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동안 너만 생각했다...
이십대에 같이 대학 다녔지만 별 사이 아니었다는데 이십년만에 연락 와서 만나니 저런 말을 들었다는군요
친자매 없어 서로 친자매처럼 의지하는 사촌동생 얘기인데요 이십대에 예쁘긴 했죠 그렇다고 연예인급 미모는 아니었고요 남자도 결혼 한번도 안했대요 유학 오래 해서 한국에 들어온지 몇 년 안된대요
직업을 밝히긴 그렇지만 두 사람 다 안정적이고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에요 동생은 사십대 나이보다는 젊어보이고요
근데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가는 아줌마인 저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동생이 결혼을 안해서인지 세상 물정에 어두운 편이라 걱정됩니다 동생 부모님인 제 숙부님 내외분이 다 돌아가셨고 그다지 정없는 남동생밖에 없어서 제가 더 마음이 쓰이네요
1. ....
'15.12.23 8:01 AM (121.150.xxx.227)니생각만했건 딴여자 만나봤는데 잘안되었건 미혼인데 무슨상관이요..
2. 다시 만나는 순간
'15.12.23 8:04 AM (121.142.xxx.161)마치 이십 년 동안 그 여자분만 생각해왔던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좋았던 것 아닐까요?
어쨌든 굉장한 프로포즈군요.3. 음
'15.12.23 8:09 AM (211.243.xxx.45) - 삭제된댓글누구나 다 맘속에 한사람쯤 사랑한 사람을 가슴에 품기 마련이에요.
20년동안 스토커처럼 동생 주변을 맴돈것도 아니고 사랑을 맘속에 간직했었다는 고백 정도인데
뭐가 걱정인가요?4. ㅍㅎ
'15.12.23 8:15 AM (218.54.xxx.98)미치것네
우리신랑이네요
대학때 차이고 찬 여자 생각하는 넘
근데 저랑 결혼도하고 거시기도 하고 살지요
그래도 생각했겠지요뭐5. ㅇㅇ
'15.12.23 8:18 AM (220.73.xxx.248)입만 살아서리....
6. 할거
'15.12.23 8:23 AM (112.173.xxx.196)다 하면서 생각은 간혹 났었다는 이야기죠.
20년 동안 설마 수절하며 살았을까요.
남자들 말만 번지르 한 것들은 바람둥이들의 특기죠.7. 하늘날기
'15.12.23 8:23 AM (112.221.xxx.202) - 삭제된댓글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더 만나서 알아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
말 자체로 불안해 하시는 글쓴이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 불안감이 같이 놀던 동무를 잃을까봐 그런건지.. 그 남자의 진심이 의심이 가서 그런건지
님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보이네요8. 가능해요
'15.12.23 8:28 AM (206.212.xxx.174) - 삭제된댓글4-50대 싱글들에게는 가능한 얘기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요9. 가능해요
'15.12.23 8:30 AM (206.212.xxx.174)4-50대 싱글들에게는 가능한 얘기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요
근데 .. 그런 것을 말로 표현하지는 잘 안니하는데 .. .끙 ....
싱글의 존심이랄까 ... 뭐 그런 것 때문에요...
그런데 ... 그 남자는 아주 솔직한 사람이든가 ... 아님 ... 그 반대인데 ...
음 .... 어차피 인생은 도박이니까 ....
뭔가 .... 직감에 맞겨야지요10. ㅎ
'15.12.23 8:33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이여자 저여자 만나봐도 이십대 풋풋했던 그 느낌을 주는 여자가 없었나봐요..
사촌동생분이 첫사랑같은 느낌인가본데,
이런 경우는 결혼까진 이어지지 않는 편이 나은거 같더라고요...
사촌동생분 의견이 중요하겠죠.
남자분이 맘에 들면 좀더 만나보고 결정하면 될듯해요.
죄송하지만 40대 아직 미혼인 여자분이 매력은 별로 없을거 같은데....뭔가 좀 의심스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네요.11. ....
'15.12.23 8:44 AM (211.172.xxx.248)20년 동안 생각하는거 가능하다고 봐요.
