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할 수 있는 사이.
뒷담화거리가 되거나 시기하지 않을거라 믿는 (서로서로..)
전 고딩친구 두어명, 대학친구 두어명.
이렇게 있는데.
이제 더 이상은 만들수 없을까요?
완전히 성인이 된 후 만난 관계는..
친하다 느껴져도 어디선가 선이 보이고, 서로 조심하게 되고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느낌이 있어요.
자랑이라 생각치 않을까?
이 얘기가 내 약점이 되지 않을까?...
당연한 건 가요..
이제 더 이상의 진정한 친구는 없는 건지..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사이.
뒷담화거리가 되거나 시기하지 않을거라 믿는 (서로서로..)
전 고딩친구 두어명, 대학친구 두어명.
이렇게 있는데.
이제 더 이상은 만들수 없을까요?
완전히 성인이 된 후 만난 관계는..
친하다 느껴져도 어디선가 선이 보이고, 서로 조심하게 되고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느낌이 있어요.
자랑이라 생각치 않을까?
이 얘기가 내 약점이 되지 않을까?...
당연한 건 가요..
이제 더 이상의 진정한 친구는 없는 건지..
평생 친구는
학창시절보다 경제를 알고 난후의
모습에서 진솔한 마음을 볼수 있어
사회생활에서 만나야....오래오래
저도 고딩때나 대학때,,,
학교때 친구들요...
사회나와서는 회사 사람이랑은 아무래도 끝이 있더라구요,,,
성당에서 만난 친구는 마음 터놓아요...
근데 성당 친구는 성서모임하면서 만난 친구구요...
그냥 성당 단체활동 하면서 만난 사람은 좀 벽?이 생기더라구요...
말 아끼게 되고,,,
죽을때까지 절친은 없다라고 생각해요.
저자신을 봐도
누가 잘되면 정말 진정으로 기뻐할수가 없더라구요
입으로는 축하한다지만
제 안에서는 시기질투 조금 생기던데요
남이 안됐다 하면
조금 기쁜마음 들었다 사라져서
이렇게 악하구나
그래서 저는 좋은 일있으면 혼자 자축하고
슬픈일 있으면 혼자 견뎌요.
즐겁고 유쾌할때만
친구들을 만나지요.
그러니 저는 늘 유쾌하고 고난 환난을 잘 헤쳐가는 용자인줄 알아요.
아니요.
저도 힘들지만
나하고 같이 짐을 짊어질 사람은 절대 없다는걸 알기에
묵묵히 혼자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외롭지도 않아요.
어릴 적 친구한테 진짜 실망한 이후로는 고딩 이전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둥 그런말은 안믿어요
워낙 순진했을 적 친구이고 친구들 사이에서 착한 친구라 평가받던 친구여서
가족얘기나 내 허물 등도 편하게 얘기했었고
이렇게 좋은 친구를 또 사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친구였는데
성인 되어서 그 친구도 변하고...
예전에 털어놓았던 허물들을 약점잡더군요.
특히 지가 나한테 질투 느끼거나 내가 약한 모습 보이거나 하면요...
그래서 이젠 친구 아니에요
그 친구 말고도 뭐 이런 저런일 겪다보니
이젠 절친이란 것도 환상이구나 싶고 그래요
10년 친했어도 그 다음 10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요...
그냥 나랑 코드 잘 맞으면서 인성 좋은 친구 만나는 게 핵심 같아요
인성이 좋은 친구는 몇 살에 만났든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고 기쁜 일에 예의상으로라도 축하해 줄줄 알아요
게다가 코드가 잘 맞으면 대화거리도 많구요.
제 절친은 다 대학원때 친구들이에요.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인생 방향이 많이 달라져서 나중에 점점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대학원 친구들은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그래도 어느 정도 비슷하면서도 학생때의 순수함이 남아 있어서 계속 절친으로 남는 듯. 직장 생활하면서도 좋아하는 친구들 꽤 생겼는데 직장 바뀌거나 사는 도시 바뀌면 다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차이가 있다면 좀 외롭네요~
이 외로움을 품고 갈 준비와 단련이 필요하네요^^
우리 엄마가 제 절친입니다.
모든 얘기 할수있는 유일한..,
오래사셔야하는데....
어릴 적 친구한테 진짜 실망한 이후로는 고딩 이전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둥 그런말은 안믿어요
워낙 순진했을 적 친구이고 친구들 사이에서 착한 친구라 평가받던 친구여서
가족얘기나 내 허물 등도 편하게 얘기했었고
이렇게 좋은 친구를 또 사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친구였는데
성인 되어서 그 친구도 변하고...
예전에 털어놓았던 허물들을 약점잡더군요.
특히 지가 나한테 질투 느끼거나 내가 약한 모습 보이거나 하면요...
그래서 이젠 친구 아니에요
그 친구 말고도 뭐 이런 저런일 겪다보니
10년 친했어도 그 다음 10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요...
내가 힘들 때 절친이라 여겼던 친구가 나한테 상처주고
오히려 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나를 더 배려해주는 걸 겪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젠 절친이란 것도 어쩌면 환상이구나 싶고 그래요
자주 보고 더 많은 걸 털어놓는다 해서 더 친한 게 아닐 수 있거든요.
그냥 나랑 코드 잘 맞으면서 인성 좋은 친구 만나는 게 핵심 같아요
인성이 좋은 친구는 몇 살에 만났든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고 기쁜 일에 예의상으로라도 축하해 줄줄 알아요
게다가 코드가 잘 맞으면 대화거리도 많구요.
어릴 적 친구한테 진짜 실망한 이후로는 고딩 이전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둥 그런말은 안믿어요
워낙 순진했을 적 친구이고 친구들 사이에서 착한 친구라 평가받던 친구여서
가족얘기나 내 허물 등도 편하게 얘기했었고
이렇게 좋은 친구를 또 사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친구였는데
성인 되어서 그 친구도 변하고...
