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이화가 죽기전에 하는 대사인데
심금을 울리네요..
작가가 내공이 있는거 같습니다.
작별인사는 미리하는 것이라고, 진짜 마지막 이라면 작별인사 같은 것은 할 수가 없다고.
당신을 만나기 전에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어떤 희망도 없었습니다. 체념과 원망만 있 었습니다.
당신을 뵙고 처음으로 간절히 살 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잊지 못할 것입니다.
죽음 이후 그 어떤 세상에서도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