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택배 왔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이거뭐죠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5-12-21 11:29:42
좀전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누구세요? 하니
우체국이요!! 우체국이요!! 하며 불쾌하다는듯 소리를 지르네요 초인종 세게 누르면서요.
제가 문앞에 두세요 하고 말하니 택배를 던지듯 놓는 소리가 들리네요?
정말 뭐죠?
기분 불쾌하고 항의하고 싶어요.
집에 애기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집앞에 놔두라고 하거든요.
문앞에 서서 들어보니 엄청 궁시렁 거리며 엘베에서 기다리네요.
남의 택배는 왜 던지는거죠? 무섭네요.
우체국 택배 기사도 알바인가요?
IP : 222.121.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1 11:31 AM (180.182.xxx.160)

    바빠서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집앞에 애기있으니 문 조용히 두두려 달라고 메모붙여놓으세요

  • 2. 그런데
    '15.12.21 11:32 AM (222.121.xxx.175)

    보통 택배 문자 하고 방문 하잖아요? 집에 없음 알려달라고요..
    우체국은 꼭 오던데
    아무 문자 알림도 없고
    무서워서 문 못열고 있어요..

  • 3. ㅇㅇ
    '15.12.21 11:33 AM (180.182.xxx.160)

    우체국은 오히려 문자 더 잘오던데요 몇시까지 방문한다고

  • 4. 보통
    '15.12.21 11:37 AM (175.209.xxx.160)

    작은 목소리로 하면 못듣기도 하니 아얘 크게 그러는 거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워낙 힘들게 일하는 분들이라...ㅠㅠ

  • 5. ...
    '15.12.21 11:38 AM (58.226.xxx.169)

    택배직원들이 정말 너무너무 불쌍하게 일하더라구요.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택배, 배달 직원들은 정말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노동과 스트레스를 받고 일해요...

  • 6. ...
    '15.12.21 11:40 AM (175.113.xxx.238)

    저희집은 우체국 택배 아저씨도 자주 오는편인데 엄청 바빠서 그런것 같네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목소리 좀 크게 했다고 항의할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 7. 우체국도
    '15.12.21 11:41 AM (182.224.xxx.43)

    본사직원그런개념아니고 하청이고 그런가봐요
    전 반말 찍찍에 무개념 견디다못해
    나중에 항의 전화 걸었어요.
    정도껏 해야지...

  • 8. 모든 택배가
    '15.12.21 11:45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거의 다 그래요
    배송요청에 벨누르세요~~해도 그렇고 ㅋㅋ
    대문 옆에 벨이 있는데 왜 이름을 부르나 모르겠어요

    벨눌러 나오나 이름 불러 나오나 시간은 같을텐데....
    오히려 기사님덜 목도 안아프고~~~

    에휴
    동네방네 내이름을 알리는 새로운 방법이다~~
    언제 내이름을 이리 날려 보겠냐~~~하고 생각요

    어떤땐 (주택임) 차소리 듣고 미리 문열고 나감 ㅋㅋㅋ

  • 9. 저희집
    '15.12.21 11:45 AM (121.154.xxx.40)

    우체국 택배는 친절 한데요

  • 10. 똑같은경험
    '15.12.21 11:52 AM (211.36.xxx.203)

    뭔가 기분나쁜지 거칠게 내던지고 두고갈게요
    외치는거 들으면서 문 열었는데

    항상 감사합니다...깍듯이 인사하고
    그러면서 캔커피(마트에서 430원하는 제일 싼거말고요. 저 가끔 사먹는 좋은 커피) 드렸어요
    아저씨 급당황 ..
    저보다 먼저 던진거 다시 주워주셨어요.

    그 전에 나랑 상관없이 굉장히 짜증나는 상황이 있었겠다 싶고 좀 따뜻하게 해둔 커피 들고 나온다고
    저도 한 5초 문 늦게 열었으니 급한 마음에 던지고 가시려던듯
    워낙에 일의 양도 많고 힘든 일이니까 그러려니해요.
    .

  • 11. 87655ㅌ
    '15.12.21 12:16 PM (116.33.xxx.68)

    항의할일도많네요 물론친절하면좋겠지요 기분도나쁘구요 그치만 그냥그려러니하세요 물건만 잘받으면 되죠

  • 12. 호수풍경
    '15.12.21 12:16 PM (121.142.xxx.9)

    택배를 회사에서 받는데,,,
    뭐 씨디나 책이 올때도 있고 쌀도 우체국 택배로 오는데,,,
    오전에 씨디 오더니 오후에 같은 날 쌀이 오는거예요...
    같이 오지 왜 따로따로 오냐니까 쌀은 하청업체래요...
    하청업체에 무거운거 미루고...
    좀 그랬어요...
    우짯든 우체국도 하청있어요...

