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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시아버님 출장 가셨는데...

^^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5-12-21 19:19:53

일주일 동안 중국 다녀오시는 일정이라 오늘 오시는 날이라 잘 다녀오셨는지 안부인사 드리려는데


아버님전화를 안 받으셔서 어머니께 했어요.


일주일 동안 어찌 지내셨냐고 여쭈니,


일주일 너무 빠르다..하면서 더 있다가 오면 좋겠다..뭐 이런 말씀을 하시길래.


저도 남편이 2박 3일 출장중이라, 저도 @@아빠 없으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오래있다가 왔음 좋겠어요~~해 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당황 하신듯..


예전에 저에게 말로 상처주시고 힘들게 하셨는데...


못 된 며느리라 하셔도 왜이리 유쾌한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5.181.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1 7:28 PM (222.234.xxx.177)

    ㅋㅋㅋ 그러게요 본인이 말하면 로맨스고 남이 말하면 개념없어 보인다죠

  • 2. ㅁㅁㅁㅁ
    '15.12.21 7:48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ㅋㅋ 시엄니는 다 비슷한가봐요

    울 시엄니는 시아버지가 집안일도 참 잘했다고 하시기에
    '아버님은 잘하셨는데 **아빠(제남편)은 왜 안해~~' 하니까 내심 뜨끔하셨는지,
    '여자가 잘하면 남자도 잘한다!!' 하시데요~

  • 3. ㅁㅁㅁㅁ
    '15.12.21 7:49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ㅋㅋ 시엄니는 다 비슷한가봐요

    울 시엄니는 시아버지가 집안일도 참 잘했다고 하시기에
    '아버님은 잘하셨는데 **아빠(제남편)은 왜 안해~~' 하니까 내심 뜨끔하셨는지,
    '여자가 잘하면 남자도 잘한다!!' 하시데요~

    흥.칫.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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