근데..막상 사겨보면 오히려 잊었을 수도.
사귀게 되면 시간 충분히 가지길....12. 현실은...
'15.12.23 8:44 AM (115.143.xxx.77)결혼은 안했지만 유학 생활동안 동거는 할수 있었겠죠.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도 있을수 있겠죠.
너만 생각하느라 다른 여자는 만난적도 없다. 라면 완전 개뻥이구요.
여러여자를 만났지만 늘 너가 마음에 있었다. 정도라면 인연인거구요.
심부름센타 시켜서 혹시 애있거나 여자를 구타했다거나 하는 뒷조사는 필요할듯 싶네요.
그런데 원글님 사촌 여동생분 나이 마흔이면 본인이 어느정도 느낌이 오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걱정되서 이런저런 말 하더라도 본인은 귀에 않들어올거에요.
동생분이 조언을 해달라고 할때만 해주세요.
그 외에는 그냥 가만히 계세요.
남녀 관계는 항상 제3자는 지켜 보는게 늘 정답이더라구요13. 원글
'15.12.23 8:53 AM (110.11.xxx.199)동생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선배와 커플이 되어 4년 내내 cc였어요 성격이 강직하고 외곩수 기질이 있어요 근데 결혼 말 나오던 그 남자와 졸업 후에 깨졌어요 이유는 남자쪽 어머니 문제였는데 어쨌든 그 후로 아무도 안만났어요 예쁘고 직업 좋으니 저 통해서도 선이 많이 들어왔는데 다 거절하더라고요
이 사람은 대학 선배로 오랜만에 보자 해서 나갔는데 저런 말 들었다고 하더군요 학교 다닐 때 아주 조용하고 차분했었다는 인상만 기억나는 사람이래요 남자와 담쌓고 산 시간이 길어 혼란스럽다며 조언을 구하는데 저도 뭐라 해야 할지...14. ....
'15.12.23 9:00 AM (183.101.xxx.235)그럴수도 있겠네요.
20대초반 풋풋한 시절의 기억은 저도 하나도 잊지않고 있어요.
평생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면서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둘다 미혼이면 꺼릴게 있나요?15. 순간
'15.12.23 9:00 AM (112.153.xxx.64)남자가 유부남인줄..
16. 원글
'15.12.23 9:06 AM (110.70.xxx.151)남자 쪽이 외국 생활 오래 하고 들어와서 사실 작정하고 속이려면 가능하기도 할 것 같아요 뒷조사를 해보기도 그렇고요 동생 생일에 직장으로 꽃바구니를 보내고 퇴근 무렵 직장 앞으로 와 있기도 하고 그러나봐요 낭만이 뭔지 잊어버린 아줌마인 저는 부럽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염려되는 뭔가가 있네요 제가 세파에 너무 닳아서 그런지...
동생은 사십대 초반이나 삼십대 초중반으로밖에 안보여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매력 있어요
제발 좋은 인연이면 좋겠어요17. ㅇㅇ
'15.12.23 9:09 AM (58.140.xxx.152)서로 싱글이고 나이도 적지않고 그동안 무수히 선 거절하다가 저 남자이야기를 님에게 상담요청했다면 동생분 지금 무지 관심 많다는 뜻이죠. 만나보라고하세요.
18. 흔하다면 흔한 멘트죠.......
'15.12.23 9:10 AM (119.149.xxx.219)남자들이 연애를 하고 싶거나 상대여자를 꼬시고 싶을 때
상투적으로 쓰는 멘트죠........
물론 거짓말이라고 볼수는 없구요,,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남자들의 경우 일단 여자는 정복의 대상.....(거슬리셨다면 죄송)으로
잠재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죠..
학교 다닐 때 여자분이 참 마음에 들었지만 ,, (본인 처지에) 여자분이 잘나서
감히 찔러보지 못했는데
그게 마음에 많이 남았다, 뭐 이런 의미를 좀 상투적이고 거창하게 표현한 정도죠......
너무 미화시킬 것도 없지만 이상하게 보실 것도 없어요.19. ..