  • 13. ㅇㅇㅇ
    '15.12.21 12:21 PM (119.70.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래요
    우리 동네 우체국 택배는 소리도 크게 지르지만
    문도 주먹으로 쾅쾅 쳐대요
    벨도 연속으로 2번이나 눌러대구요
    그리고 택배 받으러 나가면 굳이 말 안 해도 되는데
    어김없이 목소리도 크게 어머님!! 이라고 아침부터
    재수 없게 꼭꼭 불러대고ㅎㅎ 동네 챙피해서
    그래서 우체국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그 기사분 다른 동네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 기사분 다른데는 보내지는 않았고 교육을 받았는지
    그다음부터는 개선 되었더라구요
    제가 오죽하면 우체국에 전화을 다 했을까요?
    우체국택배 안 시킨 지 몇 년 됐네요

  • 14. ㅇㅇㅇ
    '15.12.21 12:22 PM (119.70.xxx.139)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래요
    우리 동네 우체국 택배는 소리도 크게 지르지만
    문도 주먹으로 쾅쾅 쳐대요
    벨도 연속으로 2번이나 눌러대구요
    그리고 택배 받으러 나가면 굳이 말 안 해도 되는데
    어김없이 목소리도 크게 어머님!! 이라고 아침부터
    재수 없게 꼭꼭 불러대고ㅎㅎ 동네 챙피해서..
    그래서 우체국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그 기사분 다른 동네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 기사분 다른데는 보내지는 않았고 교육을 받았는지
    그다음부터는 개선 되었더라구요
    제가 오죽하면 우체국에 전화을 다 했을까요?
    우체국택배 안 시킨 지 몇 년 됐네요

  • 15. 우리 동네
    '15.12.21 1:12 PM (220.121.xxx.167)

    우체국 택배기사님도 친절해요.
    요즘 우체국 택배 엄청 바빠서 숨돌릴 겨를도 없는걸로 압니다.

  • 16.
    '15.12.21 1:42 PM (58.231.xxx.66)

    솔직히 짜증은 나죠.
    힘들게 일하는건 일하는거구요
    왜 저런 짜증섞인 말을 들어야 하냐고요
    짜증나지만 그냥. 패스해야죠 뭐어쩌겠나요

  • 17. ㅇㅇㅇㅇ
    '15.12.21 5:08 PM (118.139.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사람 스트레스도 못지않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536 보험다모아 아시나요? 1 바램 2016/01/14 1,613
518535 시계를 찿고 있어요 ^^;; 2016/01/14 1,209
518534 초등생 침대,책상 추천해주세요~~ 토토짱 2016/01/14 1,130
518533 유치원생들이 1박 2일 졸업여행은 왜 하는건가요? 36 ㅇㅇ 2016/01/14 4,585
518532 강남에 단발헤어커트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4 쥰세이 2016/01/14 1,632
518531 일반형 냉장고에 있는 도어 쿨링 효과있나요? 1 ^^* 2016/01/14 862
518530 김치 한사발의 행복 9 김치녀 2016/01/14 1,943
518529 펌) 네덜란드로 간 워킹맘들 4 .. 2016/01/14 2,611
518528 여권 처음 만드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여권 2016/01/14 781
518527 옛날 핫도그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9 . . 2016/01/14 1,921
518526 린스에 담구나요 3 줄어든옷 2016/01/14 901
518525 표창원 ˝대북 확성기 효과있다면, 국정원 대선 댓글도 마찬가지˝.. 8 세우실 2016/01/14 1,269
518524 김종인 15 ㄴㄴ 2016/01/14 1,693
518523 부산 영락공원 근처 사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 4 가여운 길냥.. 2016/01/14 775
518522 30만원 빌려갔는데 감감무소식! 12 하루 2016/01/14 3,433
518521 송파 대성,송파 종로,어디서 1년을 보낼까요 2 울고 싶어요.. 2016/01/14 1,236
518520 별것도 아닌 일에 행복해요 5 속내 2016/01/14 1,394
518519 앞으로 개꿀잼이 예상되는 한중 그리고 북한관계 6 대한민국 2016/01/14 633
518518 전기밥솥 구매하려는데 가마솥에 ih아닌 제품 있나요? 2 김나래 2016/01/14 747
518517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야외수영장과 스파,,겨울에도 이용 가능한가요.. 11 대전엄마 2016/01/14 3,529
518516 자매가 여러명 있으면 왜 한명한테만 집안일 시키나요 47 큰딸의설움 2016/01/14 4,175
518515 극세사이불에 립스틱.. 세탁질문 2016/01/14 487
518514 김종인 영입한거 가지고 알바들이 지령받은 모양인데 13 화이팅 2016/01/14 927
518513 뭔가 우연의 일치일때 있나요? 왓어 퀸시던.. 2016/01/14 482
518512 화장실변기시공할때 주변에 실리콘으로 하나요? 10 하나 2016/01/14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