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낳고도 다닐 수 있고 세후 200이면 다닐만한가요

ㅡㅜㅡ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15-12-22 16:20:27

요즘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중소기업에 들어갔어요
세후 200이고 급여는 첫해 월급 7만원 오르구요
이후에 5만원씩 올라요..
하루에 8시간 근무고 1시간 휴식..
1시간 연장 근무하게 되면 9800원 더쳐서 주고요
30분은 4900원
식대 제공됩니다.
장점은 결혼하고 애낳고도 눈치 안주는 회사고
육아휴직 2년 꽉꽉 채워써도 눈치 안주고요..
복직 문제 없구요...
요즘에 이런 직장이면... 그래도 다닐만 한거 맞는거죠...?
월급이 너무 적어 답답합니다 ㅠ

26살이고 수도권 4년제 문과 나왔어요.......



IP : 124.53.xxx.2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2 4:22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글쓴님 스펙과 눈높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봐서는 야근만 별로 없다면 꽤 괜찮은 조건이네요

  • 2. 적긴
    '15.12.22 4:23 PM (118.37.xxx.69) - 삭제된댓글

    이런 모가 걱정이세여... 그월급이 적다니요??
    참 님도 옛날 생각 그만하시길~~

  • 3. ..
    '15.12.22 4:24 PM (210.217.xxx.81)

    육아휴직 2년 편하ㅔㄱ 주는곳도 흔치않아요

  • 4. 와방
    '15.12.22 4:26 PM (119.194.xxx.30)

    직장은 참괜찮은거 같아요..
    매년 조금씩 오르니 다니시는거에 만표요
    저도 그런직장 다니고파요 ㅠㅠ ^^

  • 5. 허. . .
    '15.12.22 4:28 PM (124.80.xxx.198)

    세후 200이 작은거군요
    세후 200에 주5일 해마다 급여오르고
    야근하면 수당 딱 나오고

    그런 일자리 찾기 힘들어요 ㅜㅜ

  • 6. 다니세요
    '15.12.22 4:31 PM (223.62.xxx.209)

    지금 인서울 취업준비생은 그런 자리조차 구하기 힘들어요.
    님은 그래도 경력자(?) 이신가봐요.

  • 7. ㅇㅇ;
    '15.12.22 4:33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월급은 모르겠는데 육아휴직 2년 채우는 거 정말 부럽네요!! 어딘지 알면 제가 옮기고 싶네요..

  • 8. 그정도면
    '15.12.22 4:35 PM (116.39.xxx.143)

    그 직장을 고민하시는 원글님은 무척 능력있고 멋지신 분이네요
    그런 조건 구하려면 힘들어요
    아이낳고 육아휴직 다 써도 눈치 안주는 회사도 드물고
    복직까지 문제없다 하시니...
    조건 좋은 직장입니다.

  • 9. ....
    '15.12.22 4:38 PM (221.149.xxx.1)

    저희 회사는 만 출산 육아 만 1년 꽉 채워서 쓰는데..
    오히려 안 돌아오면.. 안된다고 꼭 와야 한다고 하는 회사에요 ^^
    다행히 회사가 성장세라.. 휴직 후에도 돌아올 자리가 있네요..

    저랑 비슷한 급여인데..
    다들 부러워하시니..
    82쿡 그만하고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

    저는 35살, 문과, 인서울, 경력 5년정도요

  • 10. ...
    '15.12.22 4:40 PM (121.143.xxx.125)

    원글님 스펙을 써보세요.
    스펙 별로인데 그 정도 복지면 꽤 좋은데 같고요.
    스펙 빵빵해서 그 정도 복지면 좀 아깝고 그런거 같네요.

  • 11. 스펙...
    '15.12.22 4:42 P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여자고요.. 토익 900넘고 중국어 4급에 수도권 영문과랑 경영복전했어요....

  • 12. 스펙...
    '15.12.22 4:43 P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여자고.. 수도권 4년제.. 영문 경영 복전이고 토익 900, 중국어4급.. 신입이에요

  • 13. 질문이 아니라
    '15.12.22 4:44 PM (202.30.xxx.226)

    현 스펙으로 다른 곳에 입사지원으로 해보시면 현실을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조건 더 좋은 곳에 취업가능하면..이 질문이 아무 의미 없는거죠.

  • 14. -_-
    '15.12.22 4:53 PM (211.212.xxx.236)

    그 업종이 어떤 업종인지 밝히심 좀 더 잘 알수있을듯요
    업종 특성상 초봉이 낮고 경력직이 뛰는 업종이 있고
    계속 낮은 업종도 있고 계속 높은 업종도 있으니깐요.
    제가 건설업쪽에 있는데. 이쪽은 초봉이 매우 낮고 연봉인상률은 물가인상률보다 좀 높은 수준(7% 사원대리 기준)이고, 대리 과장쯤 되면 급여가 좀 되는 편이예요. 그리고 경력이 있으면 이직하면서도 몸값이 좀 높아질수도 있구요.