'15.12.23 9:12 A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그게 별사이 아닌건가요. 씨씨였는데 사년씩이나..
전 또 그냥 아는 사이였다고..20. 위
'15.12.23 9:18 AM (223.62.xxx.84)난독증....
21. ...
'15.12.23 9:23 AM (221.148.xxx.142)대학시절에 씨씨여서 고백도 못해보고 아련하게 마음에 남아있었나 보네요
혹 대학때 커플이 아니었으면 이리저리 재보기도 하고 세속적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못 오를 나무였어서 더 애틋할 수도 있어요
암튼 지금 주변상황 깔끔한 게 맞다면 사귀면 되지 뭐가 문제일까요?22. 하늘날기
'15.12.23 9:47 AM (112.221.xxx.202) - 삭제된댓글여자로는 너만 생각나더라...라면 이해 못할 거 없지요.
동생한테는
그 말 자체보다는 조금더 만나보면서 행동을 더 보라고 해보세요.
몇번 데이트해보면 견적나오지 않겠어요.23. 하늘날기
'15.12.23 9:49 AM (112.221.xxx.202)여자로는 너만 생각나더라...라면 이해 못할 거 없지요.
동생한테는
그 말 자체보다는 조금더 만나보면서 행동을 더 보라고 해보세요.
말은 누구든지 어떤거든 내뱉을 수 있는 거이니..
보이는 행동을 보고 사람 판단을 천천히 하라고 하세요
몇번 데이트해보면 견적나오지 않겠어요.24. ㄱㄱㄱ
'15.12.23 9:57 AM (115.139.xxx.234)그속을 누가 알겠어요. 정신줄 놓지말고 잘 만나봐야죠뭐..좀밀당하며 시간좀 끌구요
25. 그남자 말에 의미 두지 말고
'15.12.23 10:18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20년 어쩌고 하는 그말이 너 아직 괜찮네 나 작업 들어간다 그뜻이에요! 여자가 외모 좀 되나봐요? 일단 각자 미혼들이니 만나보라고 하고 싶네요 만나다 아니면 말구죠ㅎ
26. 음
'15.12.23 11:04 AM (211.114.xxx.77)이런 저런 경우의 수 다 추리해본다 한들 사람속을 누가 알겠어요.
27. 댓글이
'15.12.23 11:15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넘 부정적이네요.
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여동생도 첫 연애 후 아무도 안 만났다면서요.
남자분도 간긴히 연애를 했는지 몰라도
늘 여동생을 비교대상으로 삼고 그 보다 맘에 드는 여자가
없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한결같이 여동생을 마음에 품고 있을 수도 있죠.
짝사랑이었으면 미련이 더 크잖아요.
세상에는 순정남도 있는 법이예요.
남자가 결혼하자거나 서두르지 않는다면 만나봐도 되는 것 아닌가요?
남자가 오히려 사귀고 여동생에게 실망할 수도 있고,
여동생이 남자 마음은 고마워도 아니면 인연이 아닌 거고.
원글님이 불안하시면 핑계대서 한번 같이 만나보세요.28. 음
'15.12.23 11:26 AM (211.177.xxx.213)가능하기는 해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한번 사랑을 평생 간직하는 사람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 사랑을 자기 속에서
미화시키고 이상화시키기 때문에
실제 생각하는 대상과는 괴리가 생길수 있기때문에
막상 실제로 사귀면 그 대상에게 좀 실망하는 면도 있고
그런것 때문에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부담스럽기도 하죠.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아주 이상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누군가 저렇게 나오면 부담스럽기는 할듯요.29. 아스피린20알
'15.12.23 11:41 AM (112.217.xxx.235)글쓴님은 동생이 많이 걱정되시나봐요. ^^
저도..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정말 바람둥이들이 하는 입바른 말일 수도 있고,
정말 순정파라서 진심을 담은 고백일 수도 있구요.
위에 `댓글이`님 말씀처럼 당장 결혼하자 덤비는거 아니라면 조심스레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동생분도 지금까지 변변한 연애 없이 혼자였다면서요.
