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난주엔 남편이 너무 싫어서 미칠거같았거든요
엄마아빠가 허락만해준다면 이혼하고싶고 그랬는데
주말에 화해하고 나서는
남편이 또 급 좋네요
이게 뭐죠
남편은 무던한사람이라 감정이 저같진 않을텐데
저혼자 미웠다 좋았다 널뛰기하고 있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부부가
..ㅎ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5-12-22 13:01:54
IP : 223.62.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2 1:04 PM (112.220.xxx.102)엄마 아빠가 허락해준다면 이혼? ;;
미성년자는 아닐테고
정신연령은 미성년....2. 네그래요
'15.12.22 1:07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꼴도 보기 싫다가 없으면 죽을거 같다가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는거죠 머....3. ㅎㅎㅎ
'15.12.22 1:2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결혼 몇년차세요?
아직 새댁??4. 그러니깐
'15.12.22 1:33 PM (112.173.xxx.196)사람 맘은 영원하지 않기에 성급히 이혼 했다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도 많죠.
알고보면 내 맘의 문제인데 상대 탓하기 바쁘고..
얼마전 라디오에서 전영록씨의 노래가 나오는데 그 가사 중 한구절이 맘에 와 닿더라구요.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 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하니깐~~
아마 노래 곡목이 저녁놀 일거에요.5. ..
'15.12.22 3:54 PM (112.187.xxx.245)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6. ww
'15.12.22 4:07 PM (152.99.xxx.13)본인이 싫어서 이혼하는데 왠 부모 허락? 정신연령이 그러하니 갈팡지팡이지...ㅉㅉㅉ..
7. ㅇㅇ
'15.12.22 4:23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ㅋ 가족이 다 그렇지 않던가요 부모형제 연끊고 싶다가도 세상없이 애틋하다가..남편한테 큰 기대 마시고 그냥 가족이다 평생 이렇게 지지고볶고 함께 가는 가족 이렇게 받아들이시면 널뛰는 감정에 일희일비 안하고 편안해지실겁니돠
8. 저도
'15.12.22 7:05 PM (118.40.xxx.108)몇 년간 꼴도 보기 싫고 혼자 나가 살고 싶었었는데
요즘 남편덕에 웃고 삽니다 ㅎㅎ헷
이젠 남편 없는 세상 어떻게 사나 그러면서 하루 하루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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