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에 이사왔는데 한 남자입주민이 자꾸 빤히 쳐다보네요

저녁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5-12-21 17:22:10
전 사람 얼굴 잘 안쳐다보는 사람인데요
한번은 경비실앞에 서있는데
한남자가 정말 빤히 쳐다보고 가더라고요
옆엔 와이프도 있던데요
좀 기분이 불쾌했지만 머지싶었는데
어제저녁에 엘베타는데
어떤남자가 또 빤히 쳐다보는겁니다
옆엔 또 와이프가있었구요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보니깐 머지? 이러다가
아 전에 그 사람이구나 생각이 나더라고요
진심 너무 불쾌했습니다
속으로 이새키 머지?
이럴정도로
고개를 돌려서 절 빤히 쳐다보던 그 얼굴
재수없어요
담에보면 인상 확 구길까요?
아는 사람 아닌거 알았으면 그만쳐다봐야죠
아파트 주민룩으로 허름하게 해서 있었는데
이뻐서 그런거 전혀 아니고 그렇게 따갑게 쳐다볼만큼
이상하게 생기지도 않았어요
옆에 와이프도 있는데 진짜 무례하게 남의얼굴 쳐다보는 남자
보니깐 울동 사는거같아서 더 싫네요
아 적다보니깐 또 빡침
IP : 1.176.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옆에 대동하시고
    '15.12.21 5:24 PM (59.14.xxx.197) - 삭제된댓글

    차가운 표정으로 저 아세요? 하고 물어보세요. 그래야 다음부턴 꼬리 내리죠..

  • 2. ㅇㅇㅇ
    '15.12.21 5:26 PM (211.237.xxx.105)

    저도 그런거 본적 있는데
    아파트는 아니고 어느 건물에서 어떤 놈이 저희 딸을 아주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저희 딸은 그 눈길을 느끼고 모른척 딴데로 시선을 돌리고요.
    제가 기분이 아주 더러워져서 쏴봐줬거든요?
    그랬더니 저와 저희딸을 번갈아보더니 눈길을 거두더라고요.
    같이 빤히 맞봐 보세요. 눈싸움하듯..

  • 3. 미혼이라
    '15.12.21 5:26 PM (1.176.xxx.154) - 삭제된댓글

    혼자삽니다..

  • 4.
    '15.12.21 5:29 PM (1.176.xxx.154)

    그래야겠습니다..
    인상 확 찡그리고 째려봐야지
    근데 쳐다보기도 싫어요 사실..
    다신 안봤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쾌한게
    눈빛 성추행? 이런느낌이랄까요?
    재수없어요...
    저도 누가 쳐다본다고해서
    이런느낌 받는건 첨이에요
    근데 두번이나 이런식으로 훑어보눈게
    너무 더러워요

  • 5. 저 아세요?
    '15.12.21 5:32 PM (175.116.xxx.209) - 삭제된댓글

    라고 물어보세요

  • 6. 담엔
    '15.12.21 5:52 PM (117.53.xxx.134)

    같이 쏴보다가 혹시 저 아세요? 라고 하세요.

  • 7. ...
    '15.12.21 7:31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말 거는게 젤루 효과적일듯

    윗분 말대로 저 아세요? 하시던가

    "왜요? 내 얼굴에 뭐 묻었어요???"

  • 8. 아이고
    '15.12.22 12:22 AM (58.123.xxx.55)

    왜요? 보다는 저 아세요? 가 더
    안전할 듯
    이상한 놈 많은 세상이라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왜 쳐다보는지 속시원히 알고 싶네요 저도

  • 9. 혹시
    '15.12.22 12:57 AM (112.167.xxx.208)

    시각장애인은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33 삼성동 고급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7 00 2016/02/18 1,470
528732 절대진리 시어머니와 가까이 지내면 안된다. 22 속풀이 2016/02/18 8,343
528731 한달전 직구를 잘못해서 결제는 됐는데 주소입력을 안해 물건을 못.. 9 직구 2016/02/18 901
528730 계단에서 엄청 심하게 굴렀어요.ㅠㅠ 8 타박상 2016/02/18 2,419
528729 이사갈 집 알아보고 있는데요 1 선샤인 2016/02/18 693
528728 스타킹 하나 살려고 검색했다가 1 .... 2016/02/18 831
528727 목동에서 케이크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케이크 2016/02/18 1,644
528726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8 권고 2016/02/18 4,986
528725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가방가방 2016/02/18 1,155
528724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563
528723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7,974
528722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557
528721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13
528720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397
528719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335
528718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056
528717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21
528716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17
528715 실내 식물 아직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될까요? 4 ... 2016/02/18 900
528714 눈 밑에 멍들었는데 어떡하나요 2 ;; 2016/02/18 725
528713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숙박 예약없이 당일에 바로 이용 가능할까요?.. 4 한옥마을 2016/02/18 1,980
528712 혹시 한부모 가족 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2 ㅜㅜ 2016/02/18 1,135
528711 에르메스 백은 어떻게 사나요? 3 ... 2016/02/18 7,346
528710 2016년 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8 355
528709 교황-러시아 정교회 1천년 만에 만남 '우리는 형제다' 프란치스코 2016/02/18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