예전에 털어놓았던 허물들을 약점잡더군요.
특히 지가 나한테 질투 느끼거나 내가 약한 모습 보이거나 하면요...
그래서 이젠 친구 아니에요
그 친구 말고도 뭐 이런 저런일 겪다보니
10년 친했어도 그 다음 10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요...
내가 힘들 때 절친이라 여겼던 친구가 나한테 상처주고
오히려 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나를 더 배려해주는 걸 겪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젠 절친이란 것도 어쩌면 환상이구나 싶고 그래요
자주 보고 더 많은 걸 털어놓는다 해서 더 친한 게 아닐 수 있거든요.
그냥 나랑 코드 잘 맞으면서 인성 좋은 친구 만나는 게 핵심 같아요
인성이 좋은 친구는 몇 살에 만났든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고 기쁜 일에 예의상으로라도 축하해 줄줄 알아요
게다가 코드가 잘 맞으면 대화거리도 많구요.
저 고등학교 친구.서로 거리가 멀어 자주못보지만
30년지기인데.CM 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ㅋ
제가 힘들때도 갑자기 짠 나타나 한달넘게 위로하고
홀연히 떠나고 ㅎㅎ...전 복 받았나봐요.
주변에사람 많지만 그냥 즐겁게 웃고 밥먹고 그정도지 속마음 다털어놓을곳은 친정엄마밖에없어요
엄마가 최고네요
저 고등학교 친구.서로 거리가 멀어 자주못보지만
30년지기인데.CM 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ㅋ
제가 힘들때도 갑자기 짠 나타나 한달넘게 위로하고
홀연히 떠나고 ㅎㅎ...전 복 받았나봐요.
늙어서도 넌 순하고 좋은아이라 칭찬해주는 그런 친구예요.ㅎ
정답은 없지만, 아무래도 어릴 때 만나서 지금까지 우정이 유지되는 친구들이
오래가는 것 같아요. 저도 고등, 대학교 때 친구와 지금도 끈끈하게 지내요.
어떤 인간 관계든 나를 바로 세우지 않고 집착하면 부작용이 생기고
'어차피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란 말이야 한차원 높은 진리겠지만...
그래도 저는 살아가면서 '우정의 가치'를 알게 된 것이 소중해요.
친구가 잘 되면 좋고, 어려운 생기면 걱정되지요. 그게 친구고요.
모두 각각 좋은 친구이지만,
제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친구가 있어요. 그 마음이 어떤지 아니까
그 친구가 기뻐하는 걸 보기 위해서라도 잘 되고 싶다는 맘이 울컥하고 들 때까 있을 정도 ^^
살면서 어려운 일 겪고,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일이 계속되겠지만
가족은 가족이고, 친구 관계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원글님이 던지신 질문을 생각해 보면...
나이가 먹는 만큼,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면 좋은 사람들은 계속 만날 수 있다고 봐요.
꼭 '절친'이란 말에 연연하지 않더라도요.
만난 사람들인데 네명 있어요.
그리고 전 원래 사람을 사귀면 속을 터놓고 지내는 사람 아니면 안만나서..
어차피 한 사람이 서너명 이상의 기운을 주는 느낌이라 그런가 친구가 작아도 아쉬운 건 없어요.
속 털때 없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본인들 자체가 속을 안털면서 남탓만 하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오래됐다고 절친은 아닌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친구여서 얘하고는 절친이야 이런 마음으로
이 인연은 소중한거야, 이렇게 오래된 친구는 소중한거야
이런 마음으로 그 관계를 유지하려다가
안되는건 안되는거구나 포기를 하고 나이 서른 훌쩍 넘어서
친구 세명 하고 안보거든요.. 정말 누가 봐도 절친이었는데
그 이후로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절친이라는게 오래되고, 서로의 허물 다 알고 그래서 절친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 상황에서 나랑 젤 잘맞는 사람이 절친아닌가
관심사가 생겨서 동호회 나가면 동호회 어린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또 직장에서 잘 맞는 선후배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고 그냥그냥 그 상황에서 나랑 잘 맞는 사람이
내 절친이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에 절친이 두명 있긴 한데
한 명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제 여동생이고 ㅎㅎ
한명은 제 고등학교 친구인데
그 친구랑 저는 둘다 전화하기 싫어해서
누가 전화도 먼저 안하고 일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인데
우리가 절친이라는데 아무도 이의가 없을 그런 친구에요 ㅎㅎ
절친이든 지인이든 똑같이 대하기 때문에 어차피 의미 없어요.
30년 절친이랑 인연 끊었다는 사람 보면 초딩이나 성인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좋은 사람도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화상을 입으니까
좋은 사람일수록 거리 유지하고 좋은 얘기만 나누려고 애를 쓰죠.
사람들 보면 속얘기(그래봤자 푸념,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사생활) 많이 할수록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가 원수되더라구요.
인간적 배신과 호구짓을 몇번 당해보니 절친은 없는듯 싶어요. 차라리 남편과 잘 지내보자. 남편에게는 무슨 말을 하더라도 되니까요 남편이 내 영혼을 채워주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절친이라고 믿었던 사람보다는 나았어요 ㅠㅜ
내겐 2명의 끈끈한 친구가 남아 있더군요.
그래도 인생 끝마무리쯤까지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인간이 제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고 행복하네요.
친구는 나이가 들고 들어 몇 십년이 됐을때 비로소 곁에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그리고 그냥 믿음과 무한 신뢰는 아니더라도 그 가능성이 보이는 인간이 절친이라고 여깁니다
절친, 소울 메이트
분명 존재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닐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