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집요하다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5-12-22 09:44:58
저희반에 극성엄마의 끝판왕이 있거든요

단편적인건만 들자면

학부모간식금지 학교인데도 부득부득 무슨날마다 싸구리
오렌지쥬스 넣음
( 주로 어린이날, 운동회날. 방학전날 , 기타등등)-
받아온애들 맛없다며 버리거나 집에들고옴


담임쌤이 교회를 다니는데 ..그교회가 어딘지 알아내어
자기딸과 같이다니고
심지어 담임쌤 자원봉사단체까지 가입해서 같이 나감


수시로 담임한테 본인만 친한척 카톡보냄
별것도아닌일에도 카톡질 ..
이 카톡질하다 본인이 싫은엄마들 험담까지함

원래 교인도아닌데..담임샘한테 잘보이려고
독실크리스천 코스프레하고 다님
독실한 담임쌤은 그래서 이엄마좋아함


학교 모든임원직은 다맡음
녹색어머니하면서 ..명예어머니, 급식모니터링,도서관 봉사..
학교관련 모든일에 나타남
모르는엄마들은 그엄마가 교사인줄알았다며..

이런극성엄마 어떻게보세요?
그냥 좋게 봐줘야하나요?
IP : 39.7.xxx.1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2 9:46 AM (211.237.xxx.105)

    그럼 다음 학년 담임이 절에 다니면 그 다음엔 절도 다니나요? 한해는 교회다녔다가
    다음해엔 절다녔다가 그 다음해엔 성당다니고? ㅋㅋ
    웃겨요.
    뭐 애가 대학생인 엄마 입장에서 보면 부질없는짓 참 정성껏도 한다 싶네요.

  • 2. ...
    '15.12.22 9:47 AM (211.243.xxx.65)

    불쌍하게 봐줘야죠
    초등학교 교사에게 그 정성이라니 ㅠㅠ

  • 3. T
    '15.12.22 9:48 A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귀찮은 임원 나만 안시키면 그 엄마가 담임네 집에서 살더라도 저는 상관 없어요.

  • 4. 에구
    '15.12.22 9:50 AM (39.7.xxx.23)

    아..참말로 부질없다..
    냅둬유..초딩마미라 그래요

  • 5. 심지어
    '15.12.22 9:53 AM (39.7.xxx.197)

    담임쌤이 남자인데도 ..
    선생님이 가입된 등산모임까지도 나가네요

    진짜 하는짓보면 정상인범주가 아닌것같아요

  • 6.
    '15.12.22 9:55 AM (175.198.xxx.143)

    부족한 딸 그런 방식으로 밖에 힘을 실어 줄 수 없는 보죠

  • 7. 가만 보면
    '15.12.22 9:56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빅마우스나 여왕벌 못된 사람들 보면 되게 부지런해요. 열정적이구요...


    사람들 집에 초대먼저하고 시작하잖아요.

  • 8. ....
    '15.12.22 9:57 AM (119.197.xxx.61)

    부지런도 하구나 끝

  • 9. mi
    '15.12.22 10:00 AM (107.72.xxx.6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일단 학교일 알아서 다 맡아하니 그건 좋네요.

  • 10. 학교일
    '15.12.22 10:03 AM (116.39.xxx.143)

    학교일 다 알아서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학교 일 발벗고 나서서 해주는 게 얼마나 고생이고 힘든데요
    담임께 잘 보이고 싶은가보다 이러고 말겠어요

  • 11. ㅎㅎㅎㅎ
    '15.12.22 10:08 AM (175.192.xxx.186)

    부지런한 것은 부럽네
    추진력 있구나 부럽네

  • 12. 아구
    '15.12.22 10:12 AM (211.201.xxx.119)

    근데 궁금한것이 어떻게 자주 카톡보내고 카톡으로 흉보는것ㅡ아주 개인적인 일ㅡ까지 아시는지요?활동이야 눈에보이지만 ᆞ

  • 13. ㅎㅎ
    '15.12.22 10:17 AM (223.62.xxx.11)

    그런 엄마들이 또 다른 엄마한테 자기가 담임이랑 카톡했는데 뭐뭐라고 했다며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니잖아요

  • 14. dd
    '15.12.22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열정이
    아무나 못할듯

  • 15. ㅇㅇ
    '15.12.22 10:36 AM (223.62.xxx.69)

    진짜 빅마우스나 여왕벌 못된 사람들 보면 정말 열정적이에요 2222 그러니 못된 거 알면서도 사람이 붙는 듯..

