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에 조금 있길래 (300g) 정도..
그냥 무작정 삶고 있어요..
찹쌀 조금 뿔리고...
쌀 많이 넣은거 싫어서..정말 조금..
팥껍질 안갈아도 되나요? 그냥 뭉근하게 터지면 ...그냥 먹으려구요..꼭 걸러야 해요?
도깨비 방망이로 그냥 갈아버릴까도...생각중이에요.
냉장에 조금 있길래 (300g) 정도..
그냥 무작정 삶고 있어요..
찹쌀 조금 뿔리고...
쌀 많이 넣은거 싫어서..정말 조금..
팥껍질 안갈아도 되나요? 그냥 뭉근하게 터지면 ...그냥 먹으려구요..꼭 걸러야 해요?
도깨비 방망이로 그냥 갈아버릴까도...생각중이에요.
도깨비 방망이로 휘리릭 갈아버리면 됩니다
저는 그냥 찬밥 한덩이 넣고 갈기도 해요
저도 시늉만 하려고 삶고는 있는데 머가 될런지...;;;
전 오늘 동진지도 몰랐다가 누가 하는 얘기 듣고..
초딩딸도 급식으로 먹었데요.ㅎㅎ
팥 뭉근하게 삶아서 아래 스텐볼 하나 놓고 위에 체 걸쳐놓고
삶은 팥 쏟아서 짓이겨가며 내려요.
너무 뻑뻑하면 물 살살 부어가면서..
스텐볼에 팥물이 어지간히 고이면
윗물만 따라서 불린쌀 따로 갈은거랑 합쳐서 끓여요.
끓는동안 체에 팥껍질이랑 남은거 물조금해서 박박 갈아놓은 다음에
끓이던 쌀이 좀 퍼졌다 싶을때 스텐볼에 있는 앙금이랑 껍질 박박 갈은거
같이 넣고 끓여주다가 소금 약간 간하면 딱~ 좋아요.^^
껍질 까끌거려 싫으시면 껍질은 과감히 버리시구요~
전 집에갈때 하나 사가려구요. 애들도 남편도 별로 안좋아해서.. 저만 좋아해요.
처음 한번끓인물 먹으면 살좀빠질까요 호
처음 한번끓인물을 왜 먹어요. 버리는건데..
거기에 사포닌 많이 들어있고 씁쓸한거라서 버려야 하는물임
윗님 말씀대로 버리세요.
첫물은 쓰는거 아니에요~~
팥 삶은 물 버리지 마시고,,
미신인데..
팥죽 뿌리기는 뭐하니 아파트가 아니라면 집 근처 그런데다가 뿌리세요.
어제 검색중에 봤어요.ㅎㅎ
뭐.. 실제로 팥죽 뿌리기 하는 집도 있다네요.
물 부어가며 거르면 금방 걸러요.
작년에 안거르고 했더니 아유.....ㅡㅡ
오늘은 걸렀는데 넘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