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몰려온다고...가을부터 여러 일들이 있네요.
강남 쪽에서 가격 덜 나가는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던거를 살 때보다 사천만원정도 손해보고 팔았어요.
직장이랑 애들 학교땜에 어차피 들어가서 살지도 못하는데, 전세도 시세보다 싸게 주고 있어서 재산세만 내게 되어 팔기로 하고 내놨는데 하도 부동산에서 싸게 팔라고 해서 팔았어요.
매수인은 자기돈 9천만원 들여서 사서 전세를 세게 해서 놓더군요.이과정에서 우리는 서류상 집주인이니 집팔랴, 새임차인과 계약하랴 몇번 부동산에 가야했어요(현재 경기도 거주).
그게 지난 주말의 일이예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최근에 베란다 타일 몇개가 깨지고 들떴다고...ㅠㅠ
화를 잘 안내던 남편도 계약도 다 했는데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게 황당하고 매번 매수인 편에서 일을 처리하는 부동산에게 싫은 소리를 했더니 남편에게 소릴 지르더래요. 이런 매도인은 처음 본다구요. 저희가 복비를 깍았거든요. 그런데 싸게 팔고 이런저런 편의를 봐줘서 그러기로 했던거예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잔금 전에 하자 책임은 매도임에게 있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 싶지만, 엊그제 계약하러 갔을 때만해도 말이 없다가 하루 이틀 새에 이러나 싶어서...ㅠㅠ
혹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뾰족한 수가 없다면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나요? 수리비를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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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약 후 - 하자보수
힘들다...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5-12-21 18:02:53
IP : 211.22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샤베트맘
'15.12.21 11:03 PM (202.136.xxx.15)그 전에 사진 있으세요? 그걸 증거로 안주심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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