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인 척 본인 얘기하는 거 어떻게 다 알아보시는 거예요?

신기방기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5-12-21 09:31:20
글에 특징이 있나요?
저만 눈치 꽝인가봐요.
IP : 223.6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2.21 9: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익게가 또라이도 많고 공격이 심하니까 대부분 1인칭 친구 시점으로 쓰거든요.
    자기 얘기를 주변 지인 얘기인 것처럼 쓴다는 거죠.
    저도 진짜 남 얘기 써도 오해 많이 받아요.
    딸이 없는데 딸엄마 두둔하면 순식간에 아들 없는 여자 되고...ㅋㅋ

  • 2. ...
    '15.12.21 9:37 A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간혹 그런 느낌을 주는 글들이 있긴 해요.
    그런데 그런 식의 글들 아는 척 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당사자는데 익명이라도 어렵게 글 올렸을 텐데 싶어서요.
    구석에 몰릴 대로 몰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고, 내가 당사자라면 참 괴롭겠구나 합니다.

  • 3. ㅎㅎ
    '15.12.21 9:40 AM (223.62.xxx.81)

    근데 저는 그거 네 이야기지? 라고 확 까발리는 거 별로더라고요. ^^;;;
    당사자는 나름 애를 써서 친구 이야기로 포장해서라도 고민상담하고 싶은 건데 그걸 뭐하러 만천하에 드러내서 무안을 주나요? 눈치채도 못챈척... 그 사람의 말과 글을 그대로 다 믿어주는 것도 하나의 미덕일거란 생각이예요.
    전 스무살 꼬꼬마 시절에 친구에게 내친구 이야기로 포장해서 연애상담했다가 네 얘긴 거 다 알아 하는 무안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ㅎㅎㅎ

    눈치 너무 없어도 별로지만 눈치가 너무 빠른데 그걸 숨기지도 못하는 사람역시 눈치 없는 사람만큼 별로더라고요.

  • 4. 저도
    '15.12.21 9:43 AM (110.47.xxx.161)

    까발리는 인간들 별로네요.
    그런식으로 배려없는 공격을 해대니 친구를 빙자해서 글을 쓰게 되는거 아닙니까?

  • 5. ...
    '15.12.21 10:03 AM (116.33.xxx.29)

    저도 눈치없는편인데 그런글을 티 많이 나지 않나요?
    입장 바꿔서 내가 남한테 안하는 얘기를 친구 얘기라면서 주절주절하는거 보면 한심.

  • 6. 가슴 절절한건
    '15.12.21 11:17 AM (115.41.xxx.7)

    남의 일은 객관성이 있고 냉정한데
    나의일은 가까이서 있으니 한쪽으로 치우치고 굉장히 비관적이거나 관대하죠.

  • 7. 저도
    '15.12.21 12:40 PM (1.236.xxx.90)

    잘 모르겠던데요...

    근데.. 저도 글 쓸때는 제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들 중
    혹시 누가 알아볼까 싶은 글은 각색 좀 해요.
    예를 들어 저는 형제가 많은데 글 쓸때는 세자매라고 쓰는 등...
    대세에 지장 없는 부분은 좀 손대서 써요.

    친구들 모임 갔더니 82 회원이 70%는 되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21 살이 정말 안 빠지네요. 17 .. 2015/12/21 3,982
510620 20 만원짜리랑 200 만원짜리 코트랑 보기에 차이 많이 나나요.. 49 코트 2015/12/21 5,559
510619 목이 붓고 혀가 붓는 감기는 무조건 항생제?(40대) 5 목감기 2015/12/21 1,748
510618 피부과-필링,보톡스,레이저토닝등..효과및부작용 1 늙음을 받아.. 2015/12/21 2,553
510617 재수를 결심하신 고등맘들. 심정이... 19 오늘 2015/12/21 3,425
510616 정당후원금 세액공제 정당후원금 2015/12/21 331
510615 차가 내 몸처럼 느껴지기까지 어느정도 걸리던가요? 8 운전이요 2015/12/21 1,313
510614 시금치무침엔 마늘 안넣는게 맞나요? 7 25년차주부.. 2015/12/21 2,154
510613 민주노총에 손 내민 미국 최대 노조 “한국 정부, 노동운동 탄압.. 3 세우실 2015/12/21 558
510612 홍삼 액기스 하루에 티스푼 하나씩, 아침저녁 두번 먹어도 될까요.. 2 .. 2015/12/21 1,338
510611 조망좋은집 사시는분들 이사갈때도 조망고려하시나요?? 48 흠 2015/12/21 2,204
510610 문화생활하면서 살고싶어요 3 큰욕심없이 2015/12/21 902
510609 다낭 인터컨티넨탈 다녀왔어요 11 Dd 2015/12/21 4,087
510608 지금GS홈쇼핑 초등필독서 어떨까요? 9 어떨까요? 2015/12/21 1,023
510607 모닝커피 하시는 분들 9 커피좋지만 2015/12/21 2,377
510606 아이 봉사활동 실적이 안 올라가요 6 힘들다 2015/12/21 1,651
510605 앞머리 파마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6 34 2015/12/21 2,233
510604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는 무료 수업 여쭤요 1 zn 2015/12/21 433
510603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뭔가요? 16 휴 2015/12/21 2,133
510602 예비중학생 선행 학습교재 9 힘든이 2015/12/21 1,354
510601 맘대로 되는 거 아닙니다 4 세상사 2015/12/21 1,129
510600 2015 10대 뉴스·인물 外 1 세우실 2015/12/21 354
510599 이가 빠질때 뿌리가 남은 거 같아요 ㅠㅠ 11 걱정충만 2015/12/21 6,425
510598 올케언니 맹장수술해서 병문안가는데 뭐사가면 좋을까요? 4 열매사랑 2015/12/21 2,039
510597 친구인 척 본인 얘기하는 거 어떻게 다 알아보시는 거예요? 5 신기방기 2015/12/21 1,377
< 45001 45002 45003 45004 45005 45006 45007 45008 45009 450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