  • 15. 일반 사무직이라면..
    '15.12.22 4:58 PM (218.234.xxx.133)

    나쁘지 않아요. 세후 200이라고 하면, 세전 연봉이 3천은 되는 거에요.
    거기에 야근하면 야근 수당 나오고, 식대도 따로 나오고.

    무엇보다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잖아요. 여자들한테는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직장 찾기 쉽지 않아요.

  • 16. 공무원이 좋은이유가
    '15.12.22 5:12 PM (58.146.xxx.43)

    연봉이 높기때문은 아니지요.

  • 17. ..
    '15.12.22 5:33 PM (114.204.xxx.212)

    그 나이땐 박봉이고 답답하지만ㅡ 솔직히 대졸 20대 미혼이 좋아할 조건은 아니에요
    그치만 별 전문직 아니면 ㅡ결혼후엔 좋은 조건이죠

  • 18. 돌돌엄마
    '15.12.22 7:13 PM (112.149.xxx.130)

    나쁘지 않아요. 대기업 다녀봐야 결혼하고 애낳으면 업무에서 좀 밀리고 육아휴직 1년써도 자리 바뀌고 눈치보이고..
    글고 야근수당 그리 척척 다 챙겨먹는 직장 정말 별로 안돼요..
    나도 그런 직장엘 갔어야 했는데-_-

  • 19. 봄소풍
    '15.12.23 1:51 AM (219.255.xxx.140)

    정규직이지요? 조건 나쁘지 않아요
    저희 회사는
    경제사정이 이러니 공채인원 팍 줄이고
    계약직 많이 오는데 스팩보면 아까워요.
    인서울 4년제도 계약직으로 들어와요.
    근데 이력서보면 회사 네임벨류 따지다 계약직으로 발을 딛는 순간 계속 계약직으로 옮기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참 안타까워요

  • 20. 그정도면
    '15.12.23 3:42 AM (178.191.xxx.113)

    아주 좋아요. 지금 현실을 너무 몰라서 이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703 1구짜리 전기렌지는 어떤걸 사야할까요? 6 조언 2015/12/23 1,785
511702 피부과에서 피부관리 꾸준히 한다는게 레이저 받는다는건가요? 7 노화 2015/12/23 4,067
511701 “표현자유 침해당했다”…정치댓글 국정원직원의 황당 주장 2 세우실 2015/12/23 475
511700 산후풍이 무서워요 13 새옹 2015/12/23 2,417
511699 같은 여자로써 넘 서운했던 기억(글이 길어요) 11 ㅜㅜ 2015/12/23 3,640
511698 세월호 청문회 증인들..사전에 작성된 각본대로 말맞췄다 6 문건공개 2015/12/23 634
511697 아이가 원하면 애완동물을 계속 바꿔대는 동네엄마.. 18 이기적인사람.. 2015/12/23 2,312
511696 19금 테드, 너무 웃겨요. 5 1111 2015/12/23 2,942
511695 케시미어 줄은거 복원방법 없나요? 2 .. 2015/12/23 1,289
511694 테라스 샤시 했는데..이행강제금? 11 속상해요.... 2015/12/23 11,953
511693 캠퍼 니나 플랫 신으시는분! 3 요엘리 2015/12/23 1,946
511692 1월에 터키여행 괜찮을까요 5 달코미 2015/12/23 1,817
511691 층간소음 증명해보신분 계신가요? 7 2015/12/23 2,995
511690 초1 우리딸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3 2015/12/23 1,163
511689 김건모 노래중에서요.. 아시는 분 16 도와줘 2015/12/23 1,986
511688 '40 넘으면 꾸며도 안예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45 정말 2015/12/23 6,840
511687 흑염소가 열이 있는 체질에는 안맞는건가요? 2 열매사랑 2015/12/23 1,681
511686 회식후 여직원들~ 13 행복한딸기... 2015/12/23 5,727
511685 안대희..김무성 만나 서울출마결심 3 개가나와도 2015/12/23 669
511684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 간다네요 5 ㅣㅣ 2015/12/23 1,173
511683 학원 다니면 빠르지만 스스로 하는 힘은 약해지는게 아닌가요? 24 학부모 2015/12/23 3,540
511682 20년동안 너만 생각했다... 34 안개 2015/12/23 12,633
511681 우울증 있는 남자와 결혼 10 ㅡㅡ 2015/12/23 4,308
511680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분들 외모는 포기하신 건가요? 41 염색 2015/12/23 9,275
511679 2015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23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