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청소일 힘들까요?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5-12-22 23:24:29

40대 중반이고 어디 알바 알아볼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나이가 많고 초보라 그런지 보육교사 보조자리도 잘 안되고요.

 

상가청소일은 시간대가 참 좋아 한번 해 볼까 싶은데 9시부터 1시까지 세전70이고 9시부터 3시까지 90이라네요.

많이 버는 사람에겐 우스운 돈이지만 한푼이 아쉬운 지라...

초등 아이를 챙겨야 해서 6시퇴근 시간은 몸도 좀 힘들고 아이한테도 신경을 못 쓰겠더라구요

 

청소일 한번도 안해봤는데 많이 힘들까요?

큰 상가이고 주업무가 화장실 청소라고 하는데요.

청소일 아줌마 4명을 고용 하는데 내일 면접 보러 한번 와보라고 하는데요..

 

한번도 안해 본 일이라 좀 걱정이 되네요.

경력은 몇달 경험이 있다고 거짓말 했구요.

 

어떨까요?

IP : 211.213.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중반. .
    '15.12.22 11:56 PM (220.95.xxx.102)

    우선 뭐든 가보세요
    시간때문에 그리해야한다면
    그일이 최선인지라
    하다보면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일때문에 힘들수도ㆍㆍㆍ
    사람관계등

    또 일하다보면 다른일을 찾을수도 있어요

  • 2. 지나
    '15.12.23 12:16 AM (121.166.xxx.134)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나아요
    좋은집만나면 맘도 편하고
    수입도 훨씬 나아요
    상가청소가. 더 험해요
    아니심 시터도 알아보세요

  • 3. 일단
    '15.12.23 6:43 AM (124.54.xxx.59)

    뭐라도 시작해보세요.빌딩청소하는분들은 또 나름의 모임만들고 재밌게 지내더라구요.

  • 4. 사십중반
    '15.12.23 10:05 AM (121.155.xxx.234)

    괜찮은거 같은데요ㆍ함 가보세요

  • 5. 청소
    '15.12.23 11:48 AM (14.36.xxx.65)

    괜찮아요. 본인 마음만 잘 다스리시고 맡은 구역만 열심히 하시면 되요
    원글님 홧팅! 마음을 긍정적으로~!

  • 6. ....
    '17.4.9 11:19 PM (115.41.xxx.88)

    하지마세요. 초보면 10분도 쉴 시간 없어요.
    거의 상가 1동이나 2동 책임지고 해야 하고 화장실뿐 아니라 복도도 밀대로 밀어야 합니다.

    토요일도 근무구요. 하루도 못쉽니다. 민원 들어오기 때문에.
    일요일 지나고 월요일날 보면 엉망이구요ㅡ 명절 연휴도 다 못쉬고 마지막 하루정도는 나와야 됩니다.

    상가청소는 정말 최고봉이에요. 거기보단 아파트 건설현장 청소가 낫구요. 세전 70이면 셈.떼고 6십얼마인데 인력센터 통해서 아이돌보미나 가사도우미가 낫지않을까 합니다.

    경험 삼아 며칠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899 천안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22 1,121
529898 평생 책 읽어본적 없는 저.... 9 무식.. 2016/02/22 1,635
529897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6 궁금 2016/02/22 3,374
529896 초등 아들 1 nnnn 2016/02/22 425
529895 피말리는 자영업 7개월차..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45 지니 2016/02/22 24,323
529894 수학싫어하던아들 인도수학학원보냈더니 재미붙이고 성적도올랏어요ㅠ 6 ㅎㅎ 2016/02/22 2,341
529893 가방 어떤가요?(빈치스 신상) 10 ㅎㅎ 2016/02/22 2,374
529892 코원 피엠피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6/02/22 561
529891 대장내시경 해보신 분들 질문있습니다 5 무명 2016/02/22 1,891
529890 버니 샌더스..그의 이라크 전쟁의 위선을 폭로한다 2 유대인 2016/02/22 868
529889 출근했는데 아무도 없어요 3 ,,,,, 2016/02/22 2,071
529888 입술과 그 주변에 각질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 1 ㅇㅇ 2016/02/22 1,233
529887 시그널 한세규변호사ᆢ금사월 해상이 변호하던데ᆞ 3 크하하 2016/02/22 1,875
529886 집안수족관에 산소발생기. 꼭 켜놔야하나요?ㅜㅜ 2 .. 2016/02/22 1,917
529885 냉동실 온도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그리 2016/02/22 932
529884 집 좋은데 살면 저는 왜이렇게 부러울까요..ㅠㅠ 30 ... 2016/02/22 12,699
529883 르쿠르제 냄비 기내에 타고 갈수 있나요? 7 급질 하나만.. 2016/02/22 3,352
529882 남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거죠? 23 다툼 2016/02/22 6,512
529881 헌운동화는 재활용? 아님 쓰레기? 8 분리수거 2016/02/22 14,943
529880 2016년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2 414
529879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 - 교복에 이름표 직접 다셨나요? 7 궁금 2016/02/22 1,913
529878 김무성이 뉴스타파와 인터뷰하지 않게 된 사연 ㅋㅋㅋ 2016/02/22 786
529877 촘스키 “위기론 득 보는 남한 보수정권, 평화정책 관심없어” 5 엠아이티 2016/02/22 790
529876 문 잠긴 반지하방서 세 모자 흉기 사망 8 주저흔 2016/02/22 4,415
529875 서양인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시각이 조금 다른거같아요 48 Dads 2016/02/22 8,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