/12/31 6,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