상대방도 그럴 수 있죠. ^^30. 편집증
'15.12.23 12:42 PM (46.165.xxx.246)20년 간 누군가를 못 잊고 계속 생각한다는 건 정신병 아니에요?
저한테는 10년 넘게 그런 놈이 질척댔어요.
영어 이름으로 만든 페이스북까지 찾아내서 친구 신청하고 전 직장에 멍청한 리셉션 구슬려서 전화번호 알아내고 직장도 제가 있는 곳 근처로 옮겼어요. 전화번호 차단해도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 결국 그 직장 아는 분한테 알려서 댁 아내한테 이야기 전달할 거고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하니 그제서야 멈추더군요.
근데 음반 모으는 거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인간이고 누굴 사랑한다거나 할 줄 모르는 타입. 조건 따져 결혼해서 애도 둘이나 있고요.
어찌 보면 수집광 같은 거죠.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라고 하세요.31. 경험자
'15.12.23 1:50 PM (168.131.xxx.68)저는 중학교 동창놈이 그랬어요. 성공한거처럼 자랑질하고 직장으로 찾아와서 밥사주고 연락하고.. 정말 중학교때 말한마디도 안해 본놈인데 그렇게 친한척을 하더니 결국엔 무슨 카드를 빌려달라구 ㅠㅠ 다행히 제가 그때 사회생활 안하고 대학원생이라 카드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 진심 미안한맘으로 빌려줄 수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있었으면 다 퍼줬을듯 ㅎㅎ 집요하기도하고 말발도 좋은 놈이였어요.
나올거 없다는게 확실해지니 연락 뚝.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연락을 뚝 끊더라구요.32. 작업멘트네요
'15.12.23 10:50 PM (210.210.xxx.229) - 삭제된댓글상식적으로 20년동안 너 생각만 했으면,그동안 연락 한번 안할수 있나요?
찾고 싶으면,벌써 찾았죠.
흔한 작업멘트라서 식상해요.그리고 저런 말에 흔들렸다면,여자는 남자를 너무 모르구요.33. 작업멘트네요
'15.12.23 10:52 PM (210.210.xxx.229)상식적으로 20년동안 너 생각만 했으면,그동안 연락 한번 안할수 있나요?
찾고 싶으면,벌써 찾았죠.
흔한 작업멘트라서 식상해요.그리고 저런 말에 흔들렸다면,여자는 남자를 너무 모르구요.
여자가 쑥맥인거 같은데,저 남자가 순정남이라면 저런말 못합니다.저런 멘트는 바람둥이들이 잘하는 말이죠.
여자를 설레게 하잖아요.20년동안 내 생각만 했다는 착각을 부르는 말~34. 작업멘트죠
'15.12.23 10:56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이런 말을 하면 완전 깜빡 넘어가더라~~
자기들끼리 공유할걸요
단 좀 맹한(좋은말로 순진해보이는) 여자한테만 써먹을것
단서붙여서35. 작업멘트죠
'15.12.23 10:57 PM (115.93.xxx.58)이런 말을 하면 완전 깜빡 넘어가더라~~
남자들끼리 공유할걸요
단 좀 맹한(좋은말로 순진해보이는) 여자한테만 써먹을것
단서붙여서36. 제목만 보고 스토커인줄
'15.12.23 11:08 PM (73.199.xxx.228)아님 정말 입만 살았든가 ㅎㅎ
사실 아무도 몰라요. 말 한마디로는.
동생분이 만나서 그 사람을 파악하고 결정하는 수 밖에.
표현이 서툴러서 과장되게 나왔을 수도 있고 정말 진심이라 그럴 수도 있고 다른 뜻을 감추고 그럴 수도 있고.
10년을 사귀고 결혼해도 얼마 못 살고 이혼하는 커플도 봤고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식하고 20년 넘게 잘 사는 사람도 봤기에...동생분의 인생은 동생분이 결정하고 만드는거죠.
카드 한 줄 쓰는데도 며칠 걸려 끙끙 앓는 ㅎㅎ 제 남편을 보면 그의 참모습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절대 알 수 없음을 저는 알죠.