  • 16. ㅋㅋ
    '15.12.22 10:38 AM (119.192.xxx.231)

    극성이네요.주책이고.
    등산모임에 교회라니.
    사귀나요?
    하지만 원글님의 부러움도 엿보이네요
    지나치게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알고 있고
    그 여자가 부럽습니까?그래보여요

  • 17. 담임이 바뀌면
    '15.12.22 10:45 AM (175.223.xxx.78)

    종교도 취미도 바뀌겠어요.

  • 18. 담임은
    '15.12.22 10:4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매년 바뀌는데 힘들겠네요 그 엄마.
    그리고 그 엄마 씹는 원글님도 피곤하겠어요. 그냥 그리 살라고 냅두시지.

  • 19. 우쨌거나
    '15.12.22 11:42 AM (112.162.xxx.61)

    학교일에 다 봉사 한다니 용서해주세요 ㅎㅎ
    제경우 초1,5 애둘 녹색어머니 1년동안 겨우 6번 나가는것도 힘들어 죽겠던데 ㅠㅜ...

  • 20. 학교일
    '15.12.22 12:04 PM (211.210.xxx.30)

    해 준다니 모든것이 용서 되겠네요. ㅋㅋ

  • 21.
    '15.12.22 12:48 PM (223.62.xxx.84)

    담임한테 사심 있나보죠. 아이땜에 담임과 만나는 여자들도 있다더니.

  • 22. ..
    '15.12.22 3: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세상엔 여러 부류의 인간이 있으니까요.
    빅마우스나 나대는 인간 중에 남자한테 추파 보내는 게 취미인 사람 있어요.
    꼭 불륜이 목적인 거 같지는 않은데, 그냥 나 아직 살아있다, 이성한테 먹힌다, 이런 느낌을 갖고 싶어 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45 하도 난리여서 응팔재방 - 결론은 정팔(저의 주관적의견임) 19 정밀분석 2016/01/10 4,185
517144 저 응팔 남편 누군지 알아버렸어요 7 응팔 2016/01/10 11,983
517143 방금 응팔 토요일분 봤네요 1 응팔 2016/01/10 1,145
517142 (한돌~두돌)아가들 밥 가만히앉아서 먹나요? 8 아가야 2016/01/10 3,376
517141 세월호63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11 bluebe.. 2016/01/10 345
517140 초등 5학년 남아와 볼 공연 추천부탁드려요 1 대학로 공연.. 2016/01/10 474
517139 먹고 싶은게 넘 많은데.. 6 하늘 2016/01/10 1,729
517138 초5 방학동안 수학공부 뭐시키면 좋을까요? 3 초5여학생 2016/01/10 1,188
517137 고3 올라가는 딸아이때문에 힘들어요 13 glaemf.. 2016/01/10 3,452
517136 이재명성남시장-남경필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책임지는거 반대한다 6 집배원 2016/01/10 1,247
517135 어제밤 자면서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요.. 3 이쁜두아들 2016/01/10 4,359
517134 스윗프랑세즈 같이 애틋한 영화 또 보고싶어요 8 스윗 2016/01/10 2,441
517133 작은 위로 5 휴... 2016/01/10 803
517132 블로그나 SNS에 개인 카톡 내용이나 편지 주고받은거 캡쳐해서 .. 1 2016/01/10 1,086
517131 한* 리클라이너 소파 어때요? 3 ㅇㅇㅇ 2016/01/10 1,863
517130 식빵 믹스 추천 부탁 드려요.. 방빵 2016/01/10 500
517129 내가 아는 그 놈 .. 3 풍덩 2016/01/10 1,857
517128 남편이 천년만에 저녁을 했는데 보조가... 5 000 2016/01/10 2,724
517127 세월호 참사 당일 강병규 안행부장관이 해경에 몇백만원씩 지급한거.. 10 아마 2016/01/10 1,296
517126 피겨 김해진 박소연 선수들 3 ㅇㅇ 2016/01/10 2,888
517125 최고의 마스카라 뭐 있을까요 1 궁금이 2016/01/10 1,700
517124 아이라인 펜슬 뭐쓰세요 5 2016/01/10 2,071
517123 가슴이 답답 두근거리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요 7 ㅜㅜ 2016/01/10 4,184
517122 복면가왕, 여쭈어요~ 3 /// 2016/01/10 1,415
517121 오럴후 입가에 헤르페스처럼 물집이 올라올수있나요? 8 헤르페스 2016/01/10 9,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