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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에 세엄마가 접치러 가자나요
무당 할머니로 나오신 분 진짜 존재감 확실하더만요
연기도 잘 하시고 억양 독특하시고 찰져서 자꾸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 니들 끼리 떠들려면 커피숍 가서 떠들어~~~" ㅎㅎㅎ
제가 바빠서 82 글 잘 못 읽다가 오늘 몰아서 보는데 응답 얘기가 많아서
저도 한 번 낑겨봅니다~
13회는 밤 0시에 재방으로 보고 또 14회는 0시50분에 재방으로 보느라
혼자 무한심취 빠져서 보다가 촉이 오는걸 감당 못하고
풀어놔 보아요.
일단 울 수여~이 신랑은 응팔 초기에 나온 어남류 그대로 정팔이가 맞습니다 맞고요
동룡이라고 말씀하신 분들 저 아래 몇 분 계시던데
에헤~ 아무리 동룡이가 사랑스러워도 그건 아니죵^^
다만 동룡이가 꺼벙한 수여이 울 덕선이에게 해 준 말
니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
이 대사가 앞으로 수여이 인생에 큰 획을 그어주게 될 것 같네요
자아 그럼 여기서 과연 덕서~이가 좋아하는 남자는 누가 될까요??
응팔 작가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뭐하러 컷 낭비하면서
정팔이가 한 숨 쉬고 머리 붙잡고 고민 하는 걸 비춰 보이겠쑵니까~~
그게 다아 밑밥 이라는거죵.
울 택이 매력만땅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천사 택이
덕서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택이 때문에 이 아줌마 가슴이 심쿵 심쿵 ㅠㅠ
덕선이한테 택이는 이성이아니고 남동생 같은 존재에요
어쩌면 지금은 택이의 고백을 받아 줄 수도 있지만
이 애들이 바쁜 고3 지나가고 좀 더 성숙해 지면
덕선이도 덕선이 없으면 죽을것 같던 택이도 10대의 애틋한 풋사랑을 벗어던지고
자기 자리를 찾아 갈거에요
이런 저런 고백사건들 짝사랑의 아픔에 우왕좌왕 하는 와중에
더이상 빚에 쪼들리지 않아도 되는 덕선네는
화장실이 집안에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드디어 대학생이 되고 어른으로 한 몫을 하게 되는 때.......
그 때 울 정팔이와 덕선이가 다시 만나게 되는거!!!!
공부 잘 한 정팔이는 의대를 가고
마음씨 착하고 위기에 빠졌을 때 대처능력 뛰어나고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덕선이는
간호사가 되거나 응급구조대가 되어서
어떻든지간에 정팔이와 다시 만납니다. 헤헤~
선우와 보라도
공부 때문에 헤어지게 될것 같아요
선우는 법대를 가고
음 보라는 다음회에 알 수 있겠네요
사시를 볼 지 회계사가 될 지......
암튼 두사람은 좀 지독한 데가 있자나요
사랑도 그냥 뚝심있게 지들끼리만 계속 이어 나갈 듯요.
에~~ 이쯤에서
시과의 말씀을......
성지 운운 한 것 미안합니다 ㅋㅋ
암튼 울 덕선이와 정환이가 이어진다는 거구요
택이는 미안하지만 쬠만 더 기다리거래이~
참...... 선우 엄마와 택이 아빠는 재혼을 안하십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음으로 의지를 하고 살기는 하지만
그게 남 여의 사랑으로 발전? 하려다가도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딱 거기까지로
선을 그을것 같네요.
뭐 재혼을 하셔도 저는 물개 박수로 축하해 주고 지지할거지만요~
참 또 한커플.....\
정봉씨와 만옥이
정봉이는 대학을 안갑니다.
만옥이도 지방대? 아니면 못 갈 확률이 큽니다.
만옥이가 아빠한테 결혼하겠다고 안시켜주면 죽는다고 난리를 칩니다.
만옥이 밖에 모르는 아빠는 할 수 없이 정봉이와 결혼을 시킵니다
정봉이는 외동딸 만옥이 아빠의 사업을 물려받아 장사의 신!!!! 으로 거듭납니당.
이상!!!
망가져서 뻗어 있던 노트북 점검 차 사랑하는 응답 팔팔에 대한 글을 올려.....
그냥 웃으시라고......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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