동생분이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37. 그러다
'15.12.24 12:03 AM (74.69.xxx.115)다시 만나 사귀고 혹 결혼까지 하게 되서 매일 같이 살면 환상이 깨질텐데. 전 왜 그것부터 걱정이 되지요?
제가 유학생활 오래했고 오래 기다린 결혼을 했는데 환상이 깨지는 고통을 겪어봐서 그런 가봐요. 물론 천천히 십년 넘게 같이 지지고 볶고 살며 애낳고 싸우고 리스되고 기타등등 지난한 과정을 거쳐 생긴일이지만요.
그레타 가르보가 말년에 카메라 앞에서 사라진 것처럼, 저라면 그냥 좋게 관두겠어요. 여신은 여신으로, 환상은 끝까지 환상으로, 미련은 아쉬움이 남을때 아름답게 느껴지는 거지요.38. Dd
'15.12.24 12:06 AM (24.16.xxx.99)가능한 이야기이고 실제 사귀어본 사이는 아니니 아제부터 만나보면 되어요.
뒷조사 그런건 너무 나간 것 같고. 원글님 사랑을 안해보신 듯.
위에 정신병자 아니냐는 분. 이십년 싫다고 하는 사람 쫓아다니는 건 스토커지만 이 경우에 해당되진 않잖아요?39. 거짓말
'15.12.24 12:25 AM (121.172.xxx.94)20년 동안 생각할 정도로 좋았으면
왜 그동안 찾지 않았을까요?
그냥 멘트입니다.
40 대 남자를 너무 호락호락하게 생각지 마세요.40. 아이고 멘트에 넘어가시네들
'15.12.24 12:5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말은 누가 못하나요
말이 아니라 행동에 답이 있는거죠
지금 하는 꽃바구니며 회사앞에서 찾아오는걸
20년동안 아예 편지며 연락의 시도조차 안한건
그동안은 잊고 잘 산거고요
다시 만나니 어떻게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멘트 저렇게 한거죠
멘트에 홀딱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하긴 그러니 물한방울 안묻히네 그런말들에 다들 속는거지만요41. 여자들은 참 말에 잘 넘어가요
'15.12.24 1:00 AM (115.93.xxx.58)언제나 사람은 그 말이 아니라 그 행동에 답이 있는거죠
지금 하는 꽃바구니며 회사앞에서 찾아오는건 마음이 있다는 뜻이구요
동창이라 얼마든지 찾을수 있는데도
20년동안 아예 편지며 이메일이며 연락의 시도조차 한번도 안한건
그동안은 잘 잊고 없이도 잘 산거고요
다시 만나니 어떻게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멘트는 20년동안 좋아했니 어쩌고 저렇게 한거죠
멘트에 홀딱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하긴 그러니 물한방울 안묻히네 그런말들에 다들 속는거지만요42. 아름다운 그녀
'15.12.24 1:08 AM (70.29.xxx.17) - 삭제된댓글울남편 프로포즈 할때 그랬어요. 날 처음본후 너무 청초했던 제얼굴이 자기 가슴에 꽉 박혔다고..잊은적이 없다고.. 절대 가슴아프게 하지 않을께. 말하는그 눈빛이 너무 간절했고 그대로 진심이 ㄴ껴지던데요 ㅎ
님동생분도 본능적으로 알수 있을거에요~
진심인지 ㄱ냥 바람둥이 입바른 소린지~
여자들 직감 절ㄷㄷㄷㅐ 무시 못하죠^^43. ㅇ
'15.12.24 1:18 AM (116.125.xxx.180)딴 여자들은 만나봤겠죠?
20년동안 너만이 아니라 너도 생각했었다 겠죠 ㅋㅋ44. 뉴플리머스
'15.12.24 5:32 AM (116.41.xxx.161)저는 님 육감이 맞을거 같아요..이상하게 불안한거요....동생분은 당사자라 판단이 잘 안될테니 님이 주의깊게 살펴보며 조언 잘 해주세요
45. ###
'15.12.24 7:35 AM (118.220.xxx.166)인연이네요
피차 늙어가는 처지
연애하며 외로움 달래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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