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페이지에 어떤글보고 저도 생각났는데
초중고시절엔 단순히 마음만 맞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후에 만나다보니 어떤 친구들은 나랑 안맞는다는걸 느꼈어요
좋지 않은 자극을 주는 친구들...
예를들자면 제가 뭘 해냈을때 시기 질투하는부류들...
만났을때 연예인, 각종 가쉽거리등 비생산적인 얘기만 하는친구들
사람이 근묵자흑이라고 저런사람과 붙어있으면 같이 나태해지기 쉬운것같아요 엉뚱한데로 관심이 쏠리고...
물론 저런게 나의 가치관과 맞다하시는분은 그냥 만나는게 좋지만
저한테는 저런사람들이 참 안맞다고 느껴졌어요
솔직히 만나서 돌아와생각해보면 약간 시간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만나서 진지하고 생산적인 얘기만 해야하냐 이럴수도있는데
그런게 100%아니더라도 만나서 혹은 연락하면서 하는얘기가 거의 비생산적인것이면
나중에 생각해봤을때 참 그렇더라구요
20대 초반에 어느 스터디를 들어갔는데
명목만 스터디가 아니고 다들 열심히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스펙도 열심히 갖춰놓은 사람들이고...이사람들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 많이받았어요
주위에 저런사람들이 많이있어야 내 앞길에 도움이 많이되는것같아요
막말로 인생 대충살다가 보험이나 다단계에 뛰어든 사람이 지인으로 있다고 친다면
(이런일 하는사람들이 다 인생을 대충산다는건 아니고..개중에 열심히 사는부류도 있겠죠.
어쩔수없이 거기 뛰어든 사람도 있고)
이사람의 심성이 나쁘거나 좋거나 상관없이 가까이 지내다보면
보험들라 물건사라 이런말로 성가시기 쉽게 마련이고
최악의 경우 돈을 빌려달라고 할수도 있고...
주변사람 주기적으로 점검해보고 정리하는게 필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