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할 때 소소한 물건들은 어찌하시나요?
가구나 가전 같은 것들 빼면 집안 어지럽히는 건 사실 그런 소소한 것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얼마든지 더 쓸 수 있는 걸 막 버리는 건 못하겠기도 하고 안 그러는 편인데요 저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팍팍들 버리시는지. 보통 어떻게들 정리하시나요?
1. ..
'15.12.21 8:57 PM (182.215.xxx.10)아름다운 가게
2. 소소한게
'15.12.21 9:01 PM (114.201.xxx.62)소소한 것들 다 갖다버려요. 볼펜들, 플라스틱 컵들, 고무줄, 봉지, 종이가방, 자질구레 장식품 등등 다 갖다버리니, 훨씬 개운하고 산뜻해요. 그런 것들 갖다 버리기 시작하면, 몇푼안하는 소소한 것들 사질 않게 되요.
3. 니즈
'15.12.21 9:02 PM (118.221.xxx.161)저도 오늘 물건 다이어트 영상을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졌어요 그분들처럼 다 정리하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뭔가 정리를 해야겠구나 하면서 집안을 둘러봤는데 참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답이 안나와서요 한꺼번에는 안되겠지만 매일 구역을 정해서 과감하게 다이어트 한번 해보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일단은 구분이 중요하겠죠 버릴것, 남한테 나눠줄것, 그래도 생각해볼것 .. 검은봉지 큰거 준비해두고 실행에 옮길랍니다
4. ㅇㅇ
'15.12.21 9:06 PM (175.252.xxx.2)오래전이긴 한데 거기 옷이랑 여러가지 많이 갖다준 적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직접 가져가야 해서 엄청 고생스럽게 여러번 갔던 적 있어요. 근데 그것도 물건 되게 가리고 하던데.. 그 후론 이용을 안했네요.
그리고 지금은 지방이고 근처에 없기도 하고.. 가지러 오기도 하나요?5. ㅇㅇ
'15.12.21 9:15 PM (175.252.xxx.2) - 삭제된댓글위에 말씀하신 그런 완전 소모품류는 고민거리가 아니네요. 제가 말한 건.. 음.. 예를 들면, 전에는 여러개 있던 부엌칼을 모두 잘 드는 것이었지만 다 쓰게 되질 않아 망설이다 결국 버렸고. 그릇이나 반찬통이나 오래된 작은 부엌용품들도 좀 그랬고.. 어제는 문구류 보니 스테이플러도 몇개 나오는데 하나 이상 안 쓰는데 싶고.. 뭐 정리하다 보니 그렇게 겹치는 것들도 나오고 그러네요.
6. ㅇㅇ
'15.12.21 9:19 PM (175.252.xxx.2) - 삭제된댓글위에 말씀하신 그런 완전 소모품류는 고민거리가 아니네요. 제가 말한 건.. 음.. 예를 들면, 전에는 여러개 있던 부엌칼을 모두 잘 드는 것이었지만 다 쓰게 되질 않아 망설이다 결국 버렸고. 그릇이나 반찬통이나 오래된 작은 부엌용품들도 그랬고.. 어제는 문구류 보니 스테이플러도 몇개 나오는데 하나 이상 안 쓰는데 싶고, 작은 휴지통도 예쁘고 말짱한데 애매하고.. 뭐 정리하다 보니 그렇게 겹치는 것들도 나오고 그러네요.
7. 그게
'15.12.21 9:20 PM (114.201.xxx.62)그게 버리기 아까워서 누군가에게 물려주려 한다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준다거나 할려고 하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요. 생각날때 바로 처분해야, 그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ㅇㅇ
'15.12.21 9:20 PM (175.252.xxx.2) - 삭제된댓글위에 말씀하신 그런 완전 소모품류는 죄송하지만 고민거리는 아닌 것 같구요.. 제가 말한 건.. 음.. 예를 들면, 전에는 여러개 있던 부엌칼을 모두 잘 드는 것이었지만 다 쓰게 되질 않아 망설이다 결국 버렸고. 그릇이나 반찬통이나 오래된 작은 부엌용품들도 그랬고.. 어제는 문구류 보니 스테이플러도 몇개 나오는데 하나 이상 안 쓰는데 싶고, 작은 휴지통도 예쁘고 말짱한데 애매하고.. 뭐 정리하다 보니 그렇게 겹치는 것들도 나오고 그러네요.
9. ㅇㅇ
'15.12.21 9:23 PM (175.252.xxx.2) - 삭제된댓글이를 테면 그런 것들이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10. ㅇㅇ
'15.12.21 9:25 PM (175.252.xxx.2)이를 테면 그런 것들..이 망설여지는 것 같다는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그게님 말씀에 동감이에요.11. 그냥 버려요
'15.12.21 9:26 PM (119.195.xxx.119)큰 봉투사다가 재활용품 빼곤 그봉투에 버려요 그래야 정리가 되더라고요
12. ㅇㅇ
'15.12.21 9:36 PM (58.229.xxx.152)그런 소소한 물건들 아름다운 가게에서 다 받아줘요.
반찬통, 부엌용품, 문구류 등등..13. ㅇㅇ
'15.12.21 10:15 PM (175.252.xxx.2) - 삭제된댓글길게 말하긴 그렇지만 사실 그때 거기 이용했을 때 기억이 그닥 좋진 않아 그렇긴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시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참고할게요..
말씀들 모두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14. ㅇㅇ
'15.12.21 10:25 PM (175.252.xxx.2)길게 말하긴 그렇지만 사실 그때 거기 이용했을 때 기억이 그닥 좋진 않아 그렇긴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시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댓글들 모두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15. ㅎㅎ
'15.12.21 11:05 PM (125.182.xxx.27)망설이다망설이다 결국정리하게되더라구요
참 오래걸리더라구요 정리도16. ㅇ
'15.12.22 6:15 AM (211.36.xxx.66)버려야하는데 안쓴거는 아까워서 모셔두고있네요
17. ᆢ
'15.12.23 11:32 AM (180.229.xxx.156)버리거나 아름다을가게요.
18. ᆢ
'15.12.23 11:35 AM (180.229.xxx.156)가지러오거나 택배가 무료수거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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