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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필링,보톡스,레이저토닝등..효과및부작용

늙음을 받아들여야?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5-12-21 10:20:04

나이는 이길 수 없나봐요.^^;;이제 40중후반 인데요.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노력하며

나이들어가는대로 늙음을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조금이라도 인공적인.. 시술? 등을 통해 관리하며 늦추도록 애를 써야 하는건지..


그동안은 전자였어요. 좀 좋은 화장품 쓰고 몸에 안좋은 밀가루음식 덜 먹으려 신경조금 쓰는 정도. 하지만 사실 직장맘이다보니 늘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에 시달리니 팍팍 늙어가는게 느껴져요.


요즘엔 팔자주름과 이마에 가로로 가기 시작한 주름이 너무 눈에 띄네요. 그리고 다행히 기미는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흑자?라고 하나? 거무튀튀한 점들이 있어요.


바쁜 시간을 내어 피부과 상담 가보니, 팔자와 이마가로주름은 필러를 해야 하고

피부색소는 레이저로 지지는거 말고, 10회정도에 걸쳐 서서히 뭐 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힘들게 돈버는데 그 정도 돈이야 저한테 쓸 수 있을것 같은데 고민은

1. 부작용-필러, 보톡스, 피부

2. 적어도 1-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한다는점 (필러)


충분한 수면과 운동, 적은 스트레스는 불가능해요. 직장다니며 아이들 키우는 여자가 어찌 그것이 가능하겠어요.. 떼돈을 벌어 집에 도우미를 상주시킬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요..


피부과 시술 만족도및 부작용? 지속성 여부 좀 알려주세요.

더불어

피부과 시술 말고 피부 관리 잘 하는 노하우 좀 있으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요..


늙음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발버둥치고 있네요..

IP : 175.124.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15.12.21 11:06 AM (222.121.xxx.146)

    일년에200만원정도 피부 에투자할라고요.그게뭐든..

  • 2. 레이저토닝
    '15.12.21 11:13 A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술받으세요
    전 레이저토닝 받앗는데 이제 화장할때마다 받았던 스트레스 이젠 없네요
    사년전 백에 열번 루비레이저였는데요 젤 값